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 산...12성문 종주





산행일자 : 2004년 4월 17일()/서울시,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군





 

▷나월봉 암릉에서 바라본 북한산 암봉군...염초봉,백운대,인수봉,만경대...앞에 노적봉...

뒤로 아스라이 보이는 도봉산...





산행코스

 

북한산성입구-대서문-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나월봉-나한봉-716봉-청수동암문-문수봉(국기봉)-대남문-대성문-중식-보국문-대동문-동장대-북한산대피소-용암문-위문-약수암-대동사-북문-원효봉-원효암-시구문-산성계곡


프롤로그

 

그 간 많은 산행으로 왠만한 북한산 워킹코스는 다 밟아 봤지만 12성문 종주는 아직 껏 하지는 못하고 있다. 산행을 하며 언젠가는 시간이 되면 꼭 돌아보리라 게획한 것이 시간은 한없이 흘러가기만...

 

그러던 계획이 이번 산행 계획으로 실행된다. 종주를 못한 원인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면 시간 상 그리 녹녹한 거리가 아닐 뿐 더러 마음 한구석에서 부터 이미 종주를 포기하는 마음이 먼저 앞섬이 있었을 것 이란 생각이다. 그런 생각으로 함께 하는 산행으로 종주산행에 나선다...        





산행지도

 

12성문 종주 개념도



산행시간 : <7시간27분... 휴식/간식 포함>

 

                       -집07:30

                       -구파발08:32

                       -북한산성입구09:45-산성매표소

                       -대서문09:52

                       -의상봉10:42

                       -가사당암문10:48

                       -용출봉10:59

                       -용혈봉11:16

                       -증취봉11:26/11:36

                       -부왕동암문11:42

                       -나월봉12:09

                       -중성문갈림길12:14

                       -나한봉12:21

                       -716봉12:31

                       -청수동암문12:36-릿지

                       -문수봉(국기봉)12:43

                       -대남문12:47

                       -대성문12:58

                       -중식13:11/14:00

                       -보국문14:01

                       -칼바위갈림길14:06

                       -대동문14:11

                       -동장대14:23

                       -북한산대피소14:33

                       -용암문14:43

                       -노적봉갈림길14:57

                       -산성매표소갈림길15:20

                       -위문15:21/15:25

                       -약수암15:40

                       -쉼터15:45

                       -대동사15:53

                       -상원사갈림길15:58

                       -북문16:15/16:33

                       -원효봉16:38

                       -원효암16:54

                       -시구문17:08

                       -산성계곡17:19/탁족17:30

                       -금북장17:42/19:45

                       -구파발20:05/20:18

                       -을지로3가역20:40

                       -강변역21:08

                       -집21:13





산행인원 : 12명+1





구간별 산행기





집07:30-구파발08:32-북한산성입구09:45





구파발

 

07시30분... 약속시간 09시에 맞추기 위하여 여유있게 집을 나선다. 이미 주변의 아침공기는 여름을 재촉하듯 훈훈한 바람 맛을 선사하고... 3호선으로 환승, 도착한 구파발 전철역... 평상 시 토요일이 아닌 듯,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중식으로 할 깁밥 두줄을 사서 배낭에 넣고... 아직 일행분들은 한분도 보이지 않고...

거슬러 만남의 광장 폭포 두군데를 둘러보며... 약속시간이 다가오며 속속 모습을 보이는 일행분들... 약속시간이 한참을 지난 09시30분 마지막 분이 도착을 하시고... 북한산성입구로 가는 송추행 버스에 오른다.

  

▷한가로운 전철...<07:40>

▷구파발역...이른 토요일 이지만 많은 등산객들로...<08:32>

  

▷시원스런 폭포...<08:37>

 

 ▷시원한 물줄기...<08:38>





북한산성입구

 

도착한 북한산성매표소 입구...첫 모임터... 산성매표소를 지나 대서문까지 이어지는 지루한 포장도로를 걸어야 하는 공포가 밀려온다. 대서문까지 바로 오르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던 산성내 식당 승합차에 오른다. 그리고 매표소를 지나 도착한 대서문...

지나는 주변에 초입부터 땀을 빼며 오르는 등산객들... 미안한 마음이... 매표소를 지나 5분여만 오늘 산행 예정인 12성문 첫 관문인 대서문에 도착한다. 성안에서, 성내에서 바라다 보이는 대서문을 촬영하고 대서문 우측으로 바로 성곽을 타고 오르는 등산로로 올라선다.

잠시 성 문루에서 인사를 나누고 진달래와 성벽 보존 계도문이 세워진 안내판을 뒤로 하고 산행들머리 초입으로 들어서며 의상봉으로 향한다.

  

▷산성입구 정류장에서...<09:45>

▷의상봉을 바라보며...<09:46>

   

▷첫 모임터에서 잠시...<09:47>





산성매표소-대서문09:52-의상봉10:42-가사당암문10:48-용출봉10:59-용혈봉11:16-증취봉11:26/11:36-부왕동암문11:42



대서문(1)-의상봉

 

초입부터 오르막 등산로를 따른다.  오르며 원효봉과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을 바라보며 진달래와 어우려져 이어지는 등산로는 급격히 고도를 높이며 가파르게 이어지기 시작한다. 초입부터 가파른 등산로는 갑자스레 오른 기온으로 더워진 날씨에 땀을 빼게 하고... 한동안 쇠줄 난간 구간도 오르며 지그재그로 가파름을 유지하여 이어지고...

