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18일-19일 토요일 맑음(황산)1박2일
       
      코스=자광곽(매표소)-일반등산로-반산사-천도남로-천도봉-천도북로-옥병루영객송-
       연화정-백보운제-일선천-오어봉-해심정-보선교-서해대협곡-허공다리-마환경구-
      배운정- 서해호텔(1박)-몽필생화-흑호송-백아령(운곡케이블카)
       
      개요
       황산은 중국의 화동(璜)지역 안휘성(安徽省) 제일 남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안휘성을
      흘러지나가는 양자강(長江) 이남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154km2 이고 황산 풍경구
      중심위치는 동경 118도 11분, 북위 30도 10분에 위치하여 있다.
      중국의 산을 떠 올릴때 먼저 생각 나는 산이 황산이고, 중국 10대 명승지 가운데
      유일한 산 으로서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 되었다.
       황산의 최고 해발 높이는 1864m(연화봉)이며, 하나의 봉우리로 된 산이 아니라
      7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지대 입니다. 봉우리 마다 사람이 닿을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명한 봉우리들이 14만개 정도의 돌계단으로 이어졌으며,황산의돌계단은
       거의 경사가 완만하여 등산하기에 아주 편하게 되였으므로, 산위에 케이블카나
       호텔앞에 건강에 안좋은 장애인들 위한 대나무가마가 마련되여 있다.
       
      2년전 3월에 왔다가 서해대협곡을 개방안해 다시찾은 황산 처음 찾았을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어제 삼청산의 매력에 푹 빠졌던하루...황산 주차장에 도착하니,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다.
       도데체 중국사람들은 질서와는 거리가 먼듯하고....
      틈만보이면 끼어들고 도대체 시끄러워 정신이 없을 정도다.
      셔틀버스타는데 이 정도니 케이블카는 어떻겠는가?
      그래도 현지가이드의 기지로 오래 기다리지않고, 셔틀버스로 황산대문을 통과
      매표소인 자광각에 도착하니,2시간이상 기다려야 케이블카를 탈수있단다.
       
      그래서 할수없이 매표소부터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돌계단,관절이 안좋은 나로서는 여간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다.
       옥병루에 도착하니,발디딜틈없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마치 우리 신길역의 출퇴근시간을 방불케할정도 밀려다닌다.
       
      이곳에서 한참을 기다려 점심을 먹고,백보운제를 지나 일선천을 거처 오어봉으로
       가는길은 그저 떠밀려다니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해심정에서 가이드가 하는말 서해대협곡을 다녀오면 시간이 너무걸려 식당문을 닫는다고,
      빨리 서두르자고한다. 모두 밥을 안먹어도 좋으니 서해대협곡으로 향한다.
      이곳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 빨리 진행한다.
      보선교를 지나 터널을 통과하니,이곳은 다른세계가 펼처진다.
       
      깍아지른 암벽에 설치한 계단과 허공다리,좀처럼 고소공포를 느끼지않는 나지만
      다리가 후들거린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천길 낭떨어지, 협곡에 솟아난 기암사이로
       소나무의 멋진자태는 우릴 유혹하고....
      날개가 있다면 붕 떠서 날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신이 빚어낸 걸작품 서해대협곡.. 위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그야말로 환상 그자체다.
       눈을 어느곳에 고정 시켜야 좋을지 사방을 둘러봐도 비경이요 절경이다.
      황홀한 풍광에 빠져있는 우리님들 감탄사를 연발하며 좋아 어쩔줄 몰라한다.
       먼저 이런비경을 볼수있도록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누가 황산은 소나무와 기암의 전시장이라 했던가?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에 할말을 잊는다.
      바닥까지 뚝 떨어졌다 다시 올라가는 등로, 무릅에 통증이 전해지지만 주변에
      펼처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노라니 통증도 잊을것같다.
      계곡을 통과하여 배운정에 도착할즈음 해는 넘어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서해반점에 도착 저녁을 먹고,잠자리에 들었는데 통 잠을 잘수가 없다.
      2년전보다 더 깔끔하게 단장되어 잠자리는 좋은데...
      자리뜨면 잠을 못이루는 탓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데 새벽2시쯤 비가오기 시작한다.
       
      일출은 물건너가고... 두번이나 찾았는데도 일출을 볼수없으니 인연이 없나보다.
       안개와 비바람은 더 거세지고...
       이런 날씨에도 8인승 케이블카가 뜨는지 걱정도되고....
      아침식사를 가볍게하고 몽필생화 흑호송을 지나 운곡케이블카에 도착하니,
      이런날씨에도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기도하다.
       만일 우리팀이 산행중에 이런날씨였다면..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복받은 사람들이라 날씨도 좋다고 가이드가 한마디한다.
       버스를타고 4시간남짓 항주로이동 오랫만에 시원한 동태찌개로 점심을 먹고,
      항주공항으로 이동 서울로 향하며 3박4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한 우리산내음가족 만나서 즐거웠구요.
      산이좋은사람들의 인솔자인 김재문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3박4일동안 정이 들었다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눈시울을 붉히던 현지
       가이드인 28세의 채룡씨 친절과 성실한 안내에 감사드리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답니다.
       황산을 찾게되면 채룡(136-7555-4363)씨의 안내를 받으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듯싶어 전화번호를 올려봅니다.
       
      우리님들 7월2일 백두산종주때도 이렇게 날씨가 좋도록 기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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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숙소인 황산의 화산산장의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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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매표소 자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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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카를 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일반등산로로 천도봉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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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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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병루의 돼지뒷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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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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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병루의 많은인파(마치 신길역의 출퇴근시간을 연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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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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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천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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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심정에서 보선교로 향하는 길에 보는 기암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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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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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대협곡 남문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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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공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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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형상의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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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깔리며 멀리 비래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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