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4년 04월 25일 (음력03월07일) 날씨: 맑음


산행지 남산제일봉(매화산)


참가자: 산호인산악회 53 명 (나 포함)


산행코스: 황산리~청량사입구~ 청량사~남산제일봉~매화산초입~해인사 관광호텔~신부락~해인사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산행 전:


 


~ 고 은~


돌사이 쏟는 물에 온 산이 부르짖어



곁의 사람 말 소리도 알아듣기 어려워라.



시비소리 귀에 들려올까 언제나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온 메를 둘러쌌다.


                                                        목적지에 대한 그림은 시 한편으로 생각 하는 뜻에서........







내일은 산호인 산악회 정기 산행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산행이란것이 줄거움만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과 스릴 또 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사고 아닌가?산행 전 미 답사 지역에 대하여 충분한 자료와 사전 지식을


머리속에 암기 해 두어야 하는데 자료가 충분 치 않다.


다만 가야산에 대한 자료를 보충하는 수 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매화산(남산제일봉)은 가야산을 능가할 만큼 다양한


산세와 암릉을 거느리고 있다. 사진 속에서만 접할 수 있는 금상산을 닮은 축소판같은 산세와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 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매화산은 가야남산 또는 불교에서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에 놓여진 것 같다고 해서 천불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야산 지맥으로 별유산 의상봉과 더 불어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일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 계곡을 끼고 솟았다.


주봉인 남산제일봉을 기준으로해서 동쪽으로 뻗은 (량사와 홍류동계곡) 줄기가 등산로가 된다.


쇠계단과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하는 쇠줄 난간이 있다.

참고:주봉에서 매화산(954.1)을 거쳐 황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산악인들은 매화산 종주 코스라 함





봄이면 진달래가 온 천지를 뒤덮는 산이데 이 번산행은 그 시기를 놓쳐 보지를 못해 아쉬움이 크다.


여름에 흐르는 홍류동 계곡의 물은(위: 고은의 시 참조) 선비들의 지친 육신의 피로를 씻어


주기에 충분하고 가을에 붉게물든 단풍의 극치는 말로서 설명이 필요 없다 할 것이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무주 적상산과 같이)기암괴석이 많아야 하며. 암봉사이로 자라는 단풍나무의 끈질긴


생명력과 종족 번식의 본능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이처럼 화려한 단풍잎이 탄생 되는 것 아닌가 생각 한다..







그래서 가을에는 암봉과 단풍 나무사이를 통과하는 산행이야말로 최고의 극치 아닌가 ?


겨울이면 기암괴석 사이의 소나무에 핀 눈 꽃이야말로 천하제일의 설경을 빛어 내 우리


조상님들이남산제일봉이라이름 붙인 것 같고 이런 등산로를 러셀하는 것이야말로 무릉도원을


걷는 기분일 것이다. 라는 상념에 잠겨 본다







정상에 솟아 있는 일곱개의 암봉은 천상세계를 연출 하는 것 같아 이곳을 오르는 줄거움이란


무엇으로 표현하리.......주봉에서 청량사 방향으로 바위군의 연속이다.


참으로 조물주는 우리 인간에게 너무나 커다란 선물을 주신 것 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세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 민국은 축복 받은 나라이다. 대한민국 만만세!











산행 글 :


자료를 정리하고 자리에 든 시간이 새벽 01시 30분인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핸드폰 알람을 믿고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잠결에 울리는 알람소리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OFF하고 나서 시간을 보니 04시 45분이다.


어젯밤 분명히 05시30분으로 알람시간을 맞추엇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핸드폰 검색을 하니


이럴수가....




1500산 김정길님께서 주신 전화가 아닌가!


생각할 겨를 없이 전화 드리니 매화산 산행에 동행할 수 있겠냐는 전화다.


새벽이라 정신없이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말씀드리고 인천 구 시미회관 공원에서


06시30분 출발이니까 그 시간 맞추어 만나기로 하고 베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06시20분 공원에 도착하니 먼저 오셔 가지고 우리 회원님들과 대화하고 계신다.


인사드리고 갈산역까지 이동하여 07시 정각에 산행지로 출발한다.


버스안에서 그 동안 안부 여쭙고 어인일로 이렇게 우리와 같이 매화산에 갑자기 가실


생각이었느냐 말씀드리니 다음 주 매화산 상견례도 있는데 사전 답사하여 산하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여 동행 하시기로 하였단다.




