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11시30분 회룡역에 내려 도봉산을 바라본다
가운데 봉우리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49봉이고 오른쪽아래로 내려온 능선이 회룡능선이다

매표소를 지나 집한채가 보이는 데서 적당히 왼쪽사면을 올라붙어 잡목을 해치고 가니
능선에 두줄로 쳐진 철조망이 나오고 따라 가니 초소가 보이고 철조망과 헤여져
짐승발자국이 보이는 인적없던 눈길을 뽀드득 뽀드득 걷는다
  

  
예비군 훈련장의 벙커가 가끔 나오고 발자욱하나 없는 눈이 싸인 널찍한 공터를 지나

사람다닌 흔적있는 길을 가니 바윗길이 나오기 시작한다(1시)
긴장을 하고 올라간다 눈이 싸인 한쪽사면은 낭떠러지이고 미끄럽지만 줄이 매여 있어 다행이다
  

  
봉우리를 넘어

갈 능선상의 음지는 눈이 수북하고

넘어온 첫봉우리

2번째 봉우리 바위 사면을 줄을 잡고 돌아 올라
  

  
건너편 능선의 바위를 보면서

정상이 넒고 평평한 2번째 암봉을 지나 위험팻말이 서있는 3번째봉우리에 올라 구경을 한다
건너편의 사패산에서 내려온 범골능선과 아래 올라온 회룡능선을 본다 제법 장쾌하다





순해진 길을 오르면 포대능선 용바위샘 원도봉주차장이정목이 있는 사거리에 도달 (1시30분)
포대능선을 향해간다 부대가 있었던 널찍한 공터를 지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49봉에 오른다(1시50분)
아래쪽 바위들의 군락을 한번 보고




폼나는 도봉산의 주봉들을 바라보며 간다

뒤돌아 본 649봉과 사패산쪽의 풍경이 황량하고




포대능선의 잘생긴 바위봉우리들을 우회하거나 뒤로 돌아 간다




칼바위와 오봉쪽정경

오른쪽 자운봉 가운데 만장봉

포대능선을 보니 사람들이 많이 넘어온다

내려다본 다락원능선

자운봉과 신선대를 본다 너무 가깝고 쉽게 갈수 있어 우습게 보이는 산 그러나 산중의 산 도봉산이다

쇠줄을 잡고 자운봉과 신선대사이를 돌아
  

  
만장봉과 오른쪽 선인봉 일주일전에 왔을때는 눈이내려 제대로 보지 못했고
바위들이 허였게 눈을 뒤집어쓴 광경 보기가 쉽지 않다

신선대에 접근하여 자운봉을 보다가
  

  
만장봉과 선인봉의 측면을 보면서 마당바위쪽으로 내려간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3시50분) 도봉주능선 양지쪽은 눈이 별로 없다




땡겨본 주봉

성도원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가 도봉산입구에 도달 한다(4시30분)


▣ 최영근 - 사진 잘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산행도 괜찮군요. 다음부터는 디카를 휴대해야 할듯.. 도봉산, 좋지요. 정말 서울부근에 북한산과 도봉산이 있는것, 축복입니다.
▣ san001 - 항상 돌아가는 파노라마 사진 인상깊게 잘 보고 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권경선 - 잘 보고 갑니다. 북한산에 가면 늘 보는 도봉산인데 아직 가 본적이 없습니다. 역시 풋내기 산꾼 이지요. ^^
▣ 산초스 - 도봉산은 역시 예쁘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구요. 2월하순에 우이암에서 오봉으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 산초스 - 도봉산은 역시 예쁘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구요. 2월하순에 우이암에서 오봉으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