선두로 진행하던 일행들이 등산로 왼편으로 이어진 가파른 바위사면에 다가서며 오른다. 뒤를 따라 오른다. 역시 바위 맛을 또 보는 기분은 말할수 없는 기쁨으로 다가옴을...

오르며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과 백운대를 중심으로 보이는 주변 경관이 거침없는 조망을 선사하고... 진달래와 어우러진 가파른 바위를 밟고 올라서면서도 전혀 두려움이 없음에 스스로 놀라움을... 뒤로 돌아본 발 아래로 북한동 마을이... 앞으로 원효봉이 우뚝하고 오른편으로 이어지는 염초봉을 지나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확연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계속하여 이어지는 가파른 바위사면을 타고 오른다.

잠시 쉬는 사이 슬랩을 확인하고 더 이상 오르지 못함을 확인한 후  쇠줄난간이 설치된 등산로로 접어들어 위험구간을 지나 오른다. 그리고 처음으로 보이는 안내이정목 의상봉0.18km, 산성매표소1.55km...산행을 시작하여 38분여의 시간이 흐른다. 바위능선을 타고 진행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목도 축이며 진행하는 사이 헬기장 모습을 한 의상봉에 도착한다. 

 

▷대서문...<09:53>

    

▷대서문 현판...<09:53>

▷성안에서 바라본 대서문 현판...<09:54>

 

▷대서문 안내판...<09:53>

 

▷산행을 시작하며 대서문에서 바라본 원효봉...<09:55>





*의상봉(503m)

 

의상봉 능선을 대표하는 봉우리... 바위로 이루어진 암봉으로 산성입구에서 바라보면 위압적 자태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이곤 하던 봉우리... 사방 경관이 거침없이 트인 대단한 조망을 보인다.

  

▷성벽 보호 계도문 안내판...<09:55>

▷성벽...<09:56>

 

▷만개한 진달래...<10:04>

  

▷초입부터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며...<10:10>

▷쇠줄구간...<10>11>

 

▷진달래 군락...<10:10>

  

▷가파른 바위 사면...<10:16>

▷등산로를 따르며...<10:16>

 

▷진달래와 백운대...<10:20>

 

▷가파른 슬랩을 오르는...<10:22>

  

▷안내이정목...의상봉 0.18km...<10:33>

▷의상봉 직전 바위에서 바라본 비봉능선...<10:34>

 

▷원효봉...<10:36>

 

▷의상봉에서 바라본 용출봉...<10:39>

  

▷의상봉 정상비...<10:42>

▷의상봉 정상 헬기장...<10:42>





가사당 암문(2)-용출봉-용혈봉-증취봉

 

주변 사진을 몇장 찍고 좌측 등산로를 벗어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바위를 타고 넘는다. 왼편 멀리 국녕사 청동대좌불이 내려다 보이고... 이곳은 인기가 있는 코스인지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고 내려선다. 성곽 붕괴의 위험성을 알리는 안내판... 직진하여 성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계속 따른다. 6분여 오늘 종주산행의 제2문인 가사당 암문에 도착한다. 원래이름은 청수동 암문이라고 하던데...


이곳에서는 국녕사와 백화사로 내려설수 있다는 안내이정목이... 문 아래로 내려서서 성 안,밖의 사진을 촬영하고 암릉으로 이어져 가는 등산로를 따른다. 무척 빠른 진행이 이어지는 듯... 뛰듯이 다시 용출봉으로 이어져 오르는 가파른 큰 바위와 어우러진 등산로... 이어지는 등산로 주변에도 많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가파름의 시작... 쇠줄구간을 오르니 주변 경관이 더욱 좋아진다. 후미로 진행하며 나오기 시작하는 바위를 오른다. 진행방향으로 용혈봉과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이 차례로 줄달쳐 이어지는 변화 무쌍한 모습도...

  

▷가사당 암문으로 내려서며 보이는 국녕사와 청동좌불...<10:43>

▷성곽 붕괴 조심 안내문...<10:47>

  

▷이어지는 등산로...<10:48>

▷안내 이정목...<10:48>

 

▷성안에서 바라본 가사당 암문...<10:48>

 

▷가사당 암문...<10:48>







*용출봉

 

올라선 바위봉인 용출봉... 위상봉능선 상에 가장 멋진 암봉의 모습을 하고있는 듯하다... 하나의 거대한 탑이 하늘로 용솟음치는 그런 형상으로... 잠시 쉬어가며 단체사진 한장... 오이 한입에 갈증도 날아가고...

이어져 용출봉으로 내려서는 초입에 철계단...이곳을 지날 때 마다 지리산 중봉에서 치밭목으로 내려서며 써레봉을 지나는 구간에 자리한 철계단을 연상하게 하곤한다. 그리 힘든 구간이 아님에도 지리산 종주 말미에 지친 몸으로 매번 힘겹게 지났던 구간으로 기억이...    

