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망덕봉 용아능 926m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단양군 적성면

2.산행일시: 2011.3.30 (수) 10:20~17:25

3.산행자: 26명 ( 회나무 대장님,청파 윤도균님,연산동 최윤영님,연산님+4명,갑장산님,삿갓님,촌노님,

 어슬렁님,청룡님, 진공님,낭만 이용민님,토요산님,원효봉님,버그님,여명님,수출맨님,현호색님,옹달샘님,

 세라님,다래님,하얀민들레님,산초스)

4.산행시간 및 코스

  07:30 사당역 10번출구앞 출발

  09:00 문막휴게소

  10:20 고두실입구 들머리도착

  11:10 장수 손가락바위

  11:44 615봉

  12:45 망덕봉전 삼거리아래 공터

  13:10 점심식사

  13:17 망덕봉 926m

  14:48 너럭바위

  15:10 휴식후 산부인과바위 통과

  15:35 비석바위

  16:20 금수암

  16:50 계곡에서 휴식

  17:10 능강교

  17:25 후미분들 도착

  17:43 금성횟집

  18:50 식사후 출발

  18:55 금월봉

  19:10 출 발

  21:30 사당역 도착

 

***금수산 망덕봉 926m 충북 제천시,단양군 적성면

 

망덕봉(926m)은 금수산 공원의 경계선상에 있는 한 봉우리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원 내 명산인 금수산(1016m)의 한 줄기이다. 하지만 이 봉우리가 거느리고 있는 능선이 예사롭지가 않다. 그 중 일부 능선은 설악의 용아릉을 닮았다고 해서 소(小)용아릉으로 불릴 만큼 암릉미가 특출하다. 천야만야로 떨어지는 날 세운 바위벼랑이 아찔함을 더해 주고 오랜 풍상을 고고한 기품으로 승화시킨 노송과 기암과의 조화가 곳곳에서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감싸고 휘도는 충주호의 푸른 물길이 눈에 시린 것은 불문가지다.

하지만 망덕봉의 코스가 아무리 알차다고 해서 공원을 처음 찾는 산행자에게 선뜻 권하기가 힘들다. 공원의 주류는 역시 기존의 코스이고 망덕봉은 어디까지나 언저리 코스인 것이다. 그래서 이 코스는 공원의 기존 코스를 밟아보고 난 이후에 찾아보는 것이 천편일률적이어서,혹은 번잡함이 싫어서 먼저 찾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순서로 보인다.

코스는 망덕봉을 정점으로 서쪽에 나 있는 두가닥의 능선을 잇는 것으로 꾸며졌다. 구체적 경로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고두실계곡 입구~가마봉능선(망덕봉 남서릉)~망덕봉~비석바위능선(망덕봉 서릉)~능강천~능강교 순. 3시간 20~30분쯤 잡으면 걸을 수 있고 휴식시간까지 포함한다면 4시간30분 안팎을 계상해야 할 것이다.

능선 산행이 대부분인 이번 코스는 들머리에서 망덕봉으로 오르는 구간에서 오르내림이 심해 다소 힘이 든다. 그외 구간은 내리막이어서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하산길의 몇명 암릉지대에서 다소 주의가 필요하지만 이 역시도 로프를 이용하거나 발디딤을 잘하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등로를 이어갈 수 있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오늘은 금수산 망덕봉의 용아능을 갑니다...보통 금수산은 상천휴게소에서 용담폭포옆으로 올라 망덕봉에서 금수산정상을 들려 재미없는 정낭골로 하산하여 상천휴게소로 원점회귀하는것이 보통이지만 이번엔 회나무대장님께서 망덕봉의 용아능으로 혼자나 안내산악회에서는 잘안가는 멋진 코스로 리딩하여 주셔서

 

충주호를 바라보며 망덕봉을 올라 암봉따라 용아능을 통과하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조가리봉-저승봉-신선봉으로 연결되는 멋진 암봉을 조망하며 스릴있고 조망좋은 코스로 즐거운산행을 한후 금수암지나 얼음골에서

시원하게 냉탕을 하니 개운하고 피로가 말끔히 풀린상태에서 맛있는 송어회로 뒷풀이까지 ㅎㅎ 금월봉도

구경후 여유롭게 사당역으로 돌아온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 

 

07:30 사당역 10번출구앞을 통과하여 죽전버스정류장에서 촌노님께서 승차하시어 26명이 경부,영동고속

도로를 달려 09;00 문막휴게소에 잠시 들려 쉬었다가 10:20 충북 제천시 고두실입구에 도착하여

계곡을 건너 바로 능선을 올라서니 뒤로 충주호가 잘보이는 조망을 보며  천천히 오르니 11:10 장수 손가락바위에 감탄하며

 

북사면의 미끄러운 눈과 얼음을 조심하며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12:45 망덕봉 오르기전 삼거리아래 공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10 삼거리에 배낭을 벗어놓고 망덕봉으로 오르니 926m정상에는 역시나

조망이나 정상석도 없어 아쉬움속에 올라온분들끼리 단체사진을 찍은후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암봉을 오르내리는 용아능의 스릴있고 멋진 코스로 조심하며 진행하니 왼쪽으로 가은산.둥지봉..

