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도봉산 ( 오봉-여성봉)

2.산행일시: 2004. 2. 29 (일) 09:05~14:10

3.산행자: 5명 (산초스,산곰부부,산미남,박건)

4.산행코스 및 시간

  09:05 도봉매표소- 10:00 도봉주능선 (우이암전망대)-10:30 오봉샘터-10:50 오봉 - 11:12 여성봉- 11:40 정상주-12:00 오봉-12:52 주봉옆 마당바위갈림길- 13:00~13:20 중식-13:25 마당바위-14:10 도봉매표소

5.총산행 시간 및 거리  

  **총산행시간 : 약5시간(휴식 및 중식 1시간 포함)

  **총산행 거리 : 약 11.5km

  도봉매표소-우이암 2.7km - 오봉갈림길 0.5km - 오봉 1.3km -d여성봉 1.2km - 오봉 1.2km - 주봉옆 마당바위 갈림길 1.3km- 마당바위 0.6km- 도봉매표소 2.7km

*** 도봉산 740m  :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과 이웃해 있으며 주봉인 자운봉(740m)에서 북쪽으로 포대능선을 지나 사패산까지 이어지며, 남쪽으로 신선대,뜀바위,주봉,칼바위를 지나 도봉주능선이 우이암을 지나 우이동 그린파크앞 까지 이어지는데 요즘은 특이한 모양으로 인기가 있는 오봉과 여성봉을 이어주는 능선으로도 등산객이 많이 찾습니다.

1. 출 발 08:30~09:05  지난주 1년만에 일요일산행을 비때문에 쉬었더니 일주일이 너무 지루하고 다른분 산행기에 댓글만 달고 몸이 영 무거워서 일요일 산행만 기다리는데 어제밤에 비가 오니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너무 맑고 깨끗한 하늘에 다행이라 여기고

얼른 준비하여 지하철타고 군자역에서 산곰님부부를 만나 도봉산역에 도착하니 08:32분인데 ,  산미남님은 10분먼저 오셔서 벌써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고하여 족발좀 미리 사라고 부탁하고 박건님이 1호선 월계역이라 하여 15분이상 기다리며 많은 산행객들 사이에서 미리 사진몇장을 찍습니다.

 

사진의 시간이 실제보다 1시간 빨리되어 있네요, 죄송^^**

건널목에서 일단 도봉산을 한장

 

지하철에서 나와 건널목을 지나 도봉산으로 가는 입구에서

 

포돌이 만남의 광장앞의 산님들

 

도봉매표소 : 일인당 입장료 1,600원

 

2. 보문능선 09:05~10:00  도봉매표소를 지나 바로 왼쪽의 보문능선을 향해 올라가니 곧 체육시설의 왼쪽능선을 타고 북한산의 진달래능선과 마찬가지고 부드러운 능선이지만 도봉산의 만장봉,선인봉,자운봉의 멋진 모습을 보며 힘들이지 않고 올라갑니다.

 

작년 가을부터 이제 세번째인 박건님이 조금 힘들어 하지만 보문능선 전망대에서 멋진 도봉산의 절경에 감탄하며 주능선 가까이 오니 왼쪽으로 원통사가 보이고 우이암의 뾰족한 바위봉 오른쪽의 봉우리를 우회하여 도봉주능선에 10:00올라 왼쪽의 우이암 전망대에서 오봉과 자운봉쪽의 도봉의 멋진 모습을 잠시 구경합니다.

