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삼악산 654m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2.산행일시:2009.2.21 (토) 11:00~16:35

3.산행자: 9명 (조대흠 대장님, 대바우님,갑장산님,회나무님,거시기님, 별하늘님,한서락 + 춘천 쥐약님,소정이님)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도농역 건너편 육교아래 (갑장산님,별하늘님만남)

  09:20 덕소 월문사거리 (대바우님 합류)

  10:00 에덴휴게소 (조대장님,거시기님 ,회나무님 만남)

  10:50 명월리 버스종점 (쥐약님,소정이님 만남)

  11:00 인사 및 코스소개후 산행출발

  11:20 산불감시초소

  11:30 큰묘 (작은촛대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12:32 460봉

  13:05 석파령

  13:43 점심식사

  14:27 삼악산성

  14:42 청운봉 546m

  15:16 삼악산 정상 용화봉 654m

  15:28 큰초원

  16:10 동남릉 망경대

  16:35 신흥사앞 46번국도

  16:47 명월리 차량회수

  17:05 의암댐옆 닭갈비집

  18:05 뒷풀이후 귀가

***삼악산 654m

강원도 춘천시 서면 경춘가도와 의암호 서쪽에 솟아 있는 삼악산은 주봉이 용화봉, 등선봉, 청운봉 셋이라 하여 삼악산이라고 하며, 산세는 크지 않으나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위능선이라 아기자기한 암릉을 즐길 수가 있는 산이다.

 

정상 남쪽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협곡에는 등선폭포가 걸려 있는데 세찬 침식력과 하각작용으로 터널과도 같은 암곡을 이루면서 형성된 폭포이며, 등선폭포 위쪽으로 여러 개의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정상 서쪽과 동쪽에는 오래된 사찰 흥국사와 상원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주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의암호와 북한강의 시원한 전망과 능선 곳곳에 수령이 오래된 노송들이 바위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삼악산 산행기점은 세군데가 있다. 신연교정류장 북쪽으로 약 400m 지점에 있는 상원사 안내판 옆 삼악산 매표소에서 오르는 길과 남쪽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올라가는 길, 그리고 강춘교 북쪽 육교옆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0~11:00  오늘은 화악지맥의 또다른 날머리인 계관산,작은촛대봉에서 갈라지는 삼악산구간을 하려고 춘천의 쥐약님께 안내를 부탁하고 명월리 잣나무재배장으로 올라 작은촛대봉직전의 큰묘에서 석파령방향으로 산행하여 , 삼악산성을 따라 청운봉과 용화봉을 올랐다가 원래 하산코스인 동봉과 상원사구간은 많이 다니는 코스이니, 

 

 조대장님께서 남동릉의 망경대를 알려주신다고하여 첨 가봤는데 정말 최고의 절경지대로서 마지막 하산전에 기막힌 절경에 감탄하고 , 아직 아는분이 없어서 등로도 거칠고 급경사지대지만 멋진 조망과 소나무등에 감탄한 산행이었습니다..

 

도농역 건너편 육교아래서 09:10 갑장산님과 별하늘님을 만나 덕소의 월문사거리에서 대바우님을 만나는데 거시기님께서 조대장님과 벌써 에덴휴게소에 도착하였다고 연락이와서 깜짝놀라며 기다리라하고 수레넘이고개를 넘어 마석에서 자동차전용도로따라 경춘국도를 달려 10시에 에덴휴게소에 도착하여 조대장님을 만나고 인천에서 오신 회나무님까지 계시니 ,

 

볼일보고 커피한잔 마신후 하산로를 일반코스인 상원사에서 망경대로 변경하시자고하여 좋다고 의견일치를 본후  강촌을 지나

신흥사입구 공터에 차량두대는 주차한후 회나무님차로 옮겨탄후 덕두원리로 향하니 생각보다 긴도로를 따라 명월리 버스종점에

도착하니 10:50 인데 , 

 

