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함께하는 단체 산행이지만 skkim의 느낌과 관점에서 작성된 것임을 밝힘니다.

 도   봉   산
녹야원~냉골릿지~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뜀바위
산행일자 : 2004년7월31일()/서울시 도봉구, 경기 양주군, 의정부시
산행코스 : 도봉역-도봉매표소-녹야원-냉골릿지-미륵봉-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뜀바위-주봉-마당바위-성도원-도봉매표소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군.. 왼쪽부터 뜀바위, 신선대, 선인,만장,자운봉과 이어지는 포대능선

프롤로그
 
우연한 기회에 산행이 결정된다. 함께 산행을 하는 팀의 일부 회원들은 지리산으로... 당일 산행이 없어 홀로 계곡을 낀 산행이나 하려고 계획을 했는데...그런데 금년3월20일 다녀온 도봉산 냉골릿지를 간다는 소식이 잇고...
 
이번 릿지산행은 지난 산행시 우회 했던 코스를 그대로 오르며 통과하는 코스로 칼바위를 포함한 산행으로 게획한단다... 찌는 무더위에 바위 위에서 견디여야 할 뜨거움이 예상되고... 간단한 산행준비지만 식수 준비에 비중을 둔 산행준비를 마치고 도봉산으로 향한다.     

산행지도
   
"녹야원~냉골릿지~다락능선~포대능선"

산행시간 
 
                                     -집08:05
                                     -강변역08:11
                                     -건대입구역08:18
                                     -도봉산역08:58
                                     -만남의광장09:10
                                     -도봉매표소09:14
                                     -출발09:51
                                     -녹야원10:02
                                     -냉골계곡10:08
                                     -바위<1>10:14
                                     -바위<2>10:32
                                     -바위<3>10:38
                                     -바위<4>10:53
                                     -바위<5>11:15
                                     -은석봉 30m슬랩<6>11:30
                                     -휴식11:37/12:12
                                     -다락능선안부12:15
                                     -538봉12:25
                                     -도봉산봉우리안내판12:38
                                     -중식12:45/14:40
                                     -쇠줄구간14:50
                                     -식당바위 바위슬랩15:01/15:15
                                     -포대능선15:20
                                     -포대능선(Y계곡)우회15:22
                                     -포대능선15:29
                                     -신선대15:46
                                     -뜀바위16:00/16:40
                                     -갈림길17:05
                                     -마당바위15:29
                                     -천축사17:44
                                     -알탕17:59/18:30
                                     -도봉매표소18:52
                                     -뒤풀이19:03/20:16
                                     -도봉산역20:30
                                     -건대입구역21:07
                                     -집21:20 
                                     <산행시간 9시간01분-중식2시간, 휴식 약2시간 포함>

산행인원 : 8명

배낭무게 : 5.9 kg
준 비 물
  - 장 비
: 25리터배낭,  반바지, 아나사지그레그호퍼, 정글모, 노스써프모자1, 선그라스, 나침반, 호각, 산행지도1개, 깔게1개, 소형전등1개, 0.5리터날진병2개(얼음1, 물1), 1.0리터날진 1개(얼음)
 - 기 타
: 스카프4, 라이터2, 디지털카메라, 리튬전지3, 메모리(256)2개,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뒷풀이 : 산애
구간별 산행기

집08:05-강변역08:11-건대입구역08:18-도봉산역08:58-만남의광장09:10-도봉매표소09:14-출발09:51
도봉산역-만남의 광장-도봉매표소
 
집을 나서며부터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햇살의 따가움은 없지만 땀이 흐르고...승차한 전철의 냉방이 무척이나 시원함을 느끼며...7호선으로 환승을 하고... 많은 사람들...냉방상태도 시원치 않고 다음 역인 어린이대공원역에서 하차하여 다음 열차를 기다린다. 이어 도착한 한가하고 시원한 전철...몇몇 등산객과 함께 도착한 도봉산역은 한가로움 그 자체... 휴가철에 무더위로 산행을 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듯한 느낌이다. 시간도 여유롭다.
 
