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거창땅 의상봉의 그리움을 뒤로하고...   

일자 : 2004년 5월 2일
장소 : 거창 의상봉 - 한국의산하가족 만남 행사
코스 : 주차장-고견사 갈림길-고견폭포-헬기장(중식)-우두산(별유산)-의상봉-고견사-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의상봉 사진 | 의상봉 산하가족 상견례 사진

 


원점회귀산행, 코스는 3시간
대진고속도로를 벗어나 88고속도로에서 가조면근처에 이르렀을 때 차안에서 김정길님이 차창밖을 보라며 소개를 한다. 금귀봉, 의상봉, 미녀봉, 숙성산, 보해산, 오도산... 차창 좌우, 앞뒤 차창밖으로 몇 개의 산이 오밀조밀 몰려있는 거창, 미녀봉은 여인이 누워 있는 형상이라는데 구분이 안된다.

고견사 밑 주차장에 도착하니 남녁 산하가족이 "한국의산하 가족 만남의날" 환영이라는 플랜카드를 걸어놓고 반긴다.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어져 간단한 수인사를 하고 이두영님의 산행 안내설명과 지도 배부와 함께 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산행코스는 뒷풀이와 상경시간을 고려하여 가장 짧은 3시간 정도의 원점회귀산행코스가 잡혀 있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소나무가 우거진 숲속으로 들어서며 완만한 능선을 서서히 올라간다. 군데군데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자연히 뒤로 처진다.  작년 10월 이후 거의 산행을 못하다가 최근 2주간 6개의 산을 오르다 보니 이날 컨디션은 초입부터 다소 힘이든다.


의상봉에서 고기를 잡다.
헬기장에 도착하니 자리들을 펼치고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웬 생선회인가. 통영의 이수영님이 준비하신 감성돔회란다. 한국의산하가 점봉산 가서 생선회 먹고 태동하였는데 웬지 감회가 새롭다. 직장 산악회에서 1박2일로 점봉산엘 갔다가 한계령에서 점봉산을 오르려는데 자연휴식년제로 출입통제가 되어 있지 않는가. 오색으로 가보아도 출입통제, 다시 한계령으로 올라와 대승폭포만 잠시올랐다가 속초가서 생선회만 실컷 먹고온 그 산행 때문에 산행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하여 한국의산하가 태동하였는데...
산행기에 어느님이 고기잡으러 산으로 간다더니 의상봉 아래에서 생선회를 먹다니, 출출한 시간이라 이날따라 회가 입에 달라붙다고나 할까.


의상봉에 비아그라가 있다...
식사를 하고 의상봉을 향하는데 구자숙님이 비아그라라며 물과 함께준다. 비타민씨를 준비하여 나누어주는 고마움을 어찌 잊을것이나... 식사를 하고난 후 빗방울이 떨어지는가싶더니 구름이 자욱하다. 수줍어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일까? 또 오라 유혹하는걸까? 앞 사람을 따라가다보니 암릉 갈림길, 뭔지도 모르고 바위로 붙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만만치 않은 암릉이다. 아예 바위에 찰싹붙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폭탄(?)도 있고...
속세의 상념을 구름속에 묻었는지 비아그라 때문인지 무사히 암릉을 통과한다. 이로 인해 산행시간이 지체된다.

esb_040502-31.jpgesb_040502-33.jpg암릉을 지나고 별유산 정상이라는  목재 표지판을 지나  의상봉  아래 이르니 구름이 더욱 자욱하다. 정상까지 철계단이 200 여개라나... 정상에 올라서 구름 이외는 보이는 것이 없다. 정상표지석을 확인한다.

별유산, 우두산, 의상봉 등 여러 이름으로 표시되던 산이라 한국의산하에서 별유산이라 소개하였다가 어느 산하가족이 의상봉이 우두산 의상봉이라고 표지석에 되어있다고 하여 우두산 의상봉으로 바꾼적이 있어 이를 확인한다. 우두산 정상에는 별유산 정상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의상봉은 우두산 의상봉이라 표시되어 있다. 정상에서 내려와 고견사로 하산한다.