 

보문능선에서 본 도봉산의 멋진모습

 

보문능선 전망대의 그림지도

 

오른쪽부터 만장봉,선인봉,자운봉,신선대,뜀바위,주봉,칼바위

 

드디어 왼쪽의 우이암이 보이고

 

우이암 아래의 원통사

 

도봉주능선 아래의 기암

 

우이암전망대에서 본 오봉과 우측의 우봉

 

전망대에서 본 자운봉방향

 

우이암 전망대의 그림지도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상장능선

 

3.오 봉(625m) 10:00~10:50 사진을 찍고 구경하다 다시 오봉방향으로 향하니 왼쪽으로 희미한 등산로가 보이는데 3년전에 오봉가는 길인줄알고 들어갔다 알바를 톡톡히 한곳이라 그냥 지나쳐 0.5km정도 가니 왼쪽으로 오봉 1.3km이정목이 나와 20분정도 가니 입구에 먼지들어가지 않도록 막아놓은 오봉샘터입니다. 이곳은 도봉산의 다른곳과 달리 부드러운 흙과 낙엽을 밟으며 호젓한 곳으로 샘터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고 사과 반개씩 나누어먹고 쉬다 왼쪽의 0.4km인 오봉을 향합니다.

 

곧 능선이 나오고 바로 코앞에 오봉의 아름답고 우람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오봉이 가장 가깝고 멋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신선대에서 오봉의 1봉으로 오면 윗부분만 보게되고 , 여성봉방향으로 향하면 오봉의 뒷모습이라 전체적인 모습은 보지만 아름다운 앞모습은 이곳에서만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관리가 잘되고 있는 오봉샘터 (1967년 설치)

 

오봉 이정목 (0.4km)

 

능선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오봉을 한장

 

상장능선 너머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

 

가까이서 본 오봉의 예쁜모습

 

칼바위,뜀바위,신선대의 뒷모습도 아름답고

 

신선대와 오봉사이의 우봉

 

1봉에서 본 오봉의 뒷모습

 

오봉에서 본 지나온 도봉주능선의 우이암방향

 

4.여성봉 10:50~11:40 오봉에서 여성봉 1.2km의 부드러운 소나무숲길을 내려가니 드디어 기묘한 형상의 여성봉이 나오고 여성봉을 올라가니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바위샘과 그옆의 바위봉(잉태한 모습이라고 하는데???)아래에서 일단 족발과 막초로 정상주를 마시면서 김현호님께 전화를 하니 북한산연가팀 14분이 우이암에 도착하셨다고 하는군요.

 

 다시 연락하기로 하고 많은 등산객들 사이에서 자리잡고 쉬다 11:40 다시 오봉으로 올라갑니다.  작년 skkim님의 산행기 사진을 보고 왔다간후 다시 7개월만에 다시 찾아보았는데 skkim님의 산행기를 제일 많이 도움받은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오봉에서 여성봉으로 가는 잠시 가파른 길

 

기기묘묘한 여성봉-요즘 도봉산의 인기짱!!

 

여성봉의 마르지 않는 바위샘

 

여성봉이 잉태한 것이라는 여성봉 맨 위의 바위봉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작년에 3봉과 4봉사이에 외줄을 타고 건너던 산악회원들의 모습이 신기해서 한참 구경했는데 영화 실미도에서 절벽사이에 외줄타는 장면이 나온것과 비슷하더군요.

 

여성봉에서 본 사패산

 

조촐하게 족발과 막초로 정상주를 마시며-김현호님껜 핸드폰으로 한잔 보내드리며...

 

5.주봉옆 마당바위 갈림길 11:40~12:52  늘어난 등산객들 사이를 추월하며 12:00에 오봉에 다시 올라와 신선대방향으로 향하는데 주능선에 오니 많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라 지체가 심합니다. 칼바위뒤를 지나와 주봉옆의 마당바위 갈림길로 내려가자고 하여 할수없이 신선대를 포기하고 12:52 내려가는데 김현호님과 박종태님한테 전화가 오는데 통화불통이라 연락이 안됩니다.

 

연가팀이 신선대에 와있는것 같은데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일단 중간의 넓은 공터에서 도시락과 김밥,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13:20 마당바위로 하산합니다.

 

칼바위와 뜀바위 뒷모습

 

도봉주능선의 우이암도 보이고

 

자운봉과 신선대방향도 멋지고

 

칼바위 우회길의 나무계단

 

신선대의 등산객들 보입니다.