  

▷오르막으로 용출봉으로 이어진 등산로...<10:52>

▷진달래 군락...<10:53>

 

▷용출봉에서 바라본 의상봉...<10:59>

  

▷용출봉 오름 쇠줄구간...<11:02>

▷철계단이 설치된 우험구간...<11:08>

 

▷용혈봉 안부에서 바라본 용출봉...<11:09>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출봉...<11:12>

 

▷하나의 거대한 탑을 연상케하는 용출봉...<11:14>





*용혈봉(581m)

 

용출봉 철계단을 내려서니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지고 주변에 기암들이 모습을 보인다. 용혈봉과 증취봉이 눈앞에 바짝다가서고...  두개의 팔을 뻗은 모습의 바위지대를 지나 성곽의 흔적이 뚜렸한 등산로를 따른다. 능선 바위 틈새에 진달래가 피어 바위를 채색한 한폭의 풍경화가 펼쳐지고...

용혈봉을 오르며 뒤 돌아본 용출봉... 장쾌한 모습이 발목을 잡는다. 언제 봐도 대단한 모습... 용혈봉 오름 직전 우측의 바위로 붙는다. 커다란 클랙사이에 다리를 끼고 날등으로 오르는 코스...릿지팀 회원분들이 가볍게 치고 오른다. 그리고 581m 정상비가 세워진 용혈봉 정상을 지난다... 그리고... 증취봉으로 향한다. 

 

▷용출봉에서 바라본 용혈봉...<11:10>

  

▷바위 구간을 넘어서며...<11:14>

 

 용혈봉 정상비...<11:26> 





*증취봉(593m)  

 

코앞에 보이는 증취봉...용출봉과 증취봉 우측으로 가지쳐 뻗친 기암능성 사면에 어우러진 진달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고...바위 위에 바위가 올려진 기암을 지나고 한 차례 굴곡을 지나 편안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른다... 쉬어가는 계획된 코스라선지 힘이 나는 것 같다.

용혈봉에서 10여분... 처음으로 배낭을 내려 놓고 쉬어간다. 한잔의 막걸리와 포도즙에 얼음 오렌지... 아침식사를 못하고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며 소진된 에너지가 다소 보충된다, 10여분 휴식 후 부왕동암문으로 내려서는 바위를 돌아 내리며 등산로를 따른다.    

 

▷용혈봉에서 바라본 증취봉...<11:18>

 

▷의상 지능선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11:21>

  

▷바위...<11:19>

▷증취봉에서 바라본 용혈봉...<11:23>

 

▷증취봉 정상비...<11:26>





부왕동암문11:42-나월봉12:09-중성문갈림길12:14-나한봉12:21-716봉12:31-청수동암문12:36-릿지-문수봉(국기봉)12:43-대남문12:47





부왕동 암문(3)-나월봉-나한봉-716봉

 

짧은 바위길... 그러나 충분한 바위 맛을 느끼며... 진달래와 함께 이어지는 등산로를 사진 촬영을 하며 따른다. 증취봉을 출발하여 6분여... 오늘 산행 코스 중  제3문인 부왕동암문에 도착한다. 이 문의 원래 이름은 소남문이라고...

몇몇 지도에는 아직도 이곳을 소남문이라고 표기된 것도 있는데... 이곳은 가을 단풍이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부왕사지와 삼천리골로 내려서거나 오를 수 있는 지점이다. 보이는 안내이정목 삼천리골 2.9km, 부왕사지0.3km... 기본 등산로는 성문 위로 이어져 나월봉으로 이어져 가고...

  

▷편안하게 이어지는 진달래 등산로를 따라...<11:37> 

▷성벽의 흔적을 따라...<11:38>

  

▷올려다 보이는 나월봉...<11:40>

▷등산로...<11:41>

 

▷마지막 꽃을 피우듯 만개한  진달래 군락...<11:41>

  

▷부왕동 암문위로 이어지는 등산로...<11:42>

 

▷성안에서 바라본 부왕 동암문...<11:43>

 

▷부왕동 암문...<11:43>





*나월봉(657m)

 

의상봉 능선상에 가장 험한코스인 나월봉 구간... 부왕동 암문을 지나 10여분 나월봉을 오르는 위험구간에 우회로를 알리는 이정목... 직진하여 나월봉 위험구간으로 오른다. 몇 번 이곳을 오르기는 했지만 매번 좌측으로 이어지는 우회로를 지나 나한봉으로 향했기에 오늘은 그간 바위 경험으로 일행들과 함께 오른다. 초입 날등으로 올라선다. 하지만 올라서 내려서는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는 말에 우측 등산로로 다시 내려서서 진행한다.