얼마나 감격 스러운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산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주기 위해 노력하신 님의 모습에서 또


다른 모습을 느끼면서 어떠한 말도 이 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누가 될것 같아 마음속으로만


 "형님! 좋은 모습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버스가 대진 고속도로를 지나고 88도로에 진입하여 가조 IC로 (실은 해인사 IC로 나와야 한다)


해인사 방향 지방 도로(1084번)로 진입하는 관계로 20분 가량이 지체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또 한 번 잘못하여 매화산 뒷마을로 진입하였으나. 김정길님이


바로잡아 주셔서 여기서 10분정도 더 치체하고 청량사 입구인 황산리 마을에 도착하니11시 45분이다.


11시50분 청량사 입구를 들머리 하여 산행이 시작되고....


 





















                                                          안내 지도






황산리 지방 도로에서 청량사 진입하기전 바라본 매화산






해인사 뱡향으로 바라 본 홍류동 계곡


여기에서 관광버스가 청량사 방향으로 진입를 하지 못 해 2 KM 아스팔트 도로를 걸어야 한다.






청량사 입구 매화산장에서 1차 숨 고르기 한다.매화산장 그림은 상업성을 가질 것 같아서


옆에 있는 산장같은 가정집을 대신합니다.





청량사 오르기 전 활짝 핀 목단이 너무 예뻐보여 한 컷 !






황산지의 푸른 물이 우리를 시원하게 맞이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산림 감시원들이 매화산 등산을 통제하여 매화산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매표소 앞에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






매표 후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 됩니다.





청량사를 알리는 돌 비석 !


여기에서 말하는 천불산이란 부처가 남산제일봉에 천개의 불상이 놓여 있는것 같은


형상이라 하여 불가에서는 천불산이라고 부른 답니다.






청량사 뒷 산의 배경!


여기가 남산 제일봉에서 동쪽능선으로 이어지는 첫 번째 암릉군 입니다.








청량사!






청량사를 지나 등산로와 마주치는 삼거리 길목에 더덕을 파는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우리 어머니들의 생활상을 보는 것 같아 담아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너덜길이 시작 됩니다




너덜길을 지나면서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나무 계단!


여기서부터 동쪽 능선에 오르기까지 가파른 언덕이(400) 시작 됩니다.





능선에 올라 남산 제일봉 방향과 청량사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열심히 메모하시는 이 분은 ?


누구신지 아시겠지요? 이렇게 꼼꼼히 메모하시는 모습에서 그 동안 건성으로 살와왔던 저를 반성 해 봅니다.





뒷 편으로 보이는 저 산이 가야산 (1430)정상입니다.






청량사 뒷 편의 암을 지대 1


 





총무인 마등령님과 함께하신 김정길 님!






두 번째 능선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황산지!





기암 1




제일봉으로 오르는 첫 번째 계단!






가야산 !






남산 제일봉에서 바라다 본 미숭산(734)입니다.






가야산 옆에 이어지는 두리봉(1133)입니다.




단지봉(1029)





언제나 쓰레기를 줍는 이 분은 우리 산악인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십니다.


이 병천님! 항상 좋은 모습 보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기암 2 !





남산제일봉의 한 모습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기암 3 !





기암 4 !




기암 5 !






김정길님과 소중한 한 컷 입니다.






매화봉 방향으로 보이는 기암을 줌으로 찍어 봤는데요....




 




기암 6 !






자꾸만 뒤 돌아 본 지나온 길들이 너무나 미련이 남습니다






기암 앞에서 타래님!






남산제일주봉에 오르기 전 !


바위 사이사이 돌고 도는 산행이 너무 줄거웠습니다





잘 정돈 된 철 계단이지만 릿지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구간들입니다.





기암 7 !





남산 제일봉이 가까이 있네요?





기암8 !



 



남산제일봉 정상에 있는 소금묻기에 대한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문






매화산 방향의 기암 9






한 번 올라 봤는데....





어! 이 어른도 릿지 하시네...


이모습 이후로는 아직 뵙지를 못하였습니다...




 



 


두분의 해 맑은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신혼처럼 항상 행복 하세요?






남산 제일봉에서 바라다 본 별유산(의상봉1046.2)입니다.





하산 하면서 반대방향에서 본 남산 제일봉 1!(1010)







남산제일봉 2!





제가 찜 해 놓은 동굴입니다.


필요 하신 분에게는 무료 대여 하겠습니다. ㅋㅋ






해인사 관광호텔 앞에서 조망 해 본 가야산!




 




우리가 올라온 반대뱡향의 등산로 안내지도!






가야산 입구에 늘어선 집단 일반 음식점들..........








산행 후기 :




오늘 산행은 참으로 뜻 있는 산행이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1500산님께서 참석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다음주 의상봉의 산하가족 만남의 리허설로 부족함이 없을만큼 줄거운 산행길이었고 시간상으로 필요충분조건을 만족 시킨 결과로 생각 한다.


의상봉 만남이 오늘처럼 교통체증이 없어야 할텐데........



