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Soel-Ak! Mt. Soel-Ak! Mt. Soel-Ak!! ▒금낭화 설악을 찾다▒ Mt. Soel-Ak! Mt. Soel-Ak! Mt. Soel-Ak!! ▒금낭화 설악을 찾다▒ Mt. Soel-Ak! Mt. Soel-Ak! Mt. Soel-Ak!! ▒금낭화 설악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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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악 산(雪嶽山) (寒溪嶺.大靑峰.千佛洞계곡)


"설악산 한계령-대청-천불동-소공원 산행기"산행기

(강원도 인제군(麟蹄郡)·고성군(高城郡)·양양군(襄陽郡)·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 /2004년 6월9일(수요일)/날씨 : 맑음/총산행시간 : 약12시간)


◈ 산행코스 :한계령(935m)-서북능선 갈림길(1380m)-1397m-1474m-끝청(1604m)-중청(1676m)-대청(1707m)-중청- -소청(1550m)-희운각-무너미 고개(1020m)-양폭산장-비선대-설악동 산행거리 약19.3km


참석자 :금낭화, 산악회회원39명(40명)


◈ 산행지도

◈설인산장◈

◈ 개 요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한다. 근래에는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한다.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 유달, 쌍폭, 대승 등 폭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들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설악산은 봄의 철쭉 등 온갖 꽃,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덮인 겨울 설경 등 사계절이 절경을 이룬다. 가을이면 대청봉 단풍을 시작으로 전국의 산은 옷을 갈아입고 화려하게 치장한다. 대청 중청 소청봉을 필두로 화채봉 한계령 대승령 공룡능선이 그 다음으로 타오르다 용아장성 전불동계곡으로 내려온뒤 장수대와 옥녀탕까지 빠른 속도로 붉게 물들인다. 이중 공룡능선은 산악인들이 설악단풍산행의 으뜸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곳. 외설악의 암릉미가 동해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진데다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설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은 화채능선과 한계령, 권금성 일대, 장수대 계곡, 수렴동 계곡을 친다.

설악산의 오색단풍 중 붉은 색은 단풍나무를 비롯 벚나무, 붉나무, 개박달, 박달나무 등이 만들어 내는 장관이다. 또 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가,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굴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엮어낸다. 여기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최고의 절경을 만들어 낸다. 또한 설악산은 겨울에 아름다운 산이다. 그 중에서도 탕수동계곡에서 시작하여 대승령과 귀떼기청봉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서북릉은 설악의 진면목을 두루 감상할 수 있어 으뜸으로 꼽히는 능선길이다. 미시령에서 마등령과 공룡 능선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북릉 역시 서북릉 못지 않은 장쾌한 멋이 있다.

설악산은 척산온천, 설악워터피아, 오색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척산온천은 외설악의 초입인 설악동에서 불과 2㎞ 거리. 한화리조트의 워터피아는 파도풀장, 슬라이더풀장, 야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색온천은 점봉산 오색약수에서 한계령쪽으로 4㎞쯤 떨어진 온정골에 있다.


▒특색및볼거리▒

울산바위 외설악의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일명 천후산 또?천효산이라고도 하는데 높이는 해발 873m로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붙일 곳이 별로 없는 곳으로 둘레가 약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그 아름다움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가 어렵고 더구나 암벽이 험난하여 알피니스트들이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울산바위의 명칭에 있어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하여 "울산"이라는 설과 "울산"이라는 경남에 있는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그리고 하나는 "울산" 즉 우는산이라는 뜻의 우리말을 한자화한 것이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칠 때면 산전체가 뇌성에 울리어 흡사 산이 울고 하늘이 으르렁 거리는 것 같으므로 "천후산(천효산)"이라고 한다는 기록이 신흥사지에 실려 있었다 한다.

-설악산 8기

백두구혈(百斗毆穴) 북면 용대리 외가평에서 백담사로 가는 백담계곡에 하식작용에 의해 구휼을 형성하고 있어 학이 날아간 흔적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구휼의 기이함

전석동혈(轉石洞穴) 외설악의 계조암은 대표적인 전석동혈로 바위와 바위가 서로 맞대고 있어 하나의 자연동굴을 이루고 있는 신비로움

수직절리(垂稙節理) 암질과 구조의 차이에 의한 차별침식의 결과로 이루어져 내설악의 12선녀탕, 하늘벽과 같이 험준한 지형과 외설악의 천불동계곡등, 모두 신비롭고 다양한 절리에 천태망상의 형상
유다탕폭(有多湯瀑) 12선녀탕과 같이 쏟아지는 물에 반석이 패여 큰 바위획이된 탕의 기이함

금강유혈(金剛有穴) 비로봉의 금강굴과 큰석산에 구멍이 생긴 기이함

동계설경(冬季雪景)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면 쌓이고 쌓여 11월부터 3월까지 백설이 만연하다


-설악산의 8경

용비승천(龍飛昇天) 한국 3대폭포의 하나이며 최장인 대승폭포를 비롯하여 쌍폭, 소승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육담폭포, 오련폭포, 천당폭,독주폭포등은 설악산의 대표적인 폭포로 물줄기가 낙하하고 무지개가 발생하니 마치 무지개가 승천하는것 같이 황홀하며 낙하하는 것이 아니라 역승하는 듯한 선경이 장관이다.