만남의 시간에서 30여분 시간이 남는... 약간 위로 이전된 횡단보도를 건너 상가지역을 지나 만남의 광장... 단체로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이 보이고 지나 올라 도착한 매표소 의자...20여분의 시간이 남아선지 아무도 없는 텅빈 모습... 10여분이 지나며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고... 역시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여유로운 준비와 만남을 마치고 냉골릿지 등산로를 향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강변역 테크노마트...<08:10>
▷멀리 보이는 올림픽대교...<08:12>
   
▷7호선 건대입구역...<08:21>
▷도봉산역...<08:58>
 
▷도봉산 역에서 바라본 수락산..<08:58>
 
▷도봉산역...<08:59>
 
▷도봉산...<09:08>
  
▷만남의 광장...<09:10>
▷매표소 만남...아무도 없는 텅빈...<09:14>

출발09:51-녹야원10:02-냉골계곡10:08-바위<1>10:14-바위<2>10:32-바위<3>10:38-바위<4>10:53-바위<5>11:15-은석봉 30m슬랩<6>11:30-휴식11:37/12:12-다락능선안부12:15
녹야원-냉골계곡
 
오늘 산행은 지난번 우회한 냉골릿지 코스의 모든 바위를 오르고 다락능선을 타고 포대능선을 거쳐 신선대, 뜀바위, 칼바위를 오르고 내려서서  거북샘, 도봉매표소로 이어지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계획한다. 1차 목표는 냉골릿지를 타고 은석봉을 지나 다락능선에 오르는 산행으로... 매표소를 지나고... 공원 내 상가지구를 거슬러 북한산국립공원 표지석을 지나 광륜사를 지난다. 다락능선을 바로 오르려면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르지만, 냉골계곡을 거슬러 냉골릿지를 오르기 위하여 녹야원으로 향한다. 
 
작은 다리를 건너며 보이는 녹야원 0.3km,안내판... 녹야원으로 오르는 우측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약간의 오름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무더운 기온에 땀이 쏫기 시작하고... 그나마 입고 온 반바지가 시원함과 쾌적함을 주고... 오르는 주변의 시원함을 주는 계곡 물 사진을 촬영하고 오른다... 화강석 안내석이 근사하게 서있는 녹야원을 지나... 작은 문을 통과... 지붕이 붕괴 되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는 부봉제라 쓰인 현판이 걸린 가옥... 지나 오른다.
 
▷광륜사 앞 거대 보호수의 모습...<09:53>
 
▷광륜사를 지나고...<09:53>
 
▷녹야원으로 오르는 갈림길...<09:56>
 
▷녹야원 안내판를 따라...<09:57>
 
▷녹야원...<10:02>
 
▷왼편에 맑게 흐르는 계곡물...<10:02>
 
▷녹야원 안내표석...<10:02>
 
▷부봉제...<10:03>
 
▷허물어져 가는...<10:03>

냉골릿지
 
계곡을 따르며 오르막으로 등산로는 계속 이어져간다. 계곡 주변의 흐르는 물과 바위에 드리워진 수목의 그늘 아래 쉬어가는 등산객들이 모습을 보이고.. 대단한 폭염에 그마마 시원함을... 이어 보이는 샘터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식수를 준비한 후 계곡을 건너 나오는 은석암650m, 도봉매표소1,105m, 안내 이정목을 지나  우측으로 거슬러 이어지는 오르막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오른다... 이정목을 지나 5분여 냉골릿지가 시작되는 첫번째 바위에 도착한다. 이곳부터 시작되는 냉골릿지는 은석봉 슬랩까지 5~6개의 웅장한 모습을 한 바위들로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이어져 나오고...   
 
▷냉골계곡을 따라 오르며...<10:04>
 
▷샘터에서 식수를 채우고...<10:06>
 
▷은석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 안내 이정목...<10:12>
 
▷능선으로 비스듬이 이어지는 등산로...<10:12> 

바위<1>
  
왼편에 작은 바위가 겹쳐진 모양으로 2.5m정도의 직벽 형태의 바위, 약간의 오버행에 홀드가 명확치 않아 작은 높이 임에도 오르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지난번 산행 때와 마찬가지로 3~4명 정도의 일행만이 힘겹게 오르고, 나머지 일행은  좌측 넓은 클랙이 있는곳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바위 위에서 뒤로 돌아본 경관이 좋아짐을 느끼며 진행한다.
 
이 후 완만하게 이어진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며 우측 멀리 밝은 햇살 속에 확연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수락산... 그리고 울창한 짙푸른 녹샛빛 수목 틈사이로 보이는 은석봉에서 왼편으로 이어져 가는 다락능선과 기암... 첫번째 바위를 지나 쏫는 땀을 식히며 수이어가며 18분여... 두번째 바위에 도착한다... 
 
