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의 큰형님 신불산 산행기
일  자 : 2004년 09월 05일
날  씨 : 흐림(안개) 18도~25도
인  원 : 4명(산악회 회원)
코  스 : 간월산장 ~홍류폭표 ~칼바위 ~ 정상 ~신불평원 ~신불산대피소 ~건민목장 ~가천리
          거리 =11km    . 시간 =6시간(휴식 시간60분)
어제의 정족산 산행에 이어 오늘은 산악회 회원과 영남 알프스의 신불산 억새 산행을
약속한 관계로 아침일찍 눈을 뜬다.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되 누구도 전화가 없은것을
보니 이상없이 진행할 모양이라 서둘러 배낭을 꾸린다
오전 08시30분 약속장소에 일행과 함께 신불산의 출발지 간월산장으로 향한다.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 같아 우리는 우중 산행을 준비 한다.
간월산장의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라 도로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09시10분 우리 일행은 산장을 뒤로 하고 등산로로 접어든다.많은 사람들은 이미
등산을 시작했어 그런지 등산로에는 조용하다.
곧이어 홍류폭표에 도착잠시 폭포를 감상하고 경사심한 능선으로 붙는다.
경사도가 심하여 초반부터 사람의 진을 뺀다.그래도 꾸준이 모두들 잘오른다
주위의 조망은 안개로 전혀 보이는 것이 없다. 중간중간 잠시 휴식을 하면서
칼바위 능선에 모두가 붙는다.칼바위의 웅장함은 설악산의 용아장성보다 났다고
할수있을 것이다.오늘은 안개로 전혀 몇미터 앞을 보기도 힘들어 신불산 칼바위의
진정한 모습은 안개 사이로 묻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11시40분 우리는 신불산정상(1206m) 에 도착이다.정상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바람이 심하여 정상에서의 점심은 힘들어 신불평원쪽으로 하산중 바람을 피해
각자 준비한 음식을 펼처 놓은되 과히 진수성찬이다.모두들 너무 많이 준비해
먹어도 끝이 없어 …
12시30분 우리는 신불평원의 억새장관을 감상 할려고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이제 안개는 어느정도 겉이고 주위의 조망도 가능하여 한결산행의 묘미를 즐긴다.
앞에 보이는 신불평원의 억새는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호수에 바람이 일어
물결치는 모습과 너무나 같은 모습이다.많은 사람들이 억새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찧느라 주위가 소란 스럽다.진주 .대구 포향…등 많은 곳에서 억새를 보기 위해
오르고 또오른다.
우리는 억새밭에서 잠시 휴식후 신불대피소를 지나 하산길에 접어든다.
잠시후 우리는 계곡에서 발을 계곡의 물에 피로를 풀면서 휴식을 하고 
마지막 내리막길을 달린다.곧이어 포장길이 나타나면서 좌우로 밤나무 단지를
끼고 마을로 향한다. 벌서 길에는 알밤이 뒹굴고 있어 우리는 밤나무 아래에서
알밤을 주워 맛을 본다.
하산길의 마을 풍경은 이미 가을을 알린다.누른 호박과 울타리에 매달린 수세미
배나무의 배.익어가는 감.모두가 시골에서나 느낄수 있는 그런 가을 풍경이 계속된다.
마을 회관앞에 도착 우리는 택시를 불러 차가 있는 간월산장으로 향한다.
오늘의 산행도 우리모두 무사히 마치고 내일을 기약하고 마무리를 한다.

 

 

                                           (입구의 등산로 안내판)

 

 

                                             (물마른 홍류폭포의 모습)

 

 

 

                                    (칼바위 등산로의 능선에서 등억리의 모습)

 

                                      (바위에 붙어있는 이끼풀과 이름모를 야생화)

 

                                            (경사진 바위의 로프 설치 지역)

 

                                       (안개낀 칼바위의 침봉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신불산의 용아장성이 안개로 희미한 모습=칼바위의 모습)

 

                                              (칼바위의 야생화 모습)

 

                                             (바위사이의 야생화)

 

                                       (안개속의 칼바위 능선)

                

                                               (우리의 기상인 소나무의 모습)

 

                                              (안개로 뒤덭인 정상의 모습)

 

 

                                            (신불산의 장관 신불평원의 억새모습)

 

                                                    (평원의 억새모습)

 

                                                           (우리의 하산지점인 가천의 마을모습)

 

                                                      (하산중 올러다본 신불산의 아름다운 모습)

 

                                                  (뒤돌아본 또다른 모습)

 

                                                 (마을 입구의 목장승)

 

 

                                                 (마을길 옆의 가을 야생화)

 

 

                                    (가을을 알리는 누런호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