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14.03.01(토)/날씨 : 이슬비 & 가랑비/만족도 : ★★★★★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서 바라 본, 바람의 언덕 풍차

2009년도에 명사에서 저구사거리 까지의 망산 산행을 하고, 이름하여 바람의 언덕(그 때는 명칭이 없었던 걸로 기억)이라는 이 곳에 왔을 때는, 유럽식 풍차(절대 한국적 풍차가 아니라고 봄)가 없는 그저 잡초만 무성한 평범한 언덕이었을 뿐이었었다.

어쨌던, 풍차 한 개 세움으로써 그럴싸한 명소로 탈바꿈하게 된 점을 보니, 발상의 전환이 유발한 그 효과는 놀라울 정도이다.

▲  바람의 언덕

▲ 해금강 테마박물관/신선대

▲ 신선대

▲ 우제봉

▲ 우제봉 전망대에서 본, 해금강

▲  서자암

▲ 서자암의 석탑

▲ 관광지의 회덮밥(1만원) 치고는, 밑반찬과 매운탕 등이 만족한 수준이었음.

▲ 해금강마을 해변에서 바라 본, 우제봉

▲  해금강마을 해변의 석곡

우제봉을 탐방하고 나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차장 아래의 해금강마을로 내려가 석곡을 탐방하기를 추천한다.

석곡암반의 돌출형태를 따라서 데크재를 재단한 정성도 놀랍거니와, 석곡상부의 너럭바위의 규모에도 찬탄하게 될 터이다.

▲ 석곡 상부의 너럭바위(굉장한 면적으로 탐방 추천)

▲ 석곡 너럭바위에서 본, 해금강

▲ 대포항에 정박한 어선들/원경의 망산

▲ 대포 선착장의 장사도행 대포크루즈

거제 대포선착장에서 장사도 까지의 운항시간은, 약 20분 내로 보면 되고, 장사도 선착장의 유의할 점은 착항지와 출항지가 다른 점이다.

▲ 장사도 #1 섬그늘쉼터

▲ 장사도 #2 중앙광장

▲ 장사도 #3 장사도분교/분재원

▲ 장사도 #4 무지개다리

▲ 장사도 #5 달팽이전망대

▲ 장사도 #6 승리전망대

▲ 장사도 #7 다도전망대

▲ 장사도 #8 온실

▲ 장사도 #9 섬아기집

▲ 장사도 #10 갤러리

▲ 갤러리 내부

▲ 장사도 #? 미로정원(단장중)

▲ 장사도 #11 야외공연장

▲ 장사도 #12 부엉이전망대

▲ 장사도 #13 작은교회

▲ 장사도 #14 누비하우스

▲ 장사도 #15 미인도전망대

▲ 미인도

▲ 장사도 #16 야외갤러리

▲ 쉼터

▲ 장미터널

▲ 장사도 출구선착장(至 거제 대포항/통영)

▲ 선상에서 본, 장사도 출구선착장

▲ 선상에서 본, 장사도

▲ 선상에서 본, 장사도

 겨우내 산행 뿐 아니라 여행도 거의 않다가, 오랜만에 당일여행을 다녀왔다. 

바람의 언덕이 달라졌음에 놀라웠었고, 우제봉 탐방 때의 가녀린 비가 내림에, 여행의 기분이 한 층 고조 되었었다.

장사도... 비록, 개화는 시원찮았었지만, 동백군락이 가히 일품이었었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정도로, 각 요소의 볼거리가 풍부한 섬으로써,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은 하찮게 여겨질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각인 되었으며, 꼭 다시 찾아 보고싶은 섬이다.

장사도엔 판매법(?)적 저촉사항으로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므로, 적당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은 뭍에서 준비해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