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 산행지 : 지리산국립공원 세걸산(1220), 전북 남원시 산내면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덕동마을~오얏골~정각사터~정각재~세걸산~세동치샘갈림길~세동치샘~부운좌계곡~부운마을 (먹고 쉬고 6시간 50분), (부운마을~덕동마을 달궁계곡 포장길따라 뚜벅이 1시간10분)

- 산행개요 : 한동안 이어진 한파 뒤에 최근 몇 일 동안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 듯 하더니 오늘은 다시 기온이 급강하 하였다. 광대고속도로 거창을 지날때 까지만 해도 맑은 하늘을 보여주던 날씨가 함양을 지나 남원으로 들어서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지리산 신령님께서 눈꽃을 선사할려는 보양이다.

세걸산은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만복대, 정령치, 큰고리봉(백두대간 분기봉), 바래봉을 지나 덕두산에서 인월 방향으로 그 줄기를 낮추는 지리산 서북능선상의 가운데쯤 위치하는 봉우리 이다.

인월을 지나 산내면에서 실상사를 앞두고 성삼재 방향으로 꺾어들어 계곡길을 따라 성삼재 방향으로 진행하니 어느새 도로는 흰눈으로 덮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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