충주호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조가리봉-저승봉-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암봉이 다음에 오라고 부르는듯한

느낌속에 14:48 너럭바위에 도착하여 후미 연산님 일행분중 한분이 탈이나셔서 진행이 너무늦어

 

청파님,연산동님,수출맨님께서 마중을 가셨다가 뒤에서 오시기로하고 우리는 휴식후 산부인과 바위를

우회,직접통과를 15;10한후 멋진 비석바위를 15:35지나  고사리봉을 바라보며 진행하니 계곡을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얼음골계곡과 금수암을 만나는데..16:20

 

돌탑이 엄청나게 많은데 특이한것은 일반적인 작은돌로 쌓은돌탑도 있지만 커다란 자연석을 어떻게

올려서 쌓았는지 자연석을 쌓은 돌탑이 많아 감탄하며 얼음골로 내려오다 넓은 沼에서 올 봄 처음으로

냉탕을 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시원하고 피로가 풀려 개운한 기분으로 내려오니

 

곧 정방사 갈림길을 지나 능강교에 17:10 도착하여 대기중인 버스와 만나 후미를 기다리니 17;25

연산님과 일행분들함께 연산동님까지 하산완료하신후 버스를타고 동산입구 금성횟집으로 17:43

도착하여 주문하여 놓은 싱싱한 송어회로 즐겁게 뒷풀이를 한후 18;50 출발하여 어둡지만

 

18:55 금월봉에 도착하여 얼른 둘러보며 사진찍은후 19:05 귀경길에 올라 평일이라 잘 빠지는

고속도로를 달려 21:30 사당역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

 

버스에서 바라본 충주호

멋진 충주호

일단 단체사진을 먼저 찍기로 합니다-아무래도 후미와 함께 정상에서 찍을수가 없을것같아..-청파 윤도균님사진중에서

작은 코브라바위 같습니다 ㅎ

너럭바위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너럭바위

장수손가락바위

 

장수손가락바위 설명문-청파님 사진에서 컨닝함

용아능이 보입니다  

멋진 기암 -지도상의 상여바위는 어느것인지 확인을 못하고..

독수리바위와 쪽두리바위가 잘 안보입니다  

왼쪽 암봉을 당겨서

북사면은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워 조심하며..

가은산,둥지봉

 

우회하여 내려온 암봉

오른쪽으로 보이는 금수산 정상 1,016m

13:17 망덕봉 정상 926m

망덕봉에서 단체로 앞줄 왼쪽부터 다래님,청파님,수출맨님,여명님,촌노님,삿갓님,뒷줄 왼쪽부터 토요산님,갑장산님,원효봉님,현호색님,산초스,연산동님,하얀민들레님,세라님,옹달샘님,버그님

저승봉-신선봉사이 암봉

삼거리에서 주인을 기다린 배낭들

내려가 암봉 사이로 오른쪽으로 오릅니다

암봉오름길 -밧줄지대로 차례를 기다리며..

 

왼쪽 작은암봉의 정상

 

용아능답게 기암들도 많습니다

가야할 암봉

이부근 하산시 스릴있습니다

 

가장 난해하였던 암봉을 뒤돌아보고

조가리봉-저승봉-신선봉을 언젠가 가야져 ㅎ 

선두분들은 너럭바위에서 쉬고계시네요

  

여성분들은 해산의 고통을 다시 느끼려고 산부인과바위 통과!!

용아능 두번째 너럭바위

마지막 밧줄지대

고사목과 적송이 많습니다

고릴라바우?? 

지나온 암봉  

  

 

비석바위 아래서 사진찍는분들

15:35 비석바위

저 마지막 봉우리만 넘으면 얼음골로.. 

  

고사리봉 421m 

멋진 소나무

16:20 금수암 부터 돌탑이 얼음골따라 꽤 많습니다

 

이곳에서 올봄 처음으로 냉탕하고 갑니다  16:50

망덕봉 높이는926m 이고 ...금수산 상천휴게소에서 망덕봉 오름길도 빠졌습니다

17:10 능강교앞 얼음골입구

능강교아래를 보고 

후미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연산님,연산동님께서 함께 ㅎ  17:25

17;43 금성횟집앞 

18:50 식사후 출발 

18:55 금월봉을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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