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8년 3월 4일 (일요일)


- 산행지 : 갈라산(葛蘿山 569), 문필봉(596.7), 경북 안동시 남선면


- 산행경로 : 웃사부골 주차장~사티미재~박사골재~갈라산~문필봉~제1산림욕장~누에머리~제2산림욕장~제3산림욕장~주차장 (먹고 쉬고 3시간10분)


- 산행개요 : '영미~!'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때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이름이자 유행어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예선에서 승승장구 하며 결승에 올라 은매달을 획득하기 까지 우리나라 여자컬링의 대표선수들은 국민들의 큰 성원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마늘로 유명한 의성군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자라고 실력을 연마해 온 맴버들이라 그들의 스토리는 더욱 감명을 주었다.

재미난 것은 외신들이 "영미"라는 단어가 외국인들이 인식하기에 컬링의 한 기술(작전)을 지칭하는 단어로 이해했다는 헤프닝도 있었다.


갈라산은 이 여성낭군들이 나고 자란 의성군 단촌면과 이웃한 안동시 남선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예로부터 칡이 많아 갈라산이라 불렀다 하며 신라의 명필 김생이 글씨공부를 한 곳이라 하여 문필봉으로도 불리고 있다.


산행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나 안동시 남선면의 웃사부골을 들머리로 하여 원점회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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