산행일: 2004년 2월 일 화요일 날씨 맑음
동행자: 조무성 김경호 김해식 박순규 이재두 신경혜 은천수 장삼식
산행코스: 주차장-관음사-갓바위-팔각정-32번봉-한봉-학생수련관입구-도학동
교통편: 갓바위행 104번 동화사 시내행 105번 이용

팔공산은 대구에서 북쪽으로 약 18km 떨어져 군위군과 영천군 경산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솟은 팔공산은 대구의 북쪽에 솟은 진산이며 옛이름은 부악 공산 동수산

등이었고 동서로 16km 에 걸쳐 길게 뻗어 웅장한 산세를 이루고 정상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염불봉 인봉 등을 거쳐 관봉으로 뻗은 동쪽 능선 중 신령재까지는 암릉길로

이어지는 묘미있는 구간이며 서봉에서 파계봉(991.2m)을 거쳐 도덕산(660m)으로 뻗은
능선은 대구 분지의 북쪽을 애워싸고 있으며 동서 양대 능선은 나래를 편 봉황의

모습에 비유하기도 하며 남쪽에 문암천 북쪽과 동쪽에 한천 남천 신령천 등 여러 하천의 계곡이 발달하였고 경승지로 이름이 높아 1980년 5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모처럼 팔공산에 가기로 회원들과 약속을 칠성시장 가구점 앞에서 09:30 만나기로 하여 나가니 조회원님이 병원 같다 오는 관계로 지각 하여 좀기다리다가 만나 갓바위행

104번 을 타고 불로동을 지나 백안 삼거리를 거쳐 갓바위 주차장에 도착 10:45
바로 산행 시작 바람이 몹시불고 바람이 차다 그래도 갓바위 부처님께 복을 빌러

가시는 불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그틈에 끼여 걸음을 재쪽 하니 어느듯 관음사 11:4
여름 같으면 감로수를 한잔 마시고 갈것인데 날씨 관계로 지나치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며 보니 몸이 불편한 분도 잘도 가시네 하물며 건장한 분 들도 힘들어 하는분
갓바위 부처님께 무엇을 부탁하러 가는지 간이 찻집 휴식처도착 11:21 가파른 계단4-5분

오르면 전망이 아주 좋은 전망대가 나오며 아래 주차장과 상가 들이보이고 멀리
시가지도 보인다 급경사 계단길을 숨가쁘게 오르면 갓바위 (관봉) 11:34 이다 불자들이

추운 날씨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여든 불자들 빼곡히 들어차서 절들을 한다
우리 일행들은 식당쪽으로 내려서니 동봉가는 길을 무슨 연유인지 막아놓아 철조망

넘고 가려다 구지 가지마라는 길을 가서 뭐하랴 싶어 회원들 보고 가지말자 하여
식당 밑으로 내려가 좌측으로 등산로 올라가며 삼거리 밑에 11:55 닿아 휴식을 하고

삼거리에 올라서면 여기서 직진으로 가는 길은 북지장사로 넘어가는 길이고 우측 가야 동봉쪽으로 가고 좌측길은 갓바위 쪽에서 오는 길이며 휴식출발 12:4 인봉을

지나니 밧줄지역이 나오며 여기서 인천 캠프산악회 일행을 만나 인사를 하고 가파른밧줄지역을 회원들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출발하며 가파른 길을 오르며 콜프장 쪽에서

칼바람이 불어오고 오늘날씨는 팔공산 산행중 재일 춘운 날씨인거 같다며 이야기
하며 겉는다 겉다가 바람이 막아주고 따듯한 양지바른 곳에서 총무님이 가지고온

족발과 소주 대장이 가지고 온 동동주 한잔씩 하며 정담을 나누고 잠시 쉬어다가
출발 팔각정 있던자리에 닿았고 12:42 우측으로 영천 은혜사 가는길 은혜사까지

5.5km 내려서면 우측으로 안전 시설물이 설치 되어 있으며 콜프장이 보이고 경사를 내려가면 핼기장 을 지나 능선재를 지나 오르막이 시작 철쭉 군락지역을 지나며 잡목

숲을 지나 등산로 희미한 곳을 버리고가면 우측으로 올라오는 길을만나고 29번 지점 바윗길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고 숨을 몰아쉬고 올라서면 32번 지점 13:7 직진하면

동봉으로 가고 좌측으로 가면 콜프장능선 능선이 끝이나면 학생수련원입구다 우리는 오늘 산행을 콜프장 능선을 타기로해 후미오는 일행을 기다리고 캠프산악회 회원들이

우리를 따르길레 동봉가는 길이아니라고 동봉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고 경호씨 삼식씨와 간식을 먹고 일행을 기다리다가 다들 도착하여데 같이 출발안한 은춘수 회원이

오내 어찌된 일인지 물어니 동봉서 갓바위 쪽으로 가다 우리일행을 만나 같이동행
했다하며 반가워 악수를 하고 따듯 하고 바람이 안부는 곳에서 목을 축이고

내려오니 우측에 겨우살이가 달려있으니 나무를 베어딸려 하는걸 말리고 경혜씨와
해식씨가 뒤쳐지네 겨우살이를 따는가보다 생각하고 오다보니 갈림길 우측길은

계곡으로 가는길이고 바로가면 곳 한봉이나오고 한봉에서 잠시쉬었다가 출발할려니
경혜씨와 해식씨가 오는데 경혜씨가 나무에 올라가 겨우살이를 조금 땃다고 하며

온다 같이겉다가 대장에게 남은 동동주를 한잔씩하고 내려오니 119위치 5번지역이나오고 좌측으로 콜프장으로 가는길 우측으로는 동화사로 가는길이다 직진하면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나오며 곳 소나무가 많은 송이가 나는 지역을 지나면 삼거리 학생수련관 입구 15:20 여기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학동 15:34 산행을 마감하며

인심이 좋은 도학상회 아주머니께 칼국수를 끌여줄것을 부탁하고 국수나오기 전
양념을 맛잇게 한 두부를 안주로 소주를 정겸게 한잔씩 돌리고 칼국수가 나와

넞은 중식을 하고 뒷풀이를 마감 하고 105 번 버스에 올라 출발 차장뒤로 팔공산을
바라보며 하루의 산행을 무사하게 같이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산행소요시간4:49

10:45 산행출발
11:34 갓바위
12:42 옛 팔각정 자리
13:7 32번 지점
14:9 한봉
15:34 도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