 

지나며 눈에 들어오는 용출봉으로 부터 이어져 오르는 성곽과 어우러진 능선과 봉우리 경관이 발을 잡는다. 대단한 경관 조망... 암릉 좌측에 우회 바위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다 바위 틈새를 지난다. 역시 변화무쌍한 바위의 경연장을 지난다. 이곳을 지나니 우측에 40여m는 되어 보이는 가파른 오르막 슬랩이 눈에 들어오고... 릿지팀이 그곳으로 올라 붙는다. 역시 오늘도 신고간 릿지화가 위력을 발휘하고...

 

생각보다 쉽게 올라선 나월봉 날등 암릉... 정말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정면에 불룩 우측으로 가지 친 나한봉이 그 우측으로  문수봉에서 승가봉으로 이어져간 주능선 상에 비봉과 향로봉이... 노적봉과  뒤로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그 사이에 얼굴을 내민 인수봉... 가히  최고의 경관이다.  수엄쉬엄 바위를 돌아 내려서니 보이는 나월봉 657m 정상비와 위험구간 안내판... 왜 이곳에 이게 있는지~!  716 삼각점봉으로는 오르막  쇠줄구간을 바라보며 나한봉으로 향한다.

  

▷능선에 군락을 이뤄 피어난 진달래...<11:53>

  

▷나월봉 위험구간 우회를 알리는 안내판...<11:54>

▷나월봉으로 오르는 초입의 암릉...<11:57>

 

▷나월봉을 오르며 돌아본 의상능선...<11:58>

  

▷나월봉 등산로...<11:59>

▷바위사이를 지나는 등산로를 따라...<12:01>

 

▷슬랩을 거슬러 나월봉 암릉으로...<12:06>

 

▷가볍게 오르는...<12:06>

 

▷마지막 오름에 가파름을 거슬러...<12:06>

 

▷나월봉 암릉을 지나며...<12:07>

 

▷나월봉 암릉에서 바라본 백운대...<12:07>

 

▷나한봉에서 바라본 나월봉 암릉...<12:17>

 

▷나월봉 정상비...<12:13>






*나한봉(688m)

 

바로 716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벗어나 나한봉으로 오른다. 함께한 산님 말씀~ 우리나라 전통 성벽 방식인 치성형태라고... 성곽의 흔적이 뚜렸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쉼을 한 후 716봉으로 향하는 가파른 내리막 등산로로 내려선다. 

 

▷나월봉 암릉을 지나며 바라다 본 왼편에 716봉과 우측에 나한봉...<12:09>

 

▷주 능선에 보이는 승가봉과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12:18>

   

▷나한봉 정상비...<12:21>

 

▷삼각점봉인 716봉에서 바라본 나한봉...<12:28>





청수동암문(4)-암봉릿지-국기봉

 

716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난간 쇠줄구간을 오른다. 일부 하산하는 등산객을 피하여 난간 우측 바위사면을 타고 오른다. 의상능선에서 힘을 빼서인지 허기가 밀려오고... 힘도 들지만 이곳만 지나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없더고 보여 힘을 낸다. 올라선 삼각점봉... 일전에 지난 남장대지로 갈리는 갈림길... 보이는 안내이정목

 

성곽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른다. 우측 멀리 비봉으로 소방구조대 헬기가  접근한다. 무슨 사고라도... 그 주변은 헬기 프로펠러가 날리는 바람에 흙먼지가 그득하고... 그러는 사이 문수봉 직전 바위를 오르는 일행 두분... 부럽고 멋진 모습이다.  급히 내려서니 청수동암문 4번째 문을 지난다. 사진을 남기고 우측 국기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른다. 그리고 보이는 암릉... 올라야 하나 마나 하는 잠시의 갈등...

  

▷716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구간의 쇠줄...<12:26>

▷가파른 위험구간과 쇠줄구간...<12:29>

 

▷716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원효봉..뒤로 희미한 모습을 보이는 노고산...<12:28>

  

▷716봉 안내이정목...<12:31>

▷삼각점 안내문...<12:31>

 

▷비봉에 출동한 119 구조헬기...<12:33>

   

▷문수봉 직전 암릉을 타고 오르며...<12:34>

   

▷청수동 암문 위로 이어지는 등산로...<12:36>

 

▷성안에서 바라본 청수동 암문...<12:36>

 

▷청수동 암문...<12:36>





*암봉릿지~국기봉

 

첫 발을 바위에 올려본다. 의외로 잘 달라붙는 느낌이다. 초입을 쉽게 올라선다. 그리고 쭉 치고 오른다. 보기보단 아주 쉬운 코스... 뒤를 따르는 등산객은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국기봉으로 내려서는 모습이 보이고... 멀리 국기봉...

기다려 주시는 일행분들... 급히 바위를 돌아 내려서고... 도착하니 박수를 보내주시고... 왠 박수는...릿지를 타고 오르는 모습을 보셨다고 하신다... 괜한 쑥스러움이 스치고... 보현봉이 바짝 눈앞에 모습을 보인다.