 

주능선상의 많은 등산객들

 

6.하 산 13:20~14:10  마당바위를 지나 좌측의 천축사방향으로 내려오니 이제는 올라오는 등산객과 하산하는 등산객드로 시장보다 더 복잡한데 도봉대피소를 조금 지난지점에서 김현호님께서 전화가 왔는데 이미 도봉대피소를 지났다고하니 2주후에 관악산에서 뵙자고합니다. 모처럼 북한산연가식구들과 상견례를 할수 있는 기회였는데 시간이 약간 차이나서 못만났지만 같은 산에서 산행을 한것으로 위안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14:10 도봉매표소를 통과합니다.

 

왼쪽의 주봉(기둥바위)과 뜀바위 멋진 모습

 

마당바위에서 쉬고계시는 등산객들

 

마당바위에서 본 불암산과 노원구방향

 

천축사 입구

 

도봉대피소-왼쪽은 천축사와 마당바위, 오른쪽은 석굴암방향

 

서원교-건너면 성도원방향으로 거북바위나 용어천계곡 방향

 

봄이오는 도봉계곡의 맑은 물

 

도봉산 안내도앞의 많은 산님들

 

마주보이는 건너편의 수락산

 

7호선 도봉산역내

 

7.산행후기 : 오늘은 산초스팀의 많은 팀원들이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예정대로 약11km의 오봉-여성봉을 다녀왔는데 작년 11월 신선대-포대능선-사패산 코스와는 아주 다른 도봉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북한산연가팀과 상견례를 할 수있는 기회를 놓친것이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 2주후 관악산에서 반갑게 만나게되기를 바라며...

 

***3년전 포대능선지나 오봉가는 길에서 만난 도봉산매니아분께서 추천하신 코스는 도봉매표소-다락능선-포대능선-오봉-보문능선-도봉매표소 인데 도봉산의 멋진곳을 한번에 5시간이내에서 다녀올수 있는코스라고 생각되는군요.


▣ 길문주 - 산초스님 오랬만에 산행하셨군요. 지난번 다녀온 여성봉, 오봉의 모습이 님의 산행기로 다시 또렷해지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길문주님 지난 2.14일 풍기서 멀리 도봉산 산행하신코스하고 비슷하게 되었군요. 한주 쉬었더니 꽤 오래동안 산행 못 한 느낌입니다. 요즘은 도봉산을 3달에 1번정도 밖에 못 찾게되었네요. 멋진산인데...

▣ jkys - 작년 예봉산에서도 족발을 드시더니 오늘도 변함없이 족발을 드십니다.오봉 사진이 참 귀엽습니다.                                                 ###ㅎㅎㅎ 저희팀은 필수품으로 항상 족발이나 양념치킨을 정상주의 안주로 사가지고 다니는데 팀원들의 의견은 족발은 역시 도봉산입구에서 산것이 제일 맛있다네요. 관악산에 오시면 둘다 대접해드리겠습니다.

▣ 김정길 - 산곰님 부인이 계셔서 여성봉을 제대로 관찰도 못하셨을것 같네요, 요즘세상은 우리 청년시절 하고는 반대가 되어나서 말입니다. 어디를 가나 나도 그렇지만 남자들이 더 부끄러워하고 여성들이 태연하니 말입니다.^^                              ### 선배님 별 기우의 말씀을요... 크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산곰님부인도 사진을 두장이나 찍어드렸습니다. 산곰님의 바위들 설명도 잘 듣고 질문도하고 오묘한 자연의 신비를 잘 보았습니다.

▣ 우철싸부 - 사진보니..도봉산에 가보고 싶습니다. 휴일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해서 평일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우철싸부님 공휴일날은 정말 인파가 대단합니다. 저희도 일찍간다고 갔는데 8시경에 올라 12경에는 하산해야 여유있는 산행이 될것같습니다. 평일날은 그래도 여유가 있을텐데 지방에서 산악회가 도봉산을 오니까 잘못하면 그때도 지체될수도 있을수도....

