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좋아하여 전국의 명산 곳곳을 찾아 다니면서
쓰래기를 청소하고 산행중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우고 계시는 우리 한국의 산하
가족들 께서는 모두가 산 박사들인데 이곳 부산의 금정산에 대해 잘모르고
계신분들이 있어 한번도 찾지 못하신 분들이 찾고 싶어 문의 하시기에
산행 지식이 부족하지만 저가 금정산을 간단히 소개하겠읍니다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 으로서 낙동정맥의 끝자락에있어며
우리나라 5대 산성중 하나인 금정산성과 신라 문무왕[678년]때 의상대사가 창건 했다는 사찰 범어사가 있어며 큰 바위 위에 마르지 않는 샘[금샘]이 있고 섭씨 63도의 온천이 지면 가까이 있어 뱀이없어 부산 시민의 휴식처이자 체력 단련장이다
그러나 너무많은 사람들이 내왕하다보니 산행 코스가 어느부분은 차량이 다닐수있는 도로와 같이 넓은곳도 있고 몇년전 산불이 발생하여 나무가 불에타 새로심은 묘목들이 자라고 있는 부분이 있어 산악인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도 있으나 한번은 꼭다녀 가야 하는 명산이다

이글은 직접 전화주신 브르스황님을 기준으로 시간을 맞추었읍니다
[더 먼곳에서 오실 때는 시간과 코스를 변경 해야 합니다]

10:00 부산에 도착
주차비가 저렴한[1일 2400원]하는 지하철 온천장 역에 주차
10:20 지하철이용 노포동 역[종점]으로 이동 도착
10:40 노포역에서 택시를 타고 동면 초등학교[양산 가는쪽]로 이동
[택시 요금은 5000원 예상]
10:50 동면 초등학교 정문에서 산행시작
학교 정문에서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르면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외송 마을을 지나 전신주를 따라 가면 등산로가 잘 열려 있음
처음은 평길에 가깝지만 오를수록 가파라짐
11:50 금륜사[은동굴[에 도착
사찰은 작지만 굴도 구경 하고 식수 보충
절마당 에서 바로 좌측 법당 뒤로돌아 올라감
12:10 주능선에 도착
좌측[남쪽] 능선을 따라 이동
주능선에 오를때 까지 고생이었지만 지금 부터는 암릉과 산세가 좋음
12:35 장군봉에 도착
12:45 넓은 평원에 도착 [중식]
주능선을 계속 타고 오는동안 비경은 아주 좋음
13:00 식사후[휴식후] 평원 출발
남서쪽으로 보이는 금정산 정상[고당봉]을향해 오후 사행 시작
13:30 금정산 정상 북쪽 아래임도에 도착
여기에서 금샘을 가야 하는데 부산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이 더많음
안내자가 없어면 옆에 있어도 못찾음
13:40 금정산 정상[고당봉]에 도착[10분간 휴식]
주위비경 감상요 부산앞바다,낙동강,부산시내,부산의 산들 ,김해 양산 벌판
보는사람들의 눈에 따라 다르고 표현하는 사람마다 다름
13:50 금정산 정상 출발
내려가는 도중 식수준비.
정상에서 부터는 가는 곳곳에 이동 매점이 산재해 있어 식수및배고픔은 없다.
13:50 북문 도착
갈갈이 있어 유명사찰 범어사도 못갑니다.
내려온 길 방향으로 계속 직진
오르막이 계속됨
14:10 원효봉 도착
산성을 따라 계속 주능선으로 이동
나무는 없고 길은 넓고 사람든 많고 먼지는 나고 재미없는 길로 이동
14:20 의상봉 도착(흔들바위가 옆에 있음)
계속이동
15:00 동문 도착
계속 성벽을 따라 이동
15:10 산성고개 도착(차량이 다닌다 (포장도로))
계속 성벽을 따라 이동
16:10 케이블카 상단 도착
케이블카가 이동하는 밑으로 계속하산
17:00 금강공원 도착
17:10 동래온천 도착
전국에서(동래온천, 백암온천, 수안보온천 3대 온천)
난 월75,000 주고 매일 온천하고 있음
17:20 온천장 지하철역에서 차량 인수 출발

부산에서 돌아가시는 길은 밀리지 않습니다.
가는곳 마다 보고 듣고 느끼는 바는 직접체험해 보시고 기록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범어사, 금샘, 남문, 서문을 비롯해 많은 곳을 못보고 갑니다만,
동래온천은 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요일이 아닌날 산행이 끝난후,
저에게 연락주시면 제가 출장중으로 부산에 없을수도 있는데,
만약 부산이나 회사(양산)에 있다면 산하가족들을 만나 소주한잔 할 수 있습니다.

이두영 (011-9394-1317)
▣ 권경선 - 회장님!! 산하사랑 하심과 후등자를 위하여 많은 정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서 왕성한 산행 계속되시길 기원 합니다.
★권총무님 산하 가족을 위해 너무나 수고가 많으심니다 저의 미력이나마 가족들에게 힘이 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운해 - 지난 1월 손위 큰 처남 동래구 지적공사 정년퇴임 때 금정산을 지니간 적이 있는데......회장님의 안내기를 읽으니 한 번 가 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옜날에 먹었던 흑염소 구이 지금도 있는지요?
★진작 알았다면 그때 소주한잔 할수 있었는데 지금도 흑염소가 있읍니다 부산오시면 연락 하십시오
▣ 구지숙 - 2003년 3월18일에 기차타고 가서 금정산 산행을 했는데...더울때는 좀 곤란하겠더라구요 하산후 뒷풀이 하기에도 자갈치 시장에 가면 멎질것 같더군요.범어사로 시작하여 고담봉을 올라 주능선을 타고 성문을 돌아보고 왔었는데 ......
★여름 산행으로 금정산이 안 좋읍니다 님이 다녀가신길은 단독 으로 달리기 하는 가벼운 3시간코스입니다 자갈치아니라도 전부가바다라 금정산과 자갈치는 거리가 있읍니다
▣ 빵과 버터 - 제가 젊었을때 동래 금강원 아랫동네에 십수년을 살면서도 기껏 봄, 가을에 회사 동료들과 술추렴이나 하러 금정산에 올랐는데 이제 산맛이 들린 지금 생각하니 으찌 그리 미련맞게 살었는지 후회 막급입니다. 일모도원이라....(날은 저물고 갈길은 멀고.....)
★금강공원 입구에서 오래동안 살았셨다니 더욱 반갑읍니다 옆에서는 산의 고마움을 모르고 지냈는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니 이제사 좋은곳에 살고 있구나 생각이난담니다
▣ 창원51z - 금정산 잘 배웠습니다.
★그냥 지나 치면 별것이 안닌데 먼곳에 계신 분들은 관심이 많읍니다
▣ 김용진 - 옛날 부산에 살때 자주 올랐던 금정산... 님의 글을 보니 옛 생각이 납니다. 계속 즐산하시길 바라면서....
★우리동네 금정산 자랑하고 삽시다
▣ 덜렁이 - 가까이 살면서도 몇번 밖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선배님의 자상한 지도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부족한부분 이해 하시고 금정산 부근에 살고 있다는 것은 자랑입니다 서울의 북한산등 명산 소개시 난 서울 계시는분들이 매우 자랑 하게 보입디다
▣ 브르스황 - 무척 가보고 싶은 산이지만 접근 방법을 잘 몰라 망설이고만 있었는데, 대선배님이 이렇게 손수 산행 코스와 안내를 세밀하게 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의상봉에서 뵙고 더욱 세밀한 조언을 듣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만나 뵙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