  

▷청수동 암문에 세워져 있는 안내이정목...<12:36>

▷청수 동암문을 지나 올라선 바위에서 바라본 나한봉과 716봉...<12:39>

 

▷문수봉...<12:41>

 

▷국기봉...<12:42>

 

▷국기봉에서 바라본 보현봉...<12:43>





대남문12:47-대성문12:58-중식13:11/14:00-보국문14:01-칼바위갈림길14:06-대동문14:11-동장대14:23-북한산대피소14:33-용암문14:43





대남문(5)

 

국기봉을 내려서니 문수봉 위험구간 우회를 알리는 안내판 그리고  보이는 대남문... 이곳에서 용암문 까지는 오로지 걷기만 하면 되는 성벽과 함께 오르 내리막으로 이어진 등산로... 잠시 목을 축이고 성문을 촬영한 후 성벽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등산로를 오른다. 대부분 이곳에선 대성문으로 가는 단축코스인 우회로를 따르지만...

홀로 산행...이 이어지는 기분이다. 대남문을 지나 오르니 바위가 겹쳐진 모습을 한 불문봉을 지난다. 보현봉으로 내려서는 곳이라구~? 언제 한번은 가 볼 기회가 있으려나...급히 성벽을 따르는 등산로를 지난다. 몇 차례 굴곡을 따르며 땀을 쏫는 사이 내려다 보이는 대성문... 오늘 산행의 6번째 문...12문 중 절반을 지나가는 순간이다.

  

▷대남문과 이어진 성벽...<12:46>

▷문수봉 위험구간 우회안내판...<12:46>

 

▷대남문과 보현봉...<12:47>

 

▷대남문...<12:48>

 

▷대남문...<12:49>





대성문(6)-중식

 

등산로 상에 많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모습... 일행분들은 성벽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는지 모습이 전혀보이지 않는다. 대남문을 지나 7분여 대성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영추사를 거쳐 정릉매표소, 형제봉으로 내려설 수 있기도... 북한산 성문 중 가장 규모가 큰 듯 하기도...

대남문을 지나 대성문까지 수 차례 굴곡진 성벽과 이어지는 등산로를 오르내려선지 허기가 밀려오고... 보국문을 향하여 지쳐가는 발을 옮긴다.  그리고 보이는 일행분들...

  

▷대남문을 지나 오름 등산로에서 바라본 대남문...<12:51>

▷불문봉...보현봉으로 갈 수 있다고...<12:53>

 

▷대성문으로 이어지는 성곽...정릉 칼바위...<12:53>

  

▷성벽에 기암...<12:56>

▷대성문...<12:57>

 

▷성안에서 바라본 대성문...<12:58> 

 

▷대성문...<12:58>

 

▷주 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암봉군...<13:01>

 

▷주 능선상에 동장대와 뒤로 도봉산...<13:01>

 

▷주 능선 전망대...<13:09>

 

 ▷등산로에 진달래...<13:09>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곽...<13:09>

 

▷성벽을 따라가는 등간로에서 바라본 칼바위...<13:11>





*중식

 

언제 도착을 하셨는지 벌써 음식물이 꺼내지고 중식 상이 차려진 모습... 급히 자리를 하고  배낭을 연다... 돌아가며 한잔씩... 즐거운 식사 음식물이 들어가며 밀려온 허기가 한참을 도망가는 느낌... 중식을 마치고... 한잔의  커피...찐한 향이 함께하는 정감으로 흘러감이 느껴지고... 

중식과 휴식을 마치고 보국문으로 내려선다. 초임의 오름 등산로... 배가 불러선지 무척 힘들다.. 그리고 보이는 보국문... 산성내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내려서면 금위영터가 자리하고, 정릉매표소로 내려서는 갈림길...   

  

▷중식

  

▷중식...<13:15~13:55>





보국문(7)-칼바위갈림길

 

산성내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내려서면 금위영터가 자리하고, 정릉매표소로 내려서는 갈림길... 산성매표소 5.3km, 정릉매표소2.5km 안내이정목...암문 형태의 보국문...등산로를 따르니 보이는 정릉 칼바위... 많은 등산객들이 타고 넘고, 넘어오는 모습을 보인다.

12성문 종주가 아니라면, 생각 같아선 그냥 넘어 버리고 싶은 심정...평탄하게 이어지는 대동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걷는다. 그리고 처음 뵙는 청계산님~! 산님  소개로 인사를 나누고... 도착한 대동문...     

  

 ▷칼바위와 안내이정목...<14:00>

 

 ▷성안에서 바라본 보국문...<14:01>

 

▷보국문...<14:01>

 

▷보국문에서 잠시...<14:01>





대동문(8)-동장대-북한산대피소

 

진달래 능선이 가까이 있어선지 더욱 많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모습으로 장관을 이룬다. 문앞 넓은 공터,  잠시 일행을 기다려 주는 여유를 보여가며 목을 축인다. 한창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여성등산객 일행분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산악회 소개를 하고 동장대로 이어지는 가파른 경사를 오른다.

좌측의 우회로로 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는 사이 동장대에 도착하고...이곳 동장대는 유일하게 복원된 장대 중 하나로 남장대, 북장대와 함께 3대 장대 중 하나... 

