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2일 일요일 맑음 (관악산 둘레길)
       제1구간=사당역-까치산 생태육교-낙성대-서울대입구(6.2km)
      제2구간=서울대입구-동산-삼성산성지-산장약수터-국제산장아파트(4.7km)
       
      함께한님=연산동님유니님부부 파랑새님패랭이부부 소나무님 화영님부부 물안개부부(9명)
       
      복잡한것이 싫어 주말산행은 좀처럼 하지않는 우리지만.......
      추석때만나고 보고픈님들 만나러 사당역으로 향한다.
      북한산둘레길에이어 관악산둘레길도 새로히 개통되었다.
       
      사당역에 도착하니 많은 산객들로 넘처난다.
      사당역을 출발 서울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제1구간,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오르내림이 여러번 이어진다.
       아직 덜 알려져그런가?
       관악산으로 향하는 등로는 인산인해던데....
       이곳은 우리들만의 호젓한 산행길이다.
      시원한 가을바람은 산행하기 좋아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둘레길에 있는 낙성대도 둘러보고....아이들이 어렸을적에 자주 찾던곳인데..
      이젠 할머니가되어 다시찾은 낙성대(강감찬장군 사당)는 새롭게 단장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화창한 가을날에 마음맞는 부부팀과의 산행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서울대입구를지나 호젓한 들마루에서 도시락을 먹고, 제2구간으로 향한다.
       북한산둘레길보다 숲속으로 이루어져있어 호젓한분위기는 더 좋은것같다.
       관악산을 수없이 오르내렸지만 주로 능선산행이라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다.
       누가 관악산을 암산이라 했던가?
       둘레길2구간은 그야말로 호젓한 오솔길로 이어지는 낭만의 숲길이다.
       단풍이 곱게 물들면 사색을 즐기기에 좋을듯 싶다.
       
      삼성산 성지도 둘러보고 국제산장아파트를 날머리로 제2구간을 마무리한다(10,9km)
       신림역으로 이동 저녁을 먹고 즐거웠던 하루를 마감한다.
      함께한 우리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다음달 단풍길도 함께하길 바라며....

       

       

       

       

       

       

       

       

       

       

       

       

       

       

       

       

       

       낙성대

       

       

       

       강감찬장군 동상

       

       

       

       

       

       

       

       

       

       

       

       

       

       

       

       

       

       

       

       

       메타쉐카이어숲길

       

       

       삼성산 성지

       

       

       

       산장약수

       

       

       

      제2구간 날머리인 국제산장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