그리운 사람끼리...
뒷풀이 장소에서 권경선님의 사회로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이두영님의 축사에 운영자와 게시판 관리자에게 감사패까지..., 사회자의 소개로 참석자의 자기소개가 있고 서울에서 남녁에서  내노라하는 산행기 논객들의 정담이 이어진다. 푸짐하고 걸죽한 막걸리에 흥에겨운 노래까지...
어디에 있거나 산하가족은 하나같다. 처음 만난 분들과도 서로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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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한국의 산하 김성중
귀하께서는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시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선도하시어
국토애를 고양시킴은 물론 아름다운 우리 산하 보존에 기여하신 업적이 지대함을
기리고자 전 산하가족의 작은 마음을 모아 그 감사함을 전합니다.
2004년 5월 2일
별유산 정상에서
산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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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와 관리자가 이런 감사패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뒷풀이가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산하가족 환영 플랭카드와 함께 자연스럽게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아는게 있어야제...
한국의산하 운영도구는 나모웹에디터와 포토샾 오직 두개이다. 포토샾은 촬영한 사진 해상도 사이즈 조절용이고 나머지는 오직 나모웹에디터로... 그러다 보니 답답할 때도 많다.  어떤때는 한페이지가 잘못되어 이를 찾느라 밤새 끙끙거리기도 한다.

이번에 남녁 산하가족 만남 추진에서 서울 팀들의 신청자 차량 조절 때문에 산하가족 권경선 총무님이 꽤나 힘들었줄안다.  신청 메뉴 양식에서 신청을 받으면 고생을 덜 할텐데 산행기에 댓글로 줄줄히 신청이라니, 무얼 아는게 있어야 신청받는 양식을 만들지... 다음부터는 인터넷을 온통 뒤져서라도 신청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겠다. 

 

회비는 모자가 ...
산하가족 만남회비는 균등분배, 회비는 회계가 모자를 들고 수금을 한다. 이날도 차안에서 불암산님이 모자를 들고 회비를 받는다. 산하가족의 독특한 방법이다.

치밀한 준비인가, 산하가족 수준인가.
관악산 만남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남녁팀에서의 준비는 너무나 치밀하게 준비되었다. 이두영님이 수시로 전화하느라  전화요금만도 몇만원 나왔을 겁니다. 산용호님의 말이다.  치밀함인가 산하가족의 수준인가. 이렇게 준비하여주신 이두영님, 산용호님, 그리고  감성돔회와 딸기를 준비하신 이수영님,  진맹익님,  산하가족 총무 권경선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뒤늦게 알은 사실은 동동주를 열 말이나 3명의 진주 산하가족 편에 보내주신 경남 진주시 코리아마운틴님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운영자와 관리자의 보람, 등산화도 감사패도...
관악산에서의 2차 상견례후 고석수님이 밤늦게 전화가 왔다. 알펜글로우님이 운영자와 게시판 관리자에게 등산   수제화를 직접만들어 주고 싶은데 수줍어 말을 할 수 없다고 대신 전해준다. 정성이니 신으면 어떻겠냐고... 이를 어찌하여야 하나 그 정성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 고맙다고 하였더니 바로 알펜 글로우님이 전화가 왔다. 남녁만남에 꼭 직접만든 수제화를 신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팩스로 발모양을 그려보내고. 이 직접만든 수제화를 이날 갖고나와 새로운 신발로 의상봉을 오르니 마음도 덩달에 업 되는 듯... 뒤풀이 행사에서 운영자와 게시판 관리자가 산하가족으로 부터 감사패 까지 받는다.  운영진으로서 보람과 감사하다는 표현을 필설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산하가족이 남쪽으로 간 까닭은...
이번 남녁 "산하가족 만남의 날"은 관악산에서 2차 상견례때 자연스레 지방 산하가족을 위하여 다음엔 지방에서 산하가족 만남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젔는데 2차 상견례에 대한 산행기가 게시판에 올라오자 이심전신심 통하였는지 사천의 산용호님이 남녁에서의 제안으로 의상봉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산하가족 남녁모임 추진에 대한 여러 말도 있었다. 한국의산하가 다른 사이트 처럼 어떤 조직화 하느냐,  몇군데서 전화도 온다. 한국의 산하가 조직화 되면 안내산악회가 지장을 받을 수도, 산하를 방문하는 사람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지 않느냐 등...