▣ 불암산 - 안타깝습니다. 어제 저희 회사 직원들과 똑같은 코스로 갔다 왔는데.... 그리고 밤에 전주에 갔다가 아침 먹고 점심때 도착 하였습니다. 그리고 잘려고 하니 잠이 오겠습니까? 불암산을 휭- 하고 한바퀴 돌고 집에 들어 왔습니다. 내일은 선배님께서 지난주에 걸르신 고대산에 갈까 합니다. 강원도쪽은 조금 무리일것같습니다. 잠깐이라도 시간이 날때 산에 오르지 못하면 안절부절하는 제모습이 우수꽝(?)스럽게 보입니다. 내일도 행복하시고 즐산하십시요.           ### 불암산님 어제 다녀오셨군요. 오늘 북한산연가팀하고는 비슷한 시간에 산행하면서도 못 만났으니 할말없죠. 저희팀은 4월초에 불암,수락산 산행예정입니다. 고대산은 다음주에 다녀올 예정인데 먼저 살펴보고 오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 산인준치 - 산초스 선배님 선배님의 산행기 읽으보면 선배님의 산사랑 마음을 가슴가득히 느낄수 있습니다. 제가 28일 토요일날 간만에 도봉산에 갔엇는데 선배님이 가신 원도봉역에서 자운봉 오봉 여성봉 송추 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산인준치님 감사합니다.불암산님과 산인준치님 과찬에 쑥스럽습니다. 산꾼들이라면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전부 똑같지 않겠습니까? 젊은 후배님들의 산행 열정과 산사랑을 사랑합니다.

▣ SOLO - 아..산초스님 사진보니깐 오봉, 여성봉 구간엔 눈이 한개도 없군요. 한달전 구정때는 눈이 꽉찼었는데요.어느새 겨울이 가고 있군요. 섭섭해라. 우리집 뒷산같은 도봉산 잘보고 갑니다.    ###SOLO님 이제는 봄이 되었습니다. 바위봉 여기저기 눈이녹아 물 흘러내리는 곳이 많고 따뜻한곳은 너무 더워 여름인 기분도 들더군요. 시원한 계곡물에 들어가고 싶다고들 하더라구요.감사합니다.

▣ sse - 오봉매표소로 가는길에 한국의 산하 패찰을 다신 산초스님을 뵙습니다. 산행기에서만 뵙다가 지나는 길이였지만 실제로 뵈니 반가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 sse님 아는척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저희팀은 어제 모자에 달고 배낭뒤에 달고 저는 배낭앞에도 달았는데 산하패찰 다신분을 한분도 못만나 섭섭하더라구요. 저희가 여성봉갔다 다시 오봉으로 올라올때 보신 모양이군요. 반갑습니다.

▣ 김찬영 - 산초스님께서 한주를 쉬시더니 도봉에서도 신비에 쌓여있는 여성봉,오봉을 다녀오셨군요 지난 초겨울에 다녀왔던기억이 되살아납니다.얼굴뵐날이 몇일안남았네요 기대됩니다           ###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데 날씨가 좋아 좋은경치 실컿 구경했습니다.저도 여러 선후배님들 빨리 뵙고 싶습니다. 저희팀은 8명이상 참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한국인 - 산초스 님.여성봉 사진은 숨겨 놓고 말로만 표현 하실걸 그랬나 봅니다.여성봉 쪽 등산로 정체되면 산초스님의 탓입니다.사진 잘 감상하고 돌아 갑니다...산초스 팀 화이팅!
### 한국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뵐 수 있었는데 1시간의 차이로 저희팀이 먼저 내려왔는데 14일 관악산에서 뵙겠습니다.

