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3.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신선대-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오랜만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찾았습니다.

새벽을 열고 마등령으로 올라가는 길 달마봉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고 마등령까지 가는 길 내내 구름과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마등령에서 1275봉까지 운해와 공룡의 한판 힘겨루기를 즐기며 여유롭게 진행하였고 1275봉을 지나자 공룡에 막혀 있던 구름은 능선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구름은 이내 공룡의 등뼈와 하산길 천불동계곡의 기암까지 모두를 삼켜버렸습니다.

공룡능선에서 만난 운해와 꽃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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