평소 한국의산하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싶은 그리움에 의한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 되었을뿐, 한국의산하에 관심있는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하가족 만남인것을...


구름속의 의상봉을 뒤로하고
서울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구름속에 쌓였던 의상봉,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속에 쌓인듯하다.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네...
산하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견사 주차장에서 잠시 인사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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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타고 신선이 내려오나...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데, 줄을 잘서야지. 앞사람 가는데로 따라가다보니 구름속에 쌓인 암릉으로 올라선다. 손발 고생 안했다면 이 짜릿한 바위맛을 누가 알랴!!!
두발로는 모자라 네발로 걷는다. 속세의 상념을 버리고 오직 바위에만 매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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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 속살을 드러내지 않나, 다시오라 손짓하나...

곧 비가 올것 같은 날씨가 우두산 아래 헬기장까지는 참아주어 정상에 올라보니 구름속에 의상봉은 수줍어 속살을 드러내지 않고 다시오라 손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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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 보아도...
긴 기다림었나, 그리움인가. 그저 보고만 있어도 좋다.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의 정감을 듬뿍 쏟아내는 짙은 만남인가...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만남의시간 연속사진 | 만남의 시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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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봉 사진 | 의상봉 산하가족 상견례 사진



▣ 이수영 - 사진을 보니 과연!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양창순 - 안녕들 하시죠? 그 날이 어머님 생신이라 아무 소리 하질 않고 마음으로 성원을 보냈습니다. 아마 전해졌겠죠!! 조용히 있으려다 참을 수 없어 부러운 마음을 남깁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의 산하 동지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자, 관리자, 그리고 한국의 산하 가족 여러분! 사랑과 평화가 마음 가득하소서!!!!!!

▣ 브르스황 -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윗글을 두번이나 숙독했는데도 산하님이 운영자 김성중님이신지 아니면 관리자 이남주님이신지, 아니면 운영자 팀에 속하는 그냥 산하님이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이 글을 올릴까말까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 산하 - 산하는 운영자입니다. 산행기를 쓰지 못하다보니.....

▣ 김찬영 - 의상봉도 수줍어 한번에 다안보여주는듯... 산하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남으라고 하는듯 ...
운영자님 관리자님 비롯해서 지금에 이르도록 애써주신 여러분들 정겨운 인연으로 오래오래 남도록..

▣ 이두영 - 산하님 보이지않는곳에서의 숨은노력 고개 숙임니다 산하님의 그늘이 있기에 산하가족이 모이고 있읍니다 오래토록 지속 되도록 많은 협조부탁드림니다

▣ 구자숙 - 운영자님 정말 봽고 싶었던 분이었는데...만나봽게 되어 영광입니다. 항상 건강하소서....^*^

▣ 永漢 - 눈에 익은 포멧...모든 걸 꽤뚫고 있는 깊고 넓게 포용하는 지혜...역시 운영자님이십니다.
BGM선곡 이번 만남의 분위기에 딱 어울립니다.그리운 사람끼리...............

