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7월 18일(土)

산행지:午前-麟蹄(인제) 소양강 둘레길 1코스

산행코스:살구미마을-춘향골-성황당-전망대-소류정

산행거리:約5.37km

산행시간:約2시간 10여분

 

<소양강 둘레길 안내도>

 


<소양강 둘레길 GPS 궤적>

 


<소양강 둘레길 高度差>

 


<소양강 둘레길 GPS data>

 


이른 시간 서울을 출발 했건만,

昭陽江(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 들머리에 닿으니,

週末(土)이라 차가 엄청 밀려 햇볕이 따가운 길을 걸어야만 했고,


앞쪽으로는 麟蹄(인제)에 있는 아미산(493.5m)인데,

오래전 korkim 홀로 찾았던 산이라 記憶(기억)이 나고요,

산 아랫쪽으로 인제 千里(천리)길 중에서,

昭陽江(소양강) 第3코스를 만들어 놨다고 하더이다.

참고로,

麟蹄郡(인제군)에서는 千里(천리)길을 만들었는데,

總403km 거리에 33개의 둘레길이 있고요,



귀엽게 만든 이정목,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는 지점이고요,

소양강 둘레길은?


오늘 함께 하는 이들과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안에서 마스크를 써야 했는데,

트레킹을 시작 하면서도 쓴 사람이 있어,

korkim隊長이 산행할때는 벗어도 된다라고 말을 했고요,


장마철이라고는 하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라,

숲속을 거닐게 되는데도 초반부터 땀이 났고요,


춘향터,


하회탈(?)처럼 웃음으로 반겨 주는 이정목,


춘향터에 있는 소나무들의 植生(식생)이 아주 좋았고요,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피톤치드香을 제일 많이 뿜어 낸다는,

소나무 숲속에서 살면 좋으련만,

과연,

이런 곳에서 살수 있으련가?


돌탑길은?


길을 걸으며 발에 차이는 돌을 주워,

所願(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이 여러개 있고요,


城隍堂(성황당)은?


城隍堂(성황당) 소나무,


原始林(원시림) 같은 숲이라 계곡물도 엄청 깨끗 했고요,


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가 難易度(난이도) 下라고는 하나,

up and down이 있어 결코 만만한 트레킹 코스는 아니고요,


물론 빡~센 산행지는 아니지만,

오늘도 몇명은 힘들다고 투덜(?)대는 이들도 있었고,


이 지점에서 하늘길과 내린길로 이어지기에,

둘레길 안내판을 보면서 자세히 설명을 했고요,


이 표시는 "하늘길"로 걸었을때의 거리 표시고요,

"내린길"로 걸으면 소류정 까지는 約3km 정도 되고요,


이 지점에서 "하늘길"과 "내린길"로 나뉘어 지는데,

오늘은 週末(土)이라 서울에서 인제 소양강 둘레길 찾아 오는데,

고속도로가 너무 밀려 원래 진행 하려고 했었던,

A(하늘길),B(내린길)코스를 午後(오후) 일정까지 잡혀 있기에,

B코스로만 진행 하기로 했고요,

 

쉼터에서 "내린길"로 이어지는 登路(등로)인데,

korkim隊長은 올때마다 "하늘길"로 걸었었기에,

"내린길" 코스로는 처음 걷는 길이고요,

 

웃음으로 맞이하는 이정목 안내가 참으로 이쁘도다.

 

내린천을 따라 만든 트레킹 코스이기에,

up and down이 있어 나무 계단도 여럿 있었고요,

 

주로 나무 데크길과 다리를 만든 곳이 많았고,

 

숲이 우거져 나무다리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고요,

 

原始林(원시림) 같은 곳이라서 이끼계곡도 보이고,

 

내린천을 따라 거닐기에 나무계단길이 꽤 많았고,

 

絶壁(절벽)쪽으로는 약간의 中國(중국)풍 같기도 하더이다.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昭陽江(소양강) 줄기로써,

麟蹄(인제) 내린천에서 흘러 오는 소양강 上流(상류)고요,

 

장마철이라 上流(상류)쪽에서 흘러 오는 물이 탁해 보였고요,

 

건너편 아미산 아랫쪽으로 소양강 둘레길 第3코스 約5.8km를 만들었고요,

 

나무데크를 잘 만들어 놨긴 하더이다.

 

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 "내린길"은,

korkim隊長이 볼때는 정말 쉬운 코스였는데,

이런 코스를 어렵다고 한다면,

평소 숨 쉬기 운동만 하는 이들의 불평(?)으로만 들릴뿐이로세.