▷첫번째 꼬뿔소의 뿔을 닮은 바위에 도착하고...<10:14>
 
▷바위에서 바라본 시가지...<10:19>
 
▷등산로상에 보이는 삼각점...<10:22>
 
▷냉골릿지 왼편에 이어져 오르는 능선...<10:22>

바위<2>
  
왼편으로 오르는 짧은 슬랩 가운데 소나무가 박힌 형태를 하고 있는 두번째 바위... 우측 표면에 밟기 좋은 둔덕을 따라 가볍게 소나무가 자리한 곳까지 오르지만 더 위로 오르는 짧은 바위슬랩은 경사도가 크고 표면이 반질거려 미끄럽고 홀드도 마땅치 않아 그냥 오르기에 쉽지 않다. 선등한 신비님이 확보하여 내려준 슬링 줄을 잡고 오른다.
 
릿지 연습에 아주 좋은 이곳은 그다지 큰 위험은 없어 보이지만 오늘은 심한 더위에 만마치 않은 체력소모를 보인다. 올라선 바위에서 바라본 경관... 눈앞에 다가오는 도봉산 압봉군과 다락능선, 은석봉, 왼편으로 이어져 오르는 지능선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 맑고 푸른 하늘... 불어오는 열풍, 바위에서 발산하는 심한 열기... 올라선 바위를 지나며 바로 3번째 바위를 오른다. 심하게 흐르는 땀에 비례하여 연실 마셔대는 물...
 
▷두번째 바위...<10:32>
 
▷확보줄을 내리는...<10:34>
 
▷수락산이 한눈에 조망되는 멋진 경관이...<10:35>
 
▷가파른 바위 슬랩을 오르는...<10:35>

바위<3>
  
작은 날등 모양의 바위는 잡고 오르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선등하는 신비님...가볍게 오르는 모습...그러며 반가운 얼굴이 모습을 보인다. 인천 산악방님~!...그리고 뒤로 노란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시고 힘든 표정으로 올라서시는 운해님~!...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그러며 지리산을 산행 중이신 코스모스님~!과 통화를 하시다 휴대폰을 넘기신다.
 
천왕봉을 내려서서 제석봉을 지나신다고 하시며... 잠깐의 통화속에 활기찬 목소리가 전달되어 옮을 느끼고...안전한 산행이 되싶사... 통화를 마치고 함게 어우러져 오른다... 골을 따라 이어지는 작지만 가파른 짧은 슬랩...오름에 미끄러지며 부상도... 오르기가 쉽지 않다. 역시 확보하여 내려 준 슬링 줄을 잡고 오른다. 오르니 더욱 바짝 눈앞에 다가서는 은석봉... 가파른 슬랩... 들러보는 주변경치가 짙은 하늘과 오우러져 강한 햇살이 다가오고...
 
▷세번째 바위에 도착...<10:38>
 
▷미끄러운 바위를 대단한 실력으로 오르는...<10:44>
 
▷뒤를 따라 오를 준비를 하는...<10:48>
 
▷바위 위에서 바라본 은석암...<11:00>

바위<4>
  
연이어 나오는 바위를 따라 오른다. 초입에 올라서기가 조금은 어렵지만 이곳 만큼은  사진도 찍어가며 가볍게 오른다. 위로 오르는 경사진 바위표면에는 발디딤을 편하게 홈이 파여진 모습... 우측 아래 은석암이 내려다 보인다.
 
그 뒤로 이어져 오르는 다락능선... 우측 멀리 건너편에는 아파트 단지와 함께, 뒤로 수락산이 안개 속에 그 모습은 보인다. 바위만 나오던 등산로는 잠시 흙길 등산로로 이어져간다. 그리고 처음 이상한 모양을 한 노송... 사방으로 뻗은 나무기둥이 동서남북 방위를 나타내는 듯 한 모습... 전과 다름없이 등산로 상에 작은 바위들을 오르며 내려선다. 그리고 은석봉 직전 슬랩에 접근한다. 
  
▷지나오른 바위...<11:15>

바위<5>
 
지나온 바위들과 다르게 이곳은 가파르고  넓은 슬랩의 모습이다.  걸려우는 전화를 받는 사이 일행들은 모두 오르고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슬랩 좌측으로 1m정도 올라 큰 바위의 홀드를 찾아 잡고 길게 이어져 모습을 보이는 바위 클랙부분을 밟고 오르다 슬랩 상부로 내려선 후 다시 오른다.  이 곳을 지나 올라 은석암 코 앞에 다가선다.
 