▣ 김정목 - 존경하는 운영자님!!! 관악산에서 처음 뵈었을때 입술이 터져 있으셔 산행을 많이하시고 학교일이 많으셔 입술이 터지신게 아닌가 저혼자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그제 뵈었을때 산하가족이 잠드는시간 새벽두세시 까지도 산하가족을 위하여 잠도 못주무신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운영자님과 관리자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있으시기에 대한민국의 산님들은 한국의산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두분 뵈올때마다 늘 겸손하신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한국의산하를 사랑하시는 산님들과 저와같은 산하구경꾼님들도 아무런 욕심없이 봉사하시는 운영자님과 관리자님을 배워가며 또한 한국의산하를 배워가겠습니다,,,,,처음드리는 글임에 꼬리글이 조금길어 죄송합니다

▣ 서디카 - 엣 부터 한국의 산하 운영자님과 관리자님의 모습을 마음속 그려 보았는데..
의상봉에서 많은 애기와 묵직하고 듬듬한 모습 인상 깊었습니다..대문이 없이 활짝 열어 놓은 한국의 산하 김성중님 다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이남주님 ..저 서디카 아쉬운 작별 인사 생각 나시죠..님의 따사고 정이 듬뿍 담긴 눈빛이 제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즐겁게~~행복하세요..

▣ 산사랑 - 운영자님 그리고 관리자님.이하 권총무,재무님.모두고생하쎴슴니다.모두 보고픈 분들이였기에신나는하루였슴니다...이두영회장님과.산용호님, 정말루 고생했심더...한국의 산하는 영원하리,,,,,,

▣ 진맹익 - 월간 사람과 산에 소개된 운영자님의 기사를 들고 온 회사에 소문을 내며 자랑을 했읍니다. 덕분에 저희 회사에 적지 않은 가족이 입당할 예정 입니다. 언제나 감사 드리며 건강 하시길 빕니다.

▣ 운 해 - 오늘의 모임이 있도록 한국의 산하를 온 갖 어려움속에서도 훌륭하게 운영 해 오신 관리자님 운영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요 관리자님 입술의 상처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피곤이 너무 깊어 그러신 것 같은데 무리하지 마시구요. 건강 하세요! 운영자님도......

▣ 서정길 - 커다란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고계신 운영자님, 귀하의 빌미가 이토록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책임을 통감하시고 하수인으로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이남주님께서도 책임을 단단히 지셔야 할 겁니다. 반성의 촉구로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 김정길 - 운영자님 관리자님 별것도 아닌건데 죄송했구먼유, 등산 끝내고 청송 진보면의 대중탕 다녀와 PC방에 들어왔어요, // 금번 남도행사로 참가자들이야 좋기만 하겠지만, 수십 배의 불참가족에게 왠지 미안하와 조용조용히 넘어갔으면 했거들랑요, 두분께 늘 감사합니다. 위 몇 곳 저와 관련된 글 모두 없앴으면..

▣ 윤도균 - 운영자님 관리자님 너무너무 고생많이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두분의 산하가족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 평생 잊지못할것입니다. 그렇게도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이 그억에 남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산행기를 만드시느라 고생을 하셨네요. 열심히 정리하신 사진자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간파하였습니다 앞으로 노력을 할것입니다 즐거운 만남 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소원성취 이르시기를 기원합니다.

▣ 빵과버터 - 본말이 전도된 죄책감이 앞섭니다... 산행은 스스로 즐기는게 아니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구도자의 겸허한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山용호 - 운영자님 열씨미 사진찍고 계시더니 역시 멋진 후기를 선보이는군요.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다시 산하에서 뵈올게요. 건강하세요 


▣ 권경선 - 의상봉에서의 만남이 저에게는 남다른 감회 였습니다. 전국에서 새벽잠 설치시고 나오신 우리 가족들, 우중에도 불구하고 함께한 점심식사 그것은 우리의 만남에 큰획을 그엇다고 생각 됩니다. 이 작은 출발이 우리의 산하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새롭게 재조명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장을 만들어 주신 운영자님과 관리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산초스 - 운영자님과 관리자님의 순수함에서 산하가족들 모임과 산행기가 날로 발전하고 있는듯 합니다. 너무 좋은기회를 주셔서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