춘천의 쥐약님과 소정이님께서 미리와서 기다리고 계서서 함께 인사나누고 모회사 연수원 예쁜건물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사이로  오르길로하고 공터에서 인사와 코스소개후 11시부터 맑고 화창한날씨속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2.삼악산성 11:00~14:27 보통 화악지맥의 작은촛대봉으로 가기위하여 대부분 강촌오기전 당림리로 들어가 작은촛대봉을

  오르지만 쥐약님께서 이곳 명월리의 잣나무 육종지를 구경하면서 방화선따라 조망보며 오르는길을 소개시켜주신다고하여

  오르면서 보니 일반적으로 키가큰 잣나무는 잣수확하기가 힘들어서 

 

  잣나무를 사과나무처럼 품종개량을 하고있는 특이한 잣나무를 보면서 오르니 한북정맥 방화선길처럼 보이는길을 오르니

  세개의 봉우리를 오른후 11:20 산불감시초소가 있는곳에 도착하니 왼쪽으로 임도따라 가다가 석파령으로 가는봉우리를

  갈수도 있지만 다시 방화선길을 따라 오르는 중간에 

 

  부천에서 첫차로 오셔서 목동리에서 오시던분께서 길을 물어보시더니 우리처럼 가신다고 다시 올라오셔서 큰묘에 11:30

  도착하여 작은촛대봉이 잘보이는 봉우리에서 단체사진을 찍은후 , 큰묘에서 오른쪽 잣나무숲옆으로 460봉 방향으로 향하니

  낙엽이 미끄럽고 날씨는 맑고 화창하지만 기온이 낮아서인지 간혹부는 바람은 차갑습니다.

 

  작은 봉우리 몇개를 넘어 12:32 460봉가기전 잠시 쉬며 사과와 고구마로 간식을하며 잠시 쉬었다가 460봉을 지나고 

  낙엽송숲을 지나 395봉을 지나가니 곧 13:05 석파령에 도착합니다.

 

  나중에 오르게될 삼악산성이 현재의 경춘국도나 북한강건너 경춘선길쪽에 있지않고 생뚱맞게 서쪽인 석파령방향을 

  보고있는것은 예전에는 가평에서 이곳 석파령을 넘어 춘천을 가야되었고, 춘천 신구관들이 이곳 석파령정상에서 임무

  교대를 하며 가지고온 돗자리 하나를 찢어서 나누어 앉았다는 유래가 있어서 석파령이라고 한다는 쥐약님의 설명을 

  듣고 ,

 

  바람이 잠잠한곳에 둘러앉아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는데 쥐약님의 오가피주와 회나무님의 막걸리한병으로 반주를 한후

  13:43 이제 정상까지 2.8km남을길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3.망경대 13:43~16:35  곧 지동상의 노송을 지나고 급경사길을 오르니 14:27 삼악산성이 보이는데 그옛날 맥국에서 만든것을

   태봉의 궁예도 수리해서 사용한것으로 자연의 바위와 사람의 힘으로 가파른길에 힘들게 쌓은 성곽을 바라보며 , 성곽

  위를 걷기도하며  멀리 보이는 계관산과 의암호도 바라보며 오르니

 

   14:42 청운봉 546m을 지나고 바로아래 넓고 전망좋은 공터에 도착하여 의암호와 춘천시내를 조망한후 안부로 뚝 떨어졌다

   다시 오르기전 잠시 쥐약님의 사과와 한라봉등을 먹으며 쉬었다가 마지막 용화봉 오름길 급경사길을 천천히 오르니

   

   드디어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654m에 15:16 도착하여 몽,가,북.계지나 화악산과 응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의암호와 춘천

   시내뒤로 대룡산과 연엽산,금병산등을 바라본후 단체사진 찍은후 하산하기 시작하여 15:28 큰초원에 도착하여 ,

 

   왼쪽길로 접어들어 내려가니 커다란 암봉이 나타나 올라보니 동봉의 바위사면과 의암터널방향의 북한강과 경춘국도를

   바라본후 바윗길따라 오르내리며 가다가, 급경사지역을 한참 내려오는데 아래에서 군에서 제대한 아들과 어머니가 힘들게

  올라오고   계셔서 인사나눈후  

 