  

▷진달래...<14:02>

▷등산로 상에 헬기장...<14:04> 

  

▷등산로와 함께 이어지는 성곽...<14:04>

▷칼바위 안내이정목...<14:06>

 

▷정릉 칼바위...<14:06>

  

▷평탄하게 이어지는 성벽을 따라가는 등산로...<14:08>

▷진달래와 함께...<14:09>

 

▷성안에서 바라본 대동문...<14:11>

 

▷대동문...<14:12>





*동장대

 

이곳 동장대는 유일하게 복원된 장대 중 하나로 남장대, 북장대와 함께 3대 장대 중 하나... 장대는 장수의 지휘소를 말한다고... 

 

▷대동문 오름 등산로에서 바라본 북한산...<14:17>

  

▷진달래...<14:18>

▷전망과 함께 이어지는 성벽...<14:21> 

 

▷동장대...<14:23>

 

▷동장대...<14:23>

 

▷동장대 안내판...<14:23>





*북한산대피소

 

동장대를 지나 용암문까지 이어지는 성벽을 보수하는 공사로 등산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 사면으로 이어지며 만든 임시 등산로로 이어진다. 성벽 보수용 석자재가 쌓여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완만한 등산로에 위문 1.5km 표목을 지나 도착한 북한산대피소 공터 옹달샘... 목을 축이고 식수를 보충하고... 대피소로 올라 무너져내린 모습을 보이는 용암사지석탑을 지나 용암문으로 향한다.     

  

▷성벽 복원으로 우회하는 등산로...<14:25>

  

▷성벽 보수용 석재...<14:27>

▷우회 등산로 안내문...<14:27>

  

▷위문 1.5km를 알리는 표목...<14:32>

▷용암사지 안내이정목...<14:33>

  

▷용암사지...<14:33>

▷용암사지 옹달샘...<14:33>

 

▷용암사지 안내판...<14:33>

 

▷북한산대피소...<14:40>





용암문14:43-노적봉갈림길14:57-산성매표소갈림길15:20-위문15:21/15:25-약수암15:40-쉼터15:45-대동사15:53-상원사갈림길15:58-북문16:15/16:33





용암문(9)-노적봉갈림길

 

용암사지 석탑을 지나 바로 도착한 용암문... 용암문 매표소, 도선사를 겨쳐 우이동으로 내려서는 갈림길목에 위치한 문... 사진을 몇장 촬영한 후 위문으로 향한다. 이곳 위문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대남문을 지나 따르던 등산로와 다르게 험준한 모습을 하고 있어 그간 몇 차례 지나지 않았던 곳...

용암문을 지나 10여분 노적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에 도착...잠시 다리 쉼을 하고 거친 바위와 어우러진 용암봉 사면으로 이어지는 쇠줄구간의 바위 등산로를 따라 위문으로 향한다.  

   

▷무너져 내린 용암사지 석탑...<14:41>

▷용암문 0.2km 안내 이정목...<14:41>

 

▷성안에서 바라본 용암문...<14:43>

 

▷용암문...<14:44>





노적봉갈림길

 

 

▷용암문 탐방 주요 등산로 안내판...<14:44>

  

▷노적봉 갈림길로 향하는 등산로...<14:47>

▷노적봉 갈림길...<14:57>

 

▷노적봉 초입에서 바라본 아래 부분 만경대 피아노 바위 라든데...<14:59>





위문(10)-STAR 바위

 

용암봉과 만경대 날등으로 오르는 일행분들이 먼저 출발하고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른다. 멀리 염초봉과 이어져 오르는 백운대가 모습을 보인다. 중성뭉에서 보던 모습과 확연히 다른 유순한 모습을 보이는 노적봉 뒷면... 그사이로 의상봉 능선이 물결쳐 오르는 모습이 뿌연 안개 속에 조망되고...

진행할수록 점점 다가와 모습을 보이는 염초봉의 직벽과 백운대...한참을 바위를 오르내리며 쇠줄이 함께 이어져 가는 든산로를 진행한다. 조금씩 힘이 듧을 느껴갈 무렵 위문과 북한산성매표소 갈림길 철계단에 도착한다. 위문으로 오른다.  10번제 문을 지나는 순간이다.

  

▷위문 0.5km 안내표목...<15:06>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산로에 쇠줄구간...<15:06>

 

▷노적봉...<15:08>

 

▷노적봉 사이로 보이는 의상능선...<15:10>

 

▷염초봉과 원효봉...<15:13>

 

▷백운대...<15:14>

 

▷염초봉...<15:16>

 

▷백운대...<15:17>

  

▷험준하게 이어지는 등산로...<15:17>

▷위문 오름 철계단...<15:20>

 

▷위문...<15:21>

 

▷성밖에서 바라본 위문...<15:22>





스타바위

 

백운대 오름 길목에 위치한 위문은 가장 많은  등산객이 출입을 하는 곳... 바로 만경대로 치고 오르는 곳에 위치한 이름하여 스타바위... 많은 등산객들이 보는 앞에 오르면 스타가 된다는 바위... 3명의 여성분이 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 사이 옆으로 내려서시는 일행분들...

이곳에서 릿지팀은 백운대 대슬랩 길로 올라 서쪽면을 횡단하여 염초봉을 거쳐 북문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약수암으로 이어지는 산성매표소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른다.     