 

곳곳에 이런 안내판도 잘 만들어 놨고,

 

이제 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 끝나는 지점인 소류정 까지는 約1km여 남았고,

 

아미산과 昭陽江(소양강) 줄기,

 

마지막 1km여는 숲길로 걸어도 되고,

승용차 길로 거닐어도 소류정으로 이어지고,

 

끝까지 나무데크길로 이어지는 소양강 둘레길,

 

昭陽江(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를 마치고,

洪川(홍천) 용소계곡으로 향하며 맛난 점심을 먹기 위해 가는 길에,

달리는 차량에서 바라본 昭陽江(소양강)인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물이 꽤 많았고요,

 

달리는 차량에서 찍어서 그런지 스릴(?)있어 보이는구나.



午後-洪川(홍천) 용소골 계곡 트레킹

산행코스:광암주차장-용소계곡-다리-전망대-주차장

산행거리:約5.19km

산행시간:約2시간 5분여

 

<용소골 계곡 트레킹 개념도>

 

<용소골 계곡 트레킹 GPS 궤적>

 

<용소골 계곡 트레킹 高度差>

 

<용소골 계곡 트레킹 GPS data>

 

午前(오전)에 昭陽江(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를 마치고,

맛난 점심을 먹은후 散策(산책)하듯 거닐수 있는 용소계곡을 찾았고요,

 

광암리 주차장에 관광버스를 주차 해 놓고,

횐님들과 함께 용소계곡으로 Let,s go~

 

잘 만들어 놓은 "휴먼빌리지" 앞이고요,

 

tree house에서 며칠 묵으면 참 좋겠구나.

 

지난번 踏査(답사) 왔을때 만들더니 完工(완공)된 다리고요,

 

새로이 만들어 놓은 다리 위에서 바라본 용소계곡,

 

용소계곡은 約16여km 길이가 되는데,

korkim은 山岳會(산악회) 위주로 진행을 했었기에,

가족고개에서 백우산과 매봉을 거쳐 용소계곡으로 내려와,

下流(하류)쪽으로 여러번 산행했던 記憶(기억)이 있고요,

용소계곡은 소뿔산(1108m)과 가마봉 남쪽에서 發源(발원)하여,

용소계곡을 거쳐 洪川江(홍천강)으로 흘러 들어,

淸平湖(청평호)를 지나 北漢江(북한강)으로 유입 되는데,

용소계곡을 一名 鏡水川(경수천)으로 불리우며,

 

용소골 계곡은 아름다운 곳이라,

洪川(홍천) 7景에 속하고요,

 

모두들 용소계곡에 빠져 사진 찍기에 바쁘도다.

 

용소계곡을 끼고 양쪽으로 散策(산책)하듯 거닐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놨고요,

 

午前(오전)에 거닐었던 麟蹄(인제) 소양강 둘레길 보다 더 좋다는 이들도 있었고,

 

지난번 踏査(답사)때에도 자연산 더덕을 한뿌리 캤었는데,

오늘도 두뿌리를 봐서 횐님들한테 알려 줘 맛을 보도록 했고요,

 

용소계곡,

 

이 지점이 출발점부터 정확하게 2.5km여이고,

 

이곳에서 용소계곡 다리를 넘어와 반대편 산책길을 거닐어,

上流(상류)쪽으로 진행하면 정확하게 5km여를 거닐게 되고,

 

아까와는 또 다른 길을 느끼게 하는 오솔길 같은 散策路(산책로)구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좋은 氣運(기운)을 받게 하는 코스로세.

 

가끔은 위험 구간이 있긴 하지만,

안전 시설을 잘 만들어 놨고요,

 

龍沼(용소)계곡은?

 

眺望處(조망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용소계곡,

 

제대로 된 이름은 없지만 아름다운 無名瀑布(무명폭포)고요,

 

피톤치드향 짙은 소나무 숲 아래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소이다.

 

이런 소나무 숲은 하루종일 거닐어도 좋을듯 싶고요,

 

용소계곡 트레킹을 마치며 계곡에서 션~하게 물놀이를 했고요,

 

오늘 午前(오전) 麟蹄(인제) 소양강 둘레길 第1코스와,

午後(오후) 洪川(홍천) 용소골 계곡 트레킹을 마치고,

계곡물에서 30여분 쉬는 시간들이 꽤 좋았다고,

korkim隊長한테 고마움을 표하는 횐님들이 여럿 있었기에,

이럴때마다 행사 진행하는 맛을 느낄수 있었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

이럴때마다 참 보람을 느끼게 되며,

오늘도 트레킹할때 누군가,

여름철 여행지나 산행지 추천을 해 달라는 이가 있었는데,

내가 아는 情報(정보)를 남에게 알려 줘,

참 여행을 할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용소골 계곡 트레킹을 마치고,

횐님들과 함께 約30여분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고요,

모두들 좋아라 하는 기분이라,

오늘 leading을 맡은 korkim隊長도 만족 했고요,

多幸(다행)히 歸京(귀경)길은 고속도로가 거의 밀리지 않아,

엄청 빠르게 歸家(귀가)길에 들수 있었다.

오늘도 함께 한 이들이 幸福感(행복감)을 느끼고,

또 다른 여행지,산행지에서 반가이 맞을수 있길 祈願(기원)해 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