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2004 년 2 월 25 일 수요일  기온 -2 ~ 7  오전,오후 내내 흐리고 간혹 싸리눈까지 그래도 산행 마칠 때 되어서는 하늘이 조금 열렸다. 문례봉 지나고부터는 바람도 심하게 불었다.


산행길 ( 도상거리 약 14 km )
석산리 인이피교 - 332 봉 - 510 봉 - 705 봉 - 봉미산 - 성현고개 - 비치고개 - 799 봉 - 문례봉 - 735 봉 - 중원,도일 갈림길 - 중원,용조 갈림길 - 용조봉 - 절동구


교통편
양평 - 용문 - 석산리 버스 양평에서 8 시 30 분 출발 - 용문 8 시 50 분 출발 (인이피교 약 50 분)
용문사 - 용문 4 시 40 분, 5 시 10 분(동서울 직행), 5 시 40 분, 6 시 40 분. 8 시, 9 시 (막차)


들머리
인이피교 앞에서 왼쪽 급사면으로 바로 오름(이동식 화장실 있슴)


                                   술꾼님, 썩어도 준치님과 함께


구간별 시간
인이피교 9 시 40 분 도착, 9 시 50 분 출발
전망바위 10 시 도착, 10 시 7 분 출발
지능 오르면 10 시 11 분 도착  오른쪽에 전망대 10 시 19 분 출발


전망바위 10 시 22 분 도착, 10 시 28 분 출발 완결판 전망대. 조망 좋고
안부 10 시 38 분
420 봉 10 시 53 분


임도 11 시 4 분
510 봉 11 시 13 분 도착, 11 시 16 분 출발
능선이 시나브로 완만한 사면으로 - 서서히 오른쪽으로 반원 그리며 오르면 왼쪽에서 오르는 뚜렸한 길 만나고


집터 11 시 23 분 약 10 ~ 15 평, 자그마한 물 웅덩이있고(식수로는 안 될 듯)
헬기장 11 시 30 분 잡초 무성 무늬만 헬기장
705 봉 11 시 39 분 도착, 11 시 42 분 출발


주능선 오르고 11 시 57 분 오른쪽 서미 방향, 왼쪽으로
봉미산 12 시 도착, 12 시 10 분 출발 정상석, 삼각점. 이정표 비취농원, 설곡리
올라선 오른쪽 내림길은 나산 방향. 조망이 좋은 곳 인 데 오늘은 날씨가,,,


갈림길 12 시 13 분 왼쪽 산대 방향
814 봉 12 시 20 분 갈림길 왼쪽 휴양림 방향, 오른쪽으로
바위지대 지나고 12 시 22 분 ~ 12 시 26 분 왼쪽으로 돌아서


이정표 12 시 28 분
능선 끝  12 시 30 분 오른쪽 급사면으로 약 5 ~ 6 분 내려서면 (조심)
다시 능선 만나고 12 시 37 분  길 뚜렸함.
 
갈림길 12 시 41 분 왼쪽으로 (표지기 많음)
성현(임도) 12 시 45 분 도착, 1 시 23 분 출발  잣돌이 " 봉미산 어서오세요, 정상 2.74 .1시간 40분"
오른쪽 급사면으로 약 50 m 내려서면 물 구할 수 있습니다.


682 봉 1 시 41 분   돌아가는 길이 왼쪽으로 뚜렸하다. 그러나 682 봉 올라 오른쪽 내림길이 묵안리, 설곡리 방향 (내림길에서 보는 봉미산도 멋집니다.)
비치고개 1 시 48 분 임도, 거대한 송전탑.


799 봉 2 시 12 분 갈림길 오른쪽은 갈현, 용천봉 방향
갈림길 2 시 25 분 왼쪽 산음리 삼천골 방향
문례봉 2 시 40 분 도착, 2 시 45 분 출발 문례봉 코팅 안내판, 갈림길 오른쪽은 갈현 방향


갈림길 2 시 46 분 무늬만 헬기장으로 잡목 많아 지니치기 쉬움. 왼쪽이 도일, 중원 방향이고 곧장 가면 용문산 방향.준치님은 이곳에서 용문봉으로 술꾼님과 저는 용조봉으로. 아이고~ 중원쪽 능선으로 들어서기가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 엄청난 바람이 ~~~


734 봉 3 시 10 분 도착, 3 시 15 분 출발 삼각점 확인. 갈림길 오른쪽은 조개골계곡 방향
봉 3 시 24 분 오른쪽으로


갈림길 3 시 39 분 왼쪽이 단월,도일 방향, 오른쪽이 중원,용조 방향이고 이곳에서 중원 방향으로 약 50 m 가면 이정표가 있다. 도일봉 2.93, 중원산 0.65 그런데 도일봉 방향이 방금 지나온 갈림길(삼거리)을 가리킨다 ? 이정표 있는 곳에서 도일봉은 이정표 왼쪽으로


이정표 있는 곳에서 약 4 ~ 5 분 가면 빈터 1, 빈터 2 나오고 빈터 2 에서 능선길은 중원산 가는 길, 오른쪽이 용조봉 방향. 조심
안부 4 시 도착, 4 시 5 분 출발 쉬어가기


안부 4 시 8 분
안부사거리 4 시 11 분 오른쪽 내림길 뚜렷. 앉아 쉴 수있게 돌 들이 동그랗게 놓여있다.
용조봉 4 시 41 분 도착, 4 시 44 분 출발 춘천 깨비산악회 용조봉 알림판. 고사목과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사방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암봉 4 시 52 분 도착, 4 시 55 분 출발. 돌탑 2 개. 역시 조망 좋고
마지막 암봉 5 시 29 분
조립식 산신각 5 시 43 분 도성사


도로 만남 5 시 48 분
용문사 버스 종점까지 약 7 ~ 8 분 정도


산행 시간   약 8 시간 5 분        휴식 시간   약 2 시간
 


 


 


 



 




▣ 김정길 - 훌륭하신 산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산행, 너무도 아름답고 아가자기한 코스의 산행을 축하합니다. 내용을 주-욱 읽어나가니 지난날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이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선배님들과 더불어 무탈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산초스 - 대단하신 프로산꾼님들 이라 하여야 겠습니다. 준치님은 용문봉으로 술꾼님과 동그라미님은 용조봉으로 사실 두군데 모두 용문산에서는 가장 좋은 암봉과 전망이 좋은곳으로 한군데만 선택하려면 난감할 정도지요. 고생하셨습니다.
▣ manuel - 늦은 밤, 집에 들어와 두 분(술꾼님)의 산행기를 접하니 너무 흐뭇합니다. 25년지기 용문 터줏대감의 고향이며, 그 無言의 시절, 친구 집에 내려가면 늘 들던 곳입니다. 산정에서 칼싸움 하던 생각만은 또렷합니다. 제가 괜실히 어깨가 들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