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명 : 강원도 동해시

@ 산행 코스 : 삼화사-무릉계곡-학소대-쌍폭-용추폭포-하늘문(통천문)-관음암-삼화사

@ 지도 : 생략

@ 산행 일자 : 2012. 07. 22(일)

@ 날씨 : 비오고 흐림, 안개가 심함.

@ 산행 시간 : 총 4시간 06분 (07:04~11:10)

@ 산행자 : 구름에달가듯이 홀로

@ 교통 : 들머리 : 밤 11시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동해까지 발권, 동해역 부근 무릉계행 시내버스

날머리 : 무릉계~고속터미널 버스, 강남터미널행 고속버스

@ 구간별 시간 :

06:37 시내버스 동해역 승차

07:04 무릉계 하차

07:09 매표소, 신선교

09:27 관음암 갈림길

09:37 학소대

08:19 이정표

08:30 쌍폭, 선녀탕, 선녀와 나뭇꾼

08:45 용추폭포

09:18 하늘문

09:38 계단 끝

09:55 관음암

10:53 관음암 갈림길

11:10 매표소

@ 산행지도

@ 산행기

동해시에 03:58 도착이라는데, 04:00에 도착한다.

출출한 느낌이 들어 역 앞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먹는다.

편의점에서 본 동해역

수전증이 오나, 사진이 이렇게 흔들리지....

사진의 반을 버린다.

개인택시가 온다. 타지 않아도 어디 가는지 안내를 하겠단다. 무릉계 가는 버스를 물으니 친절히 가르쳐 준다.

참고로,

동해역에서 무릉계까지는 1만원,

댓재까지는 3만원 이라고 한다.

두시간 40분을 역 앞에서 서성이며 시간을 때운다.

무릉계가는 시내버스는,

역앞에서 바로 한 200m 정도 직진하면 사거리가 나오느데,

표지판에는 9호 광장이라 되어 있다.

9호광장

좌측 페밀리마트를 끼고 좌회전

9호 광장에서 본 동해역

9호 광장에서 한 100m오면 신한은행 365코너가 나오는데 여기서 승차하면 된다.

첫차는 06:35 이니 시간을 잘 안배 하기를....

맞은편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하다. 새벽4시에도 문을 연다고 한다. 약 먹기 위해 물을 얻어 마신다.

07:04 무릉계에 도착 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한 컷.

무릉계곡 안내도

07:09 신선교에서 한 컷. 가야 할 무릉계곡이다.

얼마가다 보니 최인희 시비가 나온다.

금난정이 바로 나오고....

금난정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무릉반석.

곧이어 바로 무릉계곡이 보이고....

또 다른 각도의 무릉반석

조금더 가니 일주문이 나오고

삼화사 전 다리가 나온다. 뒤로 보이는 것이 삼화사.

다리 난간에서 상류를 보고 찰칵.

다리 난간에서 하류를 보고 한장.

삼화사 전경

삼화사 천왕문을 배경으로...

템플 스테이 숙소를 건설중. 받침돌이 인상적이다.

비가 오는 숲길. 빗방울이 나뭇잎에 떨어지는 소리는 들리는데, 정작 맞지는 않는다.

07:37 학소대

나무잎 사이로 자그마히 학 두마리가 보인다.

폭포수를 한 컷. 의도만 좋았고 사진은 영 아니다....

학소대 징금다리 위에서 물을 보고 찍었다. 고등학교 시절 사진부 활동할 때, 물사진 참 많이 찍으러 다녔다. 물결과 여울을 적절히 반사시켜 만든 사진이 난 그렇게 좋았다.

학소대 징금다리.... 돌이 꽤 크다.

관음폭포 란다. 예전에는 없었더랬는데....

가는 길에 이정표가 붙어 있다. 관음폭포 50m라고. 거깃말이다. 80m은 되어 보인다. 작은 오르막이래도 내겐 너무 힘든다. 헥헥.

이정표 나왔네.

나중 용추폭포 갔다 관음암 가려면 여기까지 백해야 한다.

안내판

장군바위라는데 나무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나무를 어떻게 조치를 하든가, 안내문을 없애든가.

병풍바위라는데 안개에 가려 보이질 않네. ㅜ.ㅜ

병풍바위2

선녀탕

선녀와 나무꾼 스토리텔링.... 바로 앞에 쌍폭이 보이고.

선녀와 나무꾼 앞에서, 쌍폭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쌍폭1

쌍폭2

쌍폭3

쌍폭4 소에 떨어지는 물을 주제로....

쌍폭5

쌍폭 6 마지막으로....

용추 올라가면서 본 바위. 무니가 신기해서....

작은 돌을 깜찍하게도 쌓았네....

용추폭포 맞은편 절벽. 안개에 가려 신비감을 더해 준다.

용추폭포 1

용추폭포 2

용추폭포 3

용추폭포 4

용추폭포 5

용추폭포 바위에 적힌 한자들....

용추폭포에서 본 주위 경관. 안개로 분별은 안되나 신비감은 더해 준다.

하늘문 가는 이정표 지나 있는 다리 난간에서 상류를 향해.

다리 난간 맞은편 절벽.

다리 난간에서 하류 향해서 한 컷.

하늘문 반대편.

하늘문 안내판

하늘문 입구. 예전에는 통천문이라 했는데....

올라 가야할 철계단. 경사가 장난 아니다....

철계단 2, 내려 보기에 어질어질하다....

철계단 3

철계단 다 올라와서 보는 풍경. 한 숨이 쉬어지며 안도감이 든다. 정말 한발한발 조심스럽게, 너무 힘들게 올라 왔다.

철계단 끝 이쁜 소나무.

바로 옆 쪽 소나무도 이쁘다. 가지들이 이렇게 자랄 수 있나보다.

이 곳서 바라본 용추계곡.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소나무와 절벽사이.....그긴 안보이는 용추계곡이 있다.

관음암 가다 만난 바위. 물이 고여있어, 부산 금정산 고당봉의 금샘 생각이 나서.....

절묘하게 붙어 있으면서 수직수평 가지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

거북바위라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 예전에는 이런것들 다 없었는데....

거북바위 맞은편 능선. 어럼풋이 보일랑 한다.

신선바위 안내판

신선바위. 겨우 보인다.

관음암에 도착하고.

관음암

관음암 바로 지나 다리 위에서 상류쪽

하류쪽

하산 전망대 바위에서. 다람쥐가 사람을 무서워 하질 않는다. 늘 먹이를 얻어 먹은 모양이다. 거의 손 끝까지 다가 온다.

전망대에서 본 용추계고. 어느 정도 안개가 걷혀 조망이 겨우 허락되었다.

다시 삼화사로. 뒷 능선을 조망하며...

몇 년만에 처음 해 보는 산행이다.

걷기에도 힘이 드는데, 오르는 것은 더 힘든다.

하지만,

옛날처럼 종주는 하지 못하더라도, 산 하나는 올라야겠다.

두타 청옥 같이 높은 산은 예전처럼 오르기는 힘든고 같다.

댓재에서 시작하면 모를까. 그것도 힘이 들것 같아 엄두가 안난다.

예전처럼은 아닐지라도,

매주 가벼운 산 하나는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