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삼성산, 관악산 (서울 관악 금천, 과천,안양)

산행일시 : 2004,8,8 일요일         날씨 : 대표적인 복더위

산행자 : solo

접근경로 : 개봉(도보)광명(지하철7호선.1호선)시흥역(마을버스1번)벽산아파트101동앞

        귀가시 : 서울대정문(서울대-철산동.(구.121번)시내버스이용)

 

늦으막히 게으름을 다피우고 집을 나선다 . 나중에 게으름을 피운덕을 톡톡히 보게될 것을 예상했지만,

대중교통이용하는데 환승할때마다 바로바로 타게되어 근40여분만에 들머리에 도착한다.

마을버스에 내려서 약20m 정도 직진을 하니 우측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마을버스 1정류장더가서 내리면 호압사로 들머리를 할수있다.

 

1010바로 신발끈을 매고 좌측으로 올라선다 . 부잔지간에 내려오는 사람이 있어 찬우물을 물어보니 약 30여분가면 된다고한다.

오래간만에 산길을 걷는것같다 좌측으로는 샛길이 2개정도 보이고

 

1015.작은계곡인데 앙증맞은 다리가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선다

체육시설이 보이는곳에서 직진을 하면 잣나무약수터를 바로가고 좌측으로 올라서니 계단길인데 최근 사람다닌흔적이 별로없다

 

1022능선길에 올라서니 좌측에서는 호압사에서 오르는길에 약수터부근 체육시설이 있는곳이다

다시 우측으로 체육시설위쪽으로 비스듬히 다가간다

잣나무약수터를 지나고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올라선다 땀은 한없이 쏫아진다

서서히 심해지는 오르막을 올라서는데 바람한점없이 후덥지근하다.

 

1035(이)좌 삼막사2.4km , 우 한우물, 뒤 잣나무약수.호압사

약한 암릉구간을 지나자 한적한 등로가 이어진다 나무그늘도 있고 햇빚을 가려주어 살만하다.

1043/45찬우물약수터에 다다른다 물을 먹기위해 많은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가방에서 찬물을 꺼내서 벌컥벌컥 마신다.

그런데 노인분한분과 초등학생 같은 아이들이 쓰레기를 줍고있었다 .버리는 사람들이 없으면 이더운날씨에 아이들이 고생을 안할터인데.

 

1052(이)k39운동장바위 를 지나며 좌측에서는 서울대칼바위에서 오르는길과 만나고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내린다 비라도 내려주면 시원할텐데 ..그나마 구름이 하늘을 덮어주어 그나마 낫다

 

1105/10서울대에서 오르는길과 만나는데 오르는사람들이 기진맥진하다. 막걸리파는곳에는 예전과 변함없이 사람들로 만원이다.

급격하게 오르는 국기봉에 밧줄옆으로 올라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준다

 

1115/25삼성산을 1시간여만에 왔더니 목도타고 기운도 차릴겸 막초와 잠시휴식을 취하며석수동방면을바라보니 무슨교육대를 짓는지 공사를 하고있다 . 늘보기 않좋았는데 그나마 공익기관을 짓으니 다행이다.

거북바위를 지나 세멘트길을 좌측으로 올라간다 길이 축축한게 이곳은 비가 왔는것같다

 

1133/37(이)삼성산초소에 도착하여 관악산의 팔봉을 바라보니 오늘따라 쉽게보이지않고 그것도 저멀리 아득하게 보인다

좌측으로바로 내려설까하다가 망월암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우측으로 들어선다

 

1150고즈넉히 자리잡고있는 망월암에도착하여 바로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기대했던 물이 바짝말라있는 것이 아닌가

 

1205무너미고개에 내려와도 물이  하나도없는 것이 아닌가!! 북쪽방면으로 약200m정도가다가 우측으로 호흡을 크게한번하고 팔봉을 바라보고 올라선다.

 

1215/30좌측에서는 3거리약수터에서 오르는길과 만나는 넓은공터에서 2차로 목을 축이며 한국인님이 지난주 상장봉에서 그래던것처럼 2% 부족한것을 채운다.

 

1243.힘들게 1봉에 도착한다 날씨탓인지 내려오는사람도 드문드문 보인다

더운날씨탓인지 몇봉을 오르고 내려갔는지 모를정도이다.

암릉을 지날때마다 태양에 달구어진 열을 분산하는데 온몸은 땀으로 뒤범벅이다

좌측으로 왕관봉도 더운모양이다

 

1350/1420팔봉국기봉옆에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곳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편한자세로 김밥을 먹으며 점심을 해결한다

배가 든든하니까 조금은 살것같다

여기서부터가 관악산의 남쪽능선이다 이곳도 오름과 내림이 심심치않은곳이다

kbs송신소를 옆으로 지나  무명바위에서 하산할코스를 바라본다

 

1450오늘은 너무더워서 학바위를 타고가다 계곡으로 내려가서 소나무숲으로 내려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1500학바위줄기의 (이)k45삿갓승군 을 지나고 내려가고

 

1508좌측으로 학바위길은 돌아가고 나는 우측으로.. 이곳이 학바위능선을 타다 신경을 조금안쓰면 엉뚱하게 빠져나가는곳이다.

 

1526(이)버섯바위 를 지나내려서니 계곡쪽에 사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1530이계곡에도 물이 바짝말라버렸다 이곳에서 계곡쪽으로 안내려가고 직진하여 숲속길로 걸어내려간다 그늘이 있어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없어 한적하다.

부지런히 내려선덕에..

 

1540제4야영장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이동주점에 시원한 막걸리가 인기인것같다.

조금내려가다 개울을 건너 서울대 담을 끼고 내려가는데 내려갈수록 물이 있어 꼬마들이 물놀이하는 것을 보기만해도 시원한것같다.

 

1615관악산서울대에 도착하니 휴소리가 절로나는 산행이었다

 

밖에 나오니 귀를 때리는 음악소리와 노인분들의 몸흔들림.

 

경제는 나쁘지않다고 하는데 노인분들의 쉼터하나 변변치 않은것을보면

어떻해 생각을 해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