 

 ▷스타바위를 오르는 등산객들...<15:23>

 

▷스타바위를 돌아 내려서는 일행분들...<15:24>

 

 ▷인수봉...<15:25>

 

▷백운대...<15:25>





약수암-상원사

 

빨라지는 하산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약수암과 공터를거쳐 대동사를 지난다. 대동사로 들어거서 상운사를 지나면 좀 더 쉽게 북문으로 오르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계속 이어져 내리는 등산로를 따라 상운사 갈림길로 내려선다.(나중에 안 것이지만 대동사로 들어가면 북문까지 0.3km정도 거리가 단축 된다고...)

  

▷백운대길 암릉...<15:28>

▷약수암 직전 샘터...<15:40>

  

▷염초봉...<15:41>

▷약수암...<15:42>

  

▷공터...<15:45>

▷안내이정목...<15:50>

  

▷대동사...<15:53>

▷상운사 갈림길의 안내판...<15:58>





북문(11)

 

따르는 일행없이 홀로 상운사 갈림길에서 두 차례 다리 쉼을 하며 북문으로 오른다. 가파르게 올려치는 북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미 많은 힘이 소진되서인지 더욱 힘듦이... 상원사 모노레일 구간을 지나 오르니 북문... 뒤로 느즈막이 내려선 일행분들이 벌써 도착하여 모습을 보이고... 뒤 늦게 올라온 일행한 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염초봉을 넘는 릿지팀은 아직 도착을 않한 모습이다.

 

돌아가며 몇 장 사진을 촬영하고 원효봉으로 오르는 초입의 바위에서 백운대 슬랩, 염초봉으로 내려서는 일행분들을 기다린다. 10여분 후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고...5분여 위험구간을 지나느라 조금은 지친 모습들이지만 활력있는 모습으로 일행분들이 도착을 한다. 대단한 릿지꾼들...

 

▷상운사,북문 오름 등산로 초입에 마음에 와 닿는 글귀...<15:58>

  

▷등산로를 오르며...<15:59>

▷계곡 사이로 보이는 만경대의 모습...<16:00>

  

▷상운사로 이어져 오르는 모노레일...<16:05>

▷상운사 갈림길 이정목...<16:07>

  

▷가파르게 북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16:09>

▷북문에 모습을 보이는 안내이정목...원효봉0.2km...<16:15>

 

▷북문...<16:16>

 

▷북문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져 오르는 성벽...<16:16> 





북문16:15/16:33-원효봉16:38-원효암16:54-시구문17:08-산성계곡17:19/탁족17:30-금북장17:42/19:45



원효봉-원효암

 

함께 원효봉우로 오르는 가파른 성벽길을 따른다. 올라선 원효봉 근사한 조망을 보인다. 의상봉을  오르기 시작하여 용출봉으로 이어이진 의상봉능선, 대남문에서 용암문으로 이어져 오는 주능선, 노적봉과 만경대, 백운대 염초봉이 말굽형태로 굽이쳐 보이는 파노라마를 보인다. 

이젠 시구문만 지나면 12성문 종주는 완성이 된다. 진달래와 이어져 가는 등산로를 따라 원효봉 전망대를 오른다. 그리고 펼쳐져가는 조망에 얼마간 넋을 내 주고 내려선 원효암... 노고산을 바라보며 참호를 지나 계단 등산로를 내려서서 오늘 산행의 종착지 12문인 시구문에 도착을 하며 종주산행을 마감한다.     

 

▷원효봉으로 향하며 돌아본 북문 위로 염초봉이...<16:18>

  

▷가파르게 올려치는 원효봉 오름능선 등산로...<16:34>

▷원효봉을 지나 전망바위로...<16:41>

 

▷원효봉...뒤로 의상봉이 다가와 보이고...<16:42>

     

▷등산로에 진달래...<16:43>

  

▷안내이정목...<16:42>

▷원효봉 전망바위...<16:44>

 

▷전망바위...쇠줄이 설치된 바위계단...<16:47>

 

▷원효암...<16:54>





시구문(12)-산성계곡/탁족

 

잠시 일행을 모으고 종주 기념 사진을 찍은 뒤 덕암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진한 꽃향기를 맡으며 병풍바위 위험구간 안내판을 지난다. 바짝 눈앞에 다가와 보이는 의상봉... 오른편 넓찍한 바위를 내려서서 등산로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선다. 탁족을 하며 잠시휴식... 

  

▷원효암을 지나 시구문으로...<16:56>

▷원효봉 슬랩...<16:56>

  

▷시구문으로 내려서는 등산로에 참호...<17:00>

▷시구문 매표소...<17:08>

 

▷성안에서 바라본 시구문...<17:08>

 

▷시구문...<17:08>





금북장17:42/19:45-구파발20:05/20:18-을지로3가역20:40-강변역21:08-집21:13





금북장

 

탁족을 마치고 계곡을 따르는 철계단을 올라 대서문에서 이어져 오는 포장도로를 따라 무량사를 지나 왼편으로 원효봉을 바라보며 산성계곡의 다리를 건너 금북장에 도착하여...뒤풀이... 예나 다름 없이 2어시간... 시간의 짧음을 아쉬워하며 뒤풀이를 마치고 제공한 승합차를 타고 완전한 어둠이 깔린 구파발에 도착하며 완전한 산행을 마감한다.  