 





▣ binjaree - 꼭 한번 가보고싶은 산인데 덕분에 미리 잘 보았습니다 기암괴석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절경입니다 그런데 1500산님은 어디로 가셨길래 그 뒤론 못뵈었다는건지 궁금하네요 늘 즐거운 산행되세요. ###글세요?워낙 바람 같으신분이라서.....하여튼 우리와 생각이 틀리신 것 같습니다.



▣ 물안개 - 2년전 초여름이라 기억 되는데 가야산을 갈려다 남편의 강력추천으로 매화산을 다녀왔었지요.특히 남산제일봉에서 내려다본 풍광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던 멋진 모습 다시한번 가보고싶네요.5월2일 정모 함께하고 싶지만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남편은 정맥일정 짜여있고 집안에 일이 있어 참석못해 아쉽네요.### 저 또한 매화산인 줄 알고 산행 했는데 남산 제일봉이드라고요. 우리가 주의!할 점은 근거리 조망과 별도로 오르지 못 한 정상은 표현을 정확히 한 필료가 있을 것 같아서.....



▣ 산거북이 - 매화산(남산제일봉) 주위의 산봉들을 일일이 지적해주시니 더욱 좋습니다. 봄 매화산! 음.. 날씨가 꽤 괜찮았군요. 즐거움을 저도 나눠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종주 산행 잘 되고 계시죠? 건강에 주의 하시고......사실은 1500님의 도움을 받아 기록 했느데  바쁘게 메모하다보니 저의 실수가 그  어른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했나? 하는 걱정입니다. 건강하시구요.



▣ 브르스황 - 운해님 언제 남산 제일봉을 다녀가셨대요?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1500산님도 같이 가셨군요. 덕분에 멋진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2일 별유산에서 만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 ###남도의 멋진 향 과 부르스황님의 카리스마가 지 난 오봉에서 아쉬움을 남기네요? 보성의 녹차밭 가 보지 못 한 우리 마귀할멈의 성화가 말이 아닙니다.... 이해 하시죠? 그 원망!!!



▣ 산초스 - 정말 멋진 매화산 남산제일봉을 1500산 김정길 선배님과 함께 하시어 더욱 뜻깊은 산행이 되신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기암과 코스가 도락산 비슷한것 같기도 하는군요 , 잘 보고 일요일 뵙겠습니다. ### 부부산행 같이 하기야요? 자기들만 하는 산행은 앞으로 인정 해 주지 않기로 우리 서약 합시다.ㅋㅋ 부부가 함께 하시는 모습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 건강 하시고요....



▣ 김정길 - 내일 모래 영덕지역 몇 개 산 답사를 위해 지금 출발을 하려던 참에 남산제일봉이 떳길래 댓 글 남기고 갑니다. 그날, 산악회의 산행계획은 황산리~청량사~남산제일봉~해인사 관광단지로 넘어가는 것이었고, 운해님과 나는 산악회에 예고를 하고 남산제일봉 등산로 초입의 황산저수지 3거리에서 좌측 길로 매화산(954.1m)을 거처~(2km:70분)~남산제일봉(1.010m)을 지나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아래 초입에서는 매화산을 못 오르게 하니 ....... binjaree님의 궁금증입니다. ###세상에나! 이탈 하신 불경 죄 산하가족을 위 해  특별한 것?이었다고 ...판결 합니다. 그러나.. 마은 졸이게는 하지 마세요?



▣ 길문주 - 가야산을 다녀오고 난 후, 가슴엔 매화산이 숙제처럼 남아있습니다. 후일 다녀올 때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하렵니다. 김정길 형님과 함께한 산행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바람 같으신 분과 함께 한 산행이라서 뭔가 무엇인지 ? 모르겠나이다.산행 전 영주 근처의 무슨 산 말씀은 하시는데 우매한 전 지금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진맹익 - 김선생님과의 좋은 산행 축하 드리며 향골 오심에 감사 드립니다.###무섭게 지적 해 주신 진맹익님께 감사 드림니다. 그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상세한 주변의 모습을  놓치고 겉 습만 보고 와서 매화산 다녀 왔노라고 했을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 서디카 - 운해님 이번에는 매화산이군요.. 1500산 김정길님과 고수님들의 산행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이번주 의상봉에서 뵈옵길 기대 해 봅니다..### 디카님! 제 사진 언제 작업 해 주실건지요? 이제는 뜻을 알 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 永漢 - 어느산에 가느냐? 와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모두 만족스런 산행으로 보입니다.매화산은 두번 다녀왔는데 사진으로 볼때 생소한 부분도 있네요.## 그렇지요?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차이점은 분명하게 틀리니까요? 저 역시 건성으로 산행을 하는 사람인데... 요즘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의 산 때문에요.....건강 하시고 줄산 하세요. 감사 합니다.