   조금 내려가니 묘소가 있는 넓은 공터에 도착하여 왼쪽하산길을 잠시후에 돌아오기로하고 직진하여 진행하니 넓은바위

   위의 망경대에 오르니 앞쪽에 멋진 단애가보이고 등선폭포계곡지나 북한강도 보이는 절경지역에 도착하여 감탄하며

   사진찍은후 앞쪽단애로 빙돌아 이동하여 

 

   반대쪽의 조금전에 서있던 망경대의 아름다운 단애를 보니 길게 산행후 이렇게 멋진 절경을 보니 피로가 싹 풀리고

   코스를 변경하여 이곳을 보여주신 조대장님과 쥐약님께 감사드린후 , 다시 공터로 되돌아와 왼쪽 낙엽송숲길을 따라

   하산하니  16:35 석림정사를 지나 신흥사앞 경춘국도에 도착하여

 

   약속이 있으신 쥐약님과 소정이님은 춘천으로 가시기로하고 우리는 차량회수를 위하여 명월리로 향하니 16:47 명월리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한후 다시 돌아오다 상원사입구 주차장에서 드름산과 의암호를 사진찍고 , 신연교건너

   의암댐 닭갈비집에 17:05 도착하여

 

   역시 맛있는 춘천닭갈비로 뒷풀이겸 저녁식사를 한후 18:05  회나무님은 춘천 처갓집으로 가시고 우리는 서울로 돌아

   오며 멋진 삼악산 산행을 마칩니다..^^**

 

명월리 버스종점의 연수원건물  

바위 오른쪽 끝에 다람쥐가 해바라기를 ㅎㅎ  

잣나무 육종장- 키큰 잣나무를 사과나무처럼 개량하고 있습니다  

 

음지에는 하얀눈이 남아있습니다  

명월리를 내려다보고  

산불감시초소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왼쪽 임도따라가도 삼악산가는길과 만납니다  

가야할 삼악산이 보입니다  

몽,가,북,계길 비슷합니다 ㅎ  

부천에서 홀로 첫차타고오셔서 목동리부터 오신분이 잘못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우리와 함께 석파령방향으로 갑니다  

큰묘 - 계관산엣 내려오면 여기서 오른쪽 잣나무숲 으로 가야되는데 직진하게되면 알바입니다 ㅎ

작은촛대봉과 계관산은 생략키로하고 바라만보고 단체사진 찍습니다  

산초스님,회나무님,소정이님,별하늘님,,뒷줄 조대장님,갑장산님,대바우님 ,거시기님,쥐약님  

오른쪽 당림리와 멀리 강촌cc의 스키장  

오른쪽멀리 우뚯솟아 보이는 화악지맥 가평쪽 월두봉  

강촌리조트방향

겨우살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석파령 이정목

 

석파령 

바위 전망대 오름길

삼악산성이 보입니다  

가야할 용화봉 정상과 왼쪽 의암호와 춘천시내가 보입니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돋보이는 삼악산성  

계관산,북배산방향  -뒤로 화악산과 응봉도 보이고

청운봉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춘천시  

 

 설명문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춘천시  

의암호와 춘천시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몽.가.북.계와 멀리 화악산과 응봉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삼악산 용화봉 정상에서 단체로  

 

큰초원  

동남릉의 암봉 

 

동봉 남동릉의 사면  

 

멀리 대룡산899m, 연엽산,금병산이  

 

소나무  

경춘국도 의암터널방향 

오르락내리락 바윗길  

용화봉을 올려다보고  

 

 작은돌탑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묘소가 있는 삼거리-하산로는 왼쪽 , 망경대는 오른쪽으로 가면됩니다  

아 절경입니다..등선폭포 올라오는 계곡의 암봉입니다  

등선폭포입구지나 북한강까지  

앞쪽으로 이동하여 바라본 망경대-쥐약님과 소정이님  

벼랑끝의 거시기님과 조대장님  

끝부분  

북한강  

경춘국도에서 뒤돌아본 삼악산  

의암호건너 구 경춘국도와 드름산  

의암호 

 

 신연교와 삼악산

 

2층이라 조망좋고 , 맛있고 ㅎ  

역시 맛있는 춘천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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