그리고 보이는 대단한 경사의 슬랩바위 지난번 우회를 했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치고 오른다. 소나무로 올라 우측으로 이어진 슬랩을 올라 위로 오른다. 보기 보다는 상당히 가파른 모습... 그리고 가파른 슬랩에 바위가 겹친 모습을 보이는 마지막 은석봉 슬랩에 다가선다..
  
▷은석암으로 향하는...<11:16>
 
▷은석암 직전 슬랩에 접근하고...<11:18>
 
▷지난 산행 시 우회를 했던 코스를 그대로 치고 올라...<11:27> 

바위<6>
 
그리고 보이는 대단한 경사의 슬랩바위 지난번 우회를 했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치고 오른다. 소나무로 올라 우측으로 이어진 슬랩을 올라 위로 오른다. 보기 보다는 상당히 가파른 모습... 그리고 가파른 슬랩에 바위가 겹친 모습을 보이는 마지막 은석봉 슬랩에 다가선다...
 
그리고 오른다 숨은벽보다 더 심한 경사를 보이는 것 같다. 우측으로 이동하여 바위틈에 앉아 잠시 쉬어가며 뒤로 오르는 일행들을 바라보며...힘겹게 올라서니 다락능선 안부...냉골릿지의 바위구간을 모두 지나는 순간이다.  
 
▷은석암 슬랩을 오르는 준비...<11:32>
 
▷슬랩을 오르며 바라본 모습...<11:33>
 
▷가파름이 숨은벽 빨래판 보다 더 심한 듯한...<11:34>
 
▷멀리 북한산 능선이 조망되는 멋진 날씨...<11:35>
 
▷힘겹게 술랩을 오르는...<11:35>
 
▷우이암과 뒤로 북한산 만경대, 인수봉의 모습...<12:01>

다락능선안부12:15-538봉12:25-도봉산봉우리안내판12:38-중식12:45/14:40
다락능선과 538암봉
 
잠시 평탄하게 이어지는 다락능선을 따르며 멀리 우측 아래로 망월사의 웅장한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좌측으로는 선인봉에서 만장봉, 자운봉과 포대능선으로 이어지는 암릉군으로 이어져 가는 모습을 보인다. 거대한 바위 틈 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 다락능선 이정표를 지나고  만장봉1,260m, 도봉매표소2,620m 안내 이정목을 지난다. 그리고 다시 등산로 좌측에 거대한 바위 봉우리 538암봉... 바로 바위 면에 붙어 오르는 "일행분들..뒤로 오르는 등산객들로 정체가...
 
바위 우측 우회로를 따라 바위 위로 올라선다. 편안한 등산로는 더 우측 아래에서 이어져 가지만 누구도 그 곳으로 가는 사람은 없다. 538암봉에 올라선다. 봉우리 위에는 벙커 시설물이 자리하고 바라다 보이는 선인봉,만장봉,자운봉이 설악 귀떼기청봉에서 끝청으로 이어져 가는 듯 바위 병풍의 모습으로 포대능선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멀리 동편으로 내려다 보이는 은석봉... .  
 
▷도봉산 암봉군과 포대능선...<12:02>
 
▷잠시 휴식을 하며 하강연습도 하고...<12:07>
   
▷다락능선 안내이정목...<12:23>
▷만장봉1,260m 안내 이정목...<12:23>
 
▷538 암봉을 오르는...<12:25>
 
▷좋은 상태의 홀드로 오르기 쉬운...<12:26>
 
▷538봉 바위에서 바라본 은석암...<12:29>
 
▷선인,만장,자운봉...<12:32>
 
▷무명바위...<12:32>
   
▷도봉산장 770m 갈림길 안내이정목...<12:35>
 
▷도봉산 봉우리 설명 안내판...<12:38>

중식
 
538봉을 내려서서 만장봉1,160m, 은석암940m,도봉매표소2,720m, 안내 이정목을 지나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다,  작은 봉우리를  오르니 도봉산봉우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진 곳에 도착한다...도봉산군인 선인,만장,자운봉이 바짝 눈 앞에 다가와 모습을 보이는 대단한 전경이 펼쳐진다. 좌측으로 이어져 내려서는 한적한 등산로 한쪽에서  중식자리를 준비하고...긴 시간 중식과 이어지는 대화...중식을 마치고  
 