  

▷덕암사로 향하는 등산로의 안내판...<17:11>

▷좋은 향기의 꽃...<17:13>

 

▷원효봉 병풍바위 위험구간 안내판...<17:13>

 

▷의상봉...<17:13>

 

▷완만한 가파름을 보이는 바위...<17:14>

 

▷원효봉...<17:14>

  

▷맑게 흐르는 산성계곡...<17:15>

▷탁족...<17:27>

  

▷등산로로 이어지는 철계단...<17:29>

▷포장도로...<17:36>

  

▷만개한 벚꽃과 원효봉...<17:37>

▷무량사를 지나며...<17:37>

  

▷백운대와 만개한 꽃...<17:38>

▷성내 음식점...<17:42>

  

▷금북장...<17:42>

▷계곡에 자리를 하고...<17:43>

 

▷간단한 뒷풀이...<17:49~19:45>





구파발-을지로3가-강변역

 

2차 제안을 뒤로 하고 을지3가 환승 강변역에 도착하여 꿈에 그리던(?) 12성문 종주산행을 마감한다. 그 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찐한 감동이 스쳐감을 느끼며 오히려 가벼운 발걸음으로... 

  

▷구파발역...<20:13>

▷을지로 3가역...<20:41>

  

▷한가한 지하철 역사...<20:42>

▷강변역의 복잡함...<21:10>





산행...에필로그...

 

수 차례 계획하던 산행이  찐한 정이  함께하는 산행으로 시작하여 마감한다. 그것도 일부 릿지산행을 하여가며 대단한 조망을 둘러보는 북한산 산행의 최고의 백미가 아니었가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북한산 워킹코스의 진수를 최대한 맛보고 덤으로 바위 맛도 본, 전국 어느 산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을 느낄만큼 최고의 명산으로 자리한 북한산의 면모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여지며... 올라버린 기온에 더욱 여름으로 다가섬을 느끼며, 산행을 하면서 내내 지울 수 없는 행복감에 젖은 산행으로 생각하게 한다...
skkim...^L^...







▣ 물안개 - 우리팀도 한번 12성문 종주를 도전 할려고 하는데...이 무릅 가지고는 무리 일것 같아서 지금 고려중이랍니다.언제고 도전 할날을 기대하며....
▣ 빵과 버터 - 모처럼 skkim님의 섬세한 산행기록 잘 보았습니다. 깔끔한 기록은 원래 타고난 성품이신지....작은 그림을 큰 그림처럼 처리하는 순간포착은 여전히 넘볼 수 없는 영역입니다. 바라셨던 12 성문 종주를 축하합니다...
▣ 최영근 - 좋은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명하고 구도가 잡힌 사진, 꼼꼼하고 친절한 글.. 산행뿐만 아니라 사진도 잘찍으시고 글도 잘 쓰시네요. 저는 이제 3년차 초보이지만 (애고.. 쑥스러워라) 내년까지는 북한산 12산성 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암튼, 좋은 자료이기도 하네요. ㄳ ^^;
▣ 초입 - 좋은 글 ,사진 잘 읽고 잘 보았습니다. 가신코스를 역으로 하는 12산성종주는 어떨지, 조언 구합니다.의상봉에서 위문까지는 가본적이 있어서...
▣ 미시령 - 환상적입니다. 글이며 사진이며... 코스마저도... 전에 보니 노래 또한... 멋진 산행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난 해 이맘때 쯤 딱 한 번 그 길을 밟았었는데요, skkim님의 거의 뇌쇄적인 글과 사진을 대하니, 아마 저 또한 한 달을 못넘길 것 같군요... 그 길을 다시... 오늘 내려왔으니 서울을 언제 가나?
▣ 산미침 - 잘보아서요 정성두대단하시고 너무너무감사해여 건강과행복이 늘...
▣ 이두영 - 언제 보아도 멋진 북한산입니다 서울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좋겠읍니다 언제나 마음만 가지면 북한산에 오를수 있어니 잘보고갑니다
▣ 더블드래곤 - 지난 해 회사 산악회를 따라 북한산을 4개 코스로 나누어 올라 보았는데, 님처럼 12성문 종주 꿈을 사진으로 먼저 답사를 하게 되었군요. 곧 한번 오르겠습니다.
▣ 구자숙 - 대구에서 시골여자 서울가서 홀로 산행한 코스를 다시 걸어봅니다.2번을 종주 해보았지만 다시걷게되어 감사 드립니다. 항상 산행기 잘보고있습니다.안전산행 하시길...^^*
▣ 무용무필 - 저도 5월2일 도전하려고 합니다,산행기를 너무 자상하게 써주셔서 후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읍니다.대남문에서 의상봉능선을 주로 타는 저로서는 다소 부담이 되는군요,앞으로도 좋은 산행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