▣ 이수영 - 요즘 운해 아우님과 김정길 형님이 단짝이 되었네요. 부럽다.. 여러 정황을 볼때 운해 아우님의 붙임성이 참 좋은 모양입니다. ^^ 남산제일봉은 그야말로 생 초보일때 관광호텔로 올라가 거꾸로 내려오면서 언젠가 아래서 위로 가야 할 나의 숙제인데, 아우님이 갔다오셨군요..정말 千佛의 석화성은 처음 보았을때 여기가 남한의 금강산 인줄 알았다니까요..허..참..덕분에 몇 년전에 갔다온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 네!그런데 그 분의 산에대한 경험담은 끝이 없어서.... 5년은 따라 다녀야 조금 배울것 같습니다.물론 저에게는 다시 찾아올 수 없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거든요, 석화상은 그림으로만 본 금강산의 그것과 너무 닮아서 저 또한 감탄사를 연발 했습니다. 의상봉에서 뵙고 많은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 불암산 - 저 또한 도봉을 가지 않았으면 남산제1봉과 가야산을 연계해서 오를려고 했었는데(의상봉 사전답사)역시 제 마음이 형님마음과 통하였나 봅니다.. 대신 도봉의 바위들과 찐한 입맞춤을 하고 왔습니다. 수일내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으음! 똘배님의 사진에서 보아서는 안 될 사진을 목격하여서 기분이 조금 우울 해 질려고 해요.ㅋㅋ 가야산으로 방향을 틀었으면 상봉할번 했네요. 나 또한 아우님 보고 싶습니다. 그날까지....



▣ 대구.애독자.정 - 아이고 운해님...내 고향 제일봉을 다녀가셨군요.이거 죄송합니다.진작에 알았더라면 고향 동동주라도 한말 보내 드렸을텐데... 운해님이 제고향 남산재일봉에 계실 때 소인은 중국 천자산에 있었습니다. 운해님 반갑습니다. 항상 운해님의 건강한 산행기 접하고 있읍니다. 좋은 그림,글 올려주시고 행복한 산행 되시길 항상 빌겠습니다.### 고향이 매화산 근처이시군요? 너무나 좋은 산 이 고향에 있어서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중국의 천자산과 남산 제일봉이 무슨 연관이 분명 있기는 한 것 같은에 우매한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자세히 아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두영 - 멋진 곳 다녀 오셨읍니다 산에 별로 흥미가 없을 때 매화산이 멋진 산이구나 하고 생각만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아주멋짐니다 부산의 직장에서는 가을 야유회가 2년에 한번 꼴로 매화산을 갔읍니다만 인물 사진 뿐이지만 님의 사진은 아주 휼륭합니다 즐산되십시요.### 우리 회장님 안 다녀 보신 산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역시 회사 야유회 때 가 본 산은 매번 주서방과 싸우느라 제대로 등산다운 산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후회 하면서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회장님의 많은 지도편달 바라겠습니다. 의상봉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 합니다.



▣ 이수영 - 운해 아우님..지금쯤은(밤10시15분) 서울에 도착하였으리라 믿습니다. 첫눈에 아우님을 알아보았고 아우님 역시 나를 첫눈에 알아보는듯 하였습니다. 비록 많은 말은 하지 않았으나 눈빛으로 마음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운해 아우님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형님! 지금 제 마음이 첫 눈에 반한 님을 그리워 상사병 걸린 처녀의 마음과 같은 것 같습니다. 첫 만남이었는데도 투정 부리고 싶은 형님처럼 왜 그렇게 가까워 보이던지요? 주책 없이 형님 품에 안겨 버린 저의 마음 아시죠? 그 날 윤도균님과 사당 버스에서 내려 도망치듯 가족들과 석별을 나누지도 못하고 도망치듯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 었습니다.  먼 거리였지만 항상 마음속에 뵙고 싶은분들 보고 와서 피곤한 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자주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형수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사랑 합니다



▣ 개울건너 - 처음만나 사진부탁드렸느데 멋지게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매화산은 처음가보았는데 정말 멋진산 이었습니다.운해님의 사진을 보니 또다시 등산하는 기분이네요. 정말 감사드리오며 다음기회에 시간이 허락하면 만나뵙겠습니다 늘 즐거운산행 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타래님께도 사진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안녕 하세요. 이렇게 뵈니 또 한 새롭습니다. 언제나 즐산 하시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잘 갑니다. 언제 시간 내어서 같이 산행 할 기회를 바랍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011-890-4007번 전화 주시면 1~3주일는 언제나 환영 입니다. 건강하시고 즐산 하시길 기원 합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