도봉산장 980m 안내이정목을 지나 쇠줄이 나오는 위험구간의 오르막 암릉을 오른다. 급격하게 올라붙는 바위 암릉에 설치된 쇠줄을 잡고 오른다. 작은 다리를 지나고 이어지는 바위에 설치된 쇠줄을 잡고 치고 오름이 포대능선을 오르는 착각을 하게 한다.  사패능선으로 이어져 가는 포대능선이 우측에 연이어 다가오고... 다시 쇠줄 구간을 오른다. 일행모두 지쳐가는 지 별로 말도 없다...곧, 도봉매표소3.1km, 만월암0.4km 안내이정목이 있고 만월암으로 내려서는 방향으로 목재테크가 설치되어 있는 다락능선 안부에 도착하여 숨을 고른다.
 
▷한눈에 드어오는 포대능선...<12:39>
 
▷중식...<12:45/14:40 >
 
▷쇠줄구간을  오르는 초입에서...<14:43> 
 
▷좌측의 가파른 바위를 타고 오르는...<14:45>
 
▷후미에서 오른는...<14:49>
 
▷수락산 전경...<14:49>

중식12:45/14:40-쇠줄구간14:50-식당바위 바위슬랩15:01/15:15-포대능선15:20-포대능선(Y계곡)우회15:22-포대능선15:29-신선대15:46-뜀바위16:00/16:40
슬랩구간-위험구간을 지나...
 
일행 몇분이 앞서며 쉽게 슬랩을 오른다.  지난번에는 좌측의 보이는바위 골을 따라 올랐는데 이번에는 우측에 골을 따라 슬랩에 올라선다. 그리고 내려준 보조자일을 잡고 오른다. 대단한 경사에 릿지화도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덕분에 쉽게오른다. 포대능선이 정체될 시 우회하는 코스로 향하며 바위를 오른다.
   
▷다락능선 쇠줄구간...<14:50>  
   
▷쉽게 오르는 모습이 역시...<14:50>
 
▷오르며 보이는 의정부 시가지...<14:51>
 
▷망월사 능선...<14:52>
 
▷오르막을 따라...<14:52>
 
▷바위도 넘으며...<14:55>
 
▷멋짐 모습을 보이는 만장, 선인, 자운봉...<14:55>
 
▷포대능선...<14:55>
 
▷자운봉 400m 안내이정목...<14:56>
 
▷만월암으로 내려서는 목제테크...<14:56>
 
▷식당바위가 있는 슬랩을 타기 위하여...<14:56>
 
▷가파른 슬랩에 스파이더 맨들...<15:01>
 
▷힘내라 힘~!...<15:05>
 
▷보조자일을 정리하시는...<15:14>

포대능선 우회코스
 
바로 쇠줄이 설치된 포대능선 초입을 내려서고 쇠줄구간 우측으로 이어지는 바위 구간을 부여잡고 오른다. 이곳은 쇠줄로 이어져 가는 정규 포대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는 코스... 초입의 위험 함으로 잘 아는 등산객이 아니면 접근이 어려운 코스...그러나 쉽게 지나오른다. 그리고 포대능선 상부를 지난 신선대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쉬어가고...
 
▷포대능선 Y계곡...<15:17>
 
▷만장, 선인, 자운봉의 모습...<15:17>
 
▷포대능선 쇠줄 난간구간...<15:20>
 
▷포대능선...<15:20>
 
▷쇠줄 난간지대를 우회하는 초입이 좀 어려운...<15:22>
 
▷우회구간을 오르는...<15:25>
 
▷우회구간에서 바라본 오봉...<15:27>
 
▷이어져 오르는 우회구간...<15:27>
 
▷포대능선 정점...<15:29>

자운봉과 신선봉이...
  
이 곳을 산행을 하면 항상 포대능선에서 바로 신선대로 내려서선지 지금 이곳 바위 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자운봉과 신선대는 새로운 모습에 또 다른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많은 등산객이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 안부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이 보이고... 신선대로 바로 오른다. 오르며 신선대 사면에서 바라다 보이는 송추방면, 넘어온 포대능선, 뜀바위로 이어진 암릉능선...오늘도 산행은 등산로를 따르며 우회없이 바로 바위로 오르는 산행을 한다...
 