▣ 김현호 - 산행기보다 한개의 산행기로 다양한 내용의 의견이 올라오는 리플이 더욱 재미있네요^^ 산초스님과 팀여러분을 조만간 뵐기회가 주어지니 이발소 갔다 가야겠습니다 ...
### 대단한 산하가족이신 파이터님가족 나리님,은지,홍지까지 온 가족이 모두 도봉산을 오셨는데 핸폰으로만 막초를 보내드려 미안하네요. 관악산에서 좋은 안주와 더불어 한잔 드리겠습니다. 산행기도 재밌게 쓰셨는데 한국인님 사진은 올리셨나요? 찾아봐야 겠는데요^^** 아참 릿지화 구입을 축하드리며 관악산 관악문-연주대에서 성능을 봐야겠는데요.

▣ 김용진 - 엄청난 사진 잘 보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산행하시랴... 그리고 산행기 기록도 하실거고요.. 또 사진까지....저는 아직까지 여성봉은 가 보지 못했는데 님의 산행기를 일고 나니 가보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용인에서 부터 먼거리를 산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편한 보문능선에서 만장봉의 멋진 모습을 보며 올라가 우이암 전망대에서 여러장찍고 쉴때마다 몇장씩 찍었을 뿐입니다. 사진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주왕 - 선생님 오랫만의 산행을 아름다운 도봉산으로 다녀오셨네요. 늘 다음산행기대하고 있습니다. 혹시 바로위의 리플 다신 김현호선생님 11647번 '사이다와 계란과자' 올리신 그 선생님이 맞으시죠? 제가 본 산행기 게시물리플중 최고의 익살+애교!!! 건강하세요.
### 제가 일주일 딱 한번 산행을 못 했는데 여러분이 오랫만에 산행한것으로 느끼시는것 처럼 저도 지루한 일주일을 보내고 예쁜 사진 올려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김현호님 "사이다와 계란과자"올리시분 맞습니다. 핸폰으로 막초만 보내드렸지요. 항상 웃는얼굴에 같은날 온가족이 우이남능선에서 신선대-마당바위로 산행하셨답니다.

▣ skkim - 이~런 제가 제일 늦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로 가며 무척 바빠 이곳을 서핑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제는 포천의 백운산 산행을 했었는데 지난 해 까지도 모습을 보이던 정상비와 안내이정목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국망봉 등산로 정비 계획에 따라 뭔가 근사한 정상비와 이정표가 세워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이미 많은 분들이 꼬리글을 달아주시고... 역시 산초스님 산행기는 날로날로 인기를 더하여 가는 것 같습니다...^L^... 산초스님이 다녀간 도봉산 코스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일전에 여성봉을 오르고 올린 사진이 너무 적나라라했었는데 이번 산초스님 산행기 중 여성봉 사진을 보니 그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관악산 산행을 계획하는 3월이 되었으니 뵈올날 손꼽아 기다려야 겠습니다. 늘상 안전하고 멋진 산행 하시길...^L^...                                           ### skkim님의 산행사진을 보고 매번 오봉까지만 갔다 여성봉을 다녀온게 작년 7월이니  7개월만에 다시 찾아봤습니다.  skkim님의 자세한 사진산행기를 보고 여러번 도움을 받았는데 , 백운산 다녀오시느라 어제는 도봉산에 않오셨군요. 저희도 백운산 계획중인데 원점회귀를 하려니 흑룡사에서 능선타고 올랐다 계곡으로 하산하려고 하는데 님의 산행기 참조하여 결정하여야 겠습니다.

▣ 포도사랑 - 아름다운 풍광 정말 멋있습니다. 게다가 수려한 필체와 함께 산초스님의 산행기는 마치 같이 산행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군요...정말 도봉산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포도사랑님 감사합니다. 북한산,도봉산,수락산,관악산등 서울의 산들이 모두 멋진 바위봉으로 이루어진곳이 많지만 특히 북한산,도봉산이 아름다운 바위봉이 많으니 수도권 산객들은 행복한것이지요. 관악산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