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산성과 강천산 둘러보기 - 583.7m
【전북 순창 팔덕, 전남 담양 용면】
◈ 산소개〔강천산은.......〕
☆ 강천산은 서쪽으로 담양호, 북동쪽으로 용추봉, 무이산, 남쪽으로 산성산을 바라보고 있는 강천산의 원래 이름은 광덕산(廣德山)이었는데 최근 강천사 때문에 이름이 바뀌었다. 엄밀하게 따지면 전망대의 남쪽, 전남과의 접경지대 550m 고지를 광덕산이라 부르고 강천사 뒷산을 강천산이라 한다.
☆ 순창에서 팔덕면 청계리로 접어드는 강천산 진입로에는 넓고 아름다운 호수 강천호, 유서깊은 강천사, 삼인대(三印臺) 등의 고적을 비롯, 곳곳에 바위봉과 절벽, 병풍바위, 선관바위, 범바위, 신선대, 용소, 선녀탕, 미룡폭포 등의 명소가 즐비하다. 크고 작은 바위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은 폭포를 이루어 기묘한 곡류를 연출해 내고 계곡을 뒤덮고 있는 울창한 수림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간직한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 또한 전남 담양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연대산성(금성산성이라고 부름) 일대의 옛 성터와 이곳에서 서쪽으로 조망되는 담양호와 추월산의 암봉이 어울리는 석양의 낭만적인 정취는 이곳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 일 시 : 2004년 4월 25일 (일요일)
☞ 날 씨 : 맑음
☞ 같이 오른 사람 : 나 홀로
▶ 주요 산행 코스 : 강천사 주차장 → 병풍바위 → 우작골 → 깃대봉 → 강천산 → 강천제2호수 → 송낙바위 → 연대산성 → 북바위 → 東門 → 시루봉 → 광덕산 → 신선봉 → 현수교 → 강천사 → 강천사 주차장
☞ 산행지 교통이용편【자가용이용】
▷ 갈 때 : 전주 → 순창(27번국도) → 담양방면 24번국도(순창읍 조금 못 미쳐 우회도로) → 강천사 진입 →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앞에서 좌회전 → 팔덕면(792번지방도) - 강천사
▷ 올 때 : 역순
☞ 산행 소요 시간 : 7시간 50분 (10:35 ∼ 18:25)
# 10:35 : 강천사 주차장
# 10:45 : 제4등산로 입구(우작골) - 실질적인 산행시작
# 11:36 : 깃대봉과 천지봉 갈림길
# 12:05 : 깃대봉 △580
# 12:22 : 강천산 △583.7 (왕자봉)
※ 강천산은 삼거리에서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며(200m) 강천산에서 현수교로 내려서는 길 있음
# 12:50 ∼ 13:20 : 형제봉으로 보여지는 곳에서 중식
# 13:50 : 강천제2호수
※ 호수 제방을 따라서 철계단을 오르면 송낙바위, 호수 제방 밑으로 가면 현수교
# 14:35 : 송낙바위
※ 강천제2호수에서 송낙바위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길과 철계단
# 14:45 : 연대산성(금성산성이라고도 함)
# 15:00 : 북바위 △593 (휴식취함)
※ 북바위 밑으로 가면 연대암자터와 연대계곡을 지나 현수교와 강천사이며, 광덕산은 아래쪽 산성을 따라서 내려가면 됨
# 15:35 : 東門(△500)
※ 강천사, 담양방면, 광덕산 갈림길
# 15:43 : 시루봉(광덕산 등로는 시루봉 밑으로 우회)
# 16:28 : 선녀계곡, 창덕갈림길(이정표 있으며, 안부)
# 16:50 : 광덕산(선녀봉) △583.7m
# 17:30 : 신선봉(전망대) △425
※ 전망대에서 삼인대를 경유하여 강천사로 빠지는 길 있음
# 17:46 : 현수교
※ 신선봉부터 현수교까지 뾰족한 바위지역
# 18:00 : 강천사
# 18:25 : 강천사 주차장(산행완료)
♣ 산행정도
# 강천산 주차료 2,500원(소형차), 입장료 1,000원(어른)
# 강천산 등산로는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다(순창군청 홈피 등산로 소개 참조) 강천산을 비롯해 산성산 광덕산, 신성봉 등은 높이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표고차가 있어서 종주산행을 할 때에는 체력안배를 해야된다. 또한 구간마다 등산안내도와 이정표도 잘 되어있어 독도에 주의해야할 만한 곳은 없다.
* 병풍바위 - 병풍바위와 금강교를 바로 지나면 제4등산로 입구가 나온다.(우작골)
* 강천산과 깃대봉 중간에 있는 이정표
* 강천산에서 바라본 광덕산 전경
* 강천제2호수와 호수 끝에 있는 제4등산 안내도
* 연대산성 능선 - 좌측이 북바위, 우측이 송낙바위
* 강천제2호수 - 호수제방을 따라 올라가면 송낙바위, 제방밑으로 가면 현수교
* 송낙바위로 오르는 철계단
* 송낙바위에서 바라본 연대계곡
* 송낙바위에서 바라본 광덕산(좌측)과 강천산(우측)
* 아름다운 연대산성
* 東門
* 시루봉과 이정표
[철쭉]
* 광덕산에서 바라본 연대산성과 시루봉(좌측)
* 광덕산에 있는 안내도
* 광덕산에서 바라본 순창읍내.......멀리 희게 보이는 부분
* 신선봉의 전망대
* 신선봉에서 바라본 강천산
* 신선봉 하산길에 바라본 현수교
[현수교]
[강천사 강천문]
▣ 브르스황 - 좋은 산에 다녀오셨군요. 강천산, 산성산, 광덕산 3개의 산을 한 번에 돌아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금성산성을 연대산성이라고도 하는가 보죠? 님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첨단산인 - 고생하셨습니다. 강천산 에서 송낙바위로 오를때 금성산성에서 광덕산으로의 등로 님께서 이야기 하신대로 표고차가커 인내를 요하는곳인데 다음에는 비룡폭포를 지나 금성산성 북바위로 가는 코스로도 가보세요 대숲과 소나무숲 은행나무와 애기단풍숲의 조화가 멋지며 달아나는 꿩과 산새들의 소리가 조화로운 곳이랍니다.
▣ 청담아짐 - 부럽습니다 너무잘보았습니다ㅣ
▣ 산초스 - 전북의 명산중의 한곳인 순창 강천산과 멋진 현수교 잘 보고갑니다.
▣ 이우원 -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강천산 능선을 걸으면 담양호와 추월산의 보리암이 멀리서 반기지요. 님의 산행기를 보니 강천산을 다녀온지가 엊그제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김정길 - 4월의 가장 큰 보람이라면 몰랐던 두타행님과 첨단산인을 알게 된점입니다. 이 기대가 오래오래 계속되도록 잠시 들렸다 가는 일 없이 오래오래 산하게시판지기가 되어주실것을 기대합니다. 5/2일에 부부동반 하심을 축하합니다. 음료수로 건배하겠습니다. 첨단산인의 사정상 불참을 못내 아쉬워 하면서...
▣ 이수영 - 두타형님 지금 5월2일 저녁 9시 00분 이네요 ^^ 오늘 즐거웠구요 무사히 전주 까지 잘 가셨는지 궁금 하네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우리 두타형님이 젊고 미남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