▷신선대...<15:45>
 
▷만장봉...<15:45>
 
▷탐방로 안내판...<15:46>

뜀바위16:00/16:40-갈림길17:05-마당바위15:29-천축사17:44-알탕17:59/18:30-도봉매표소18:52
신선대
  
아무도 오르지 않는 신선대 북사면을 통해 쉽게 올라선다. 겨울에는 상당히 어려운 곳인데... 신선대 정상으로 이어진 가파른 슬랩 위에 올라서 있는데, 난나님~!이 멀리 모습이 보인다. 반가운 또 하나의 만남~ 일행과 합류하여 신선대 정상으로 올라선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눈 앞에 자운봉과 약간 아래로 만장봉이 건너편 진행방향으로 뜀바위가 주봉으로, 칼바위로, 멀리 오봉까지 이어지며 한눈에 조망된다. 잠시 다리 쉼과  바람을 쏘인 후 바로 뜀바위로 내려서고... 가파른 바위에 설치된 쇠줄... 쇠줄을 잡지 않고 지그재그로  바위를 돌아내리며 뜀바위와 신선대 안부로 내려선다. 그리고 보이는 신선대 위험구간 우회를 알리는 안내판...
 
▷만장봉의 바위...<15:48>
 
▷신선대 슬랩에서 바라본 포대능선...<15:48>
 
▷반가운 만남이...<15:48>
 
▷신선대에서 바라본 뜀바위와 칼바위...멀리 북한산군...<15:54>
 
▷신선대에서 바라본 사패산과 송이바위...<15:54>
 
▷만장봉과 포대능선 사이로 모습을 보이는 의정부 시가지...<15:55>
 
▷만장봉...<15:56>
 
▷신선대에서 바라본 도봉 주능선과 우이암...<15:56> 

뜀바위
  
뜀바위로 바로 오르는 4m 정도의 직벽... 눈높이님 시범... 바로 구궁님이 오르고... 그 뒤를 따라 쉽게 올라선다. 정확한 스텝과 적당한 홀드... 너무도 쉽게 올라선다. 그러는 사이 뒤를 따라 오르는 일행 분들... 바위를 돌아 우회하여 오르는 일행분들... 함께 뜀바위 정상에 올라선다. 바로 내려섰던 신선대 가파른 위험구간 내려서는 등산객들... 나즈막이 내려다 보이는 만장봉...북쪽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사패산...한참을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휴식에 빠져든다. 그렇게 40여분이 지나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산좋아님, 눈높이님~!, ~신비, 특공대님, 구궁~ 5명의 바위 꾼을 제외하고는  일행 모두 쇠줄이 설치된 우회하는 바위 암릉을 따라 내려선다.  이곳 우회로도 상당한 가파름에 위험함이... 그리고 보이는 사고 다발지역으로 출입을 금지 한다는 안내판을 지난다. 더운 날씨에 식수는 다 떨어지고 체력소모도 상당하다. 게획한 칼바위를 넘는다면 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듯... 작은 미완성을 남기고 일행모두의 뜀바위 내림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직 하산하는 등산로를 따라 마당바위로 향한다...
 
▷뜀바위를 오르는...<16:00>
 
▷위험구간 우회를 알리는 안내판...<16:00>
 
▷새로운 코스를 오르려...<16:08>
▷뜀바위에서 바라본 신선대...<16:08>
 
▷새로운 도전에 성취감이란...<16:08>
 
▷뜀바위에서 바라본 주봉과 뒤로 칼바위...<16:16>
 
▷주봉...<16:19>
 
▷뜀바위 위험구간 안내판...<16:58>
 
▷뜀바위 위험구간을 내려서는...<16:58>

마당바위
  
마당바위로 천축사를 거쳐 도봉매표소로 내려서는 방향으로 코스가 수정된다. 희미하게 마당바위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른다.  역시 오름보다는  내리막이  쉬운가 보다 빠른 걸음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10여분이 지난 주봉150m,마당바위440m,안내 이정목이있는 넓은공터에서 쉼을 하고...5분여, 마당바위에 도착한다. 멀리 도봉 주능선 상에 우뚝한 모습을 보이는 우이암... 5분여 일행모두의 도착을 기다리며 천축사로 내려서는 샘터에서 식수도 일부 보충하고 목도 축이며 휴식을 하고...  
  
▷마당바위로 향하는 등산로 공터에서...<17:15>
▷작은 바위를 놓고 뭔가...길고 짧을 논하는...<17:20>
 
▷마당바위...<17:29>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우이암...<17:29>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중,상계아파트단지...멀리 용마산과 예봉, 검단산이...<17:29>
 
▷천축사로 내려서는 초입에 샘터...<17:32>

도봉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