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몸살 앓는 도봉산원통사 & 북한산솔숲`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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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에서 산문에 이르는 길은
울긋불긋한 산님들 패션이 단풍쓰나미를 이뤄 밀물처럼 도봉산을 덮칠 기세다.
서울산님들70%가 도봉`북한산에 몰린다니 바위산이기 망정이지 떠밀려갈 듯하다.
아내와 나는 산님들 쓰나미에서 탈출하여 도봉옛길(북한산둘레길18구간)을 더듬으며 무수골을 향한다.
활엽수들이 가을몸살을 앓느라 빨`주`노`녹색으로 신음하며 이파리 하나씩을 떨어내고 있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931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