설악무해(雪嶽霧海) 하절기이면 산봉우리마다 구름에 덮히고 안개에 쌓여 구름 위에 솟아있는 대청봉의 풍경은 참으로 장관이며 또한 안개속에 잠겨있는 설악의 골짝은 무해로 변하니 산봉우리에 앉으면 구름의 흐름이 선경을 방불케 해 그 조화는 8경중 제일이다.

칠색유홍(七色有紅) 겨울철에 쉬지 않고 낙하하는 폭포수에 햇빛이 반사되어 비수에는 영롱한 무지개가 발생하고 또한 바람이 불면 하늘거리며 이동하는 모습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이다.

홍해황엽(紅海黃葉) 만산에 단풍이 들고 나무가지마다 누런 잎에 쌓여 골짜기마다 금수강산이며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선경이다.

춘만척촉(春滿擲蜀) 대청봉 남측에 발달한 진달래와 철쭉군락을 비롯하여 백화가 온 산을 덮어서 4월에서 7월이면 꽃들이 만발하여 가득하니 상상 할 수 없는 진경이며 비길때 없는 풍경이고 행인의 눈을 어리게 한다.

월야선봉(月夜仙峰) 가을 밤하늘이 밝을때 둥근달이 중천에 뜨면 기암괴석의 모습이 난무하는 선녀같이 보이는 절경은 설악팔경에 빼놓을 수 없는 야경이다.

만산향훈(滿山香薰) 춘삼월부터 산천초목이 소생하면 그윽한 향기가 산에 충만하며 바람이 불면 향긋한 냄새가 가슴속 깊이 스며들며 코를 찌르는데 특히 대청봉, 화채봉, 오색계곡에 발생하는 눈향나무 숲을 지나면 눈으로 보는 풍경도 좋고 여흥을 돋구어 준다.

개화설경(開花雪景) 겨울철이 오면 온산이 흰색으로 물드는데 나무나 기암절벽에 눈이 쌓이면 온갖 형태의 눈꽃이 피어 절경을 이룬다.


▒설악산 등산코스▒

1. 비선대∼양폭∼희운각∼대청∼오색
설악동-(50분)-비선대-(1시간)-귀면암-(1시간30분)-양폭-(1시간30분,무너미고개)-희운각-(1시간20분)-소청-(20분)-소청-(20분)-중청-(30분)-대청-(3시간30분)-오색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의 많은 계곡 가운데 웅장하기가 으뜸이다. 들머리인 비선대에서부터 천불동계곡은 자신의 웅장함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 장엄하게 솟아오른 적벽과 장군봉은 가장 아래쪽에 있으면서도 천불동계곡의 온갖 기암괴봉을 거느린 맹주로 손색이 없다. 그 탁월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이 코스는 오늘날 설악산에서 가장 일반화된 산행코스로 되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라 길이 좋아 어지간한 폭우에도 별 문제없이 오를 수 있도록 계곡 요소요소에 쇠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비선대에서 한 시간쯤 거리에 가파른 고개를 하나 올라서면 험상궂은 바위를 만나는데 이것이 귀면암이다. 귀면함을 내려선 15분 쯤 후에 칠성봉으로 뻗은 계곡으로 길을 잘못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쇠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돌아나가야 한다. 양폭에서 희운각까지는 중간에 무너미고개라는 가파른 마루턱을 올라서야 한다. 대청봉에도 대피소가 있지만 협소하므로 희운각에서 하루밤을 묵고 다음날 일찍 서둘러 정상에서의 일출을 놓치지 말아야 할 일이다. 대청에서의 하산은 오색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산거리가 짧고 교통도 좋은데다 산행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온천까지 있기 때문이다. 양폭, 희운각, 소청, 대청 산장 및 대피소에서 숙박 할 수 있다.

2.공룡능선(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대청)
설악동-(50분)-비선대앞통제소-(3시간,금강굴)-마등령-(5시간,공룡능선)-희운각-(1시간20분)-소청-(20분)-중청-(30분)-대청-하산(천불동까지 5시간, 오색까지 3시간30분)
3천만 년 전 지구를 엄습한 한파에 멸종되었다는 공룡, 그 기괴한 등뼈를 연상시키듯 험봉이 줄기차게 솟아 있는 공룡능선은 내,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으로 일반산행시 최고의 눈요기를 제공하는 능선이다. 특히 가을이면 그 절경에 취해 쉽사리 발길을 떼지 못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산행은 비선대 앞 통제소에서 금강굴로 향한 등산로를 따라 3시간 정도 오르면 닿게 되는 마등령이 기점이 된다. 마등령매점 뒤로 난 길을 따라 너덜지대를 오르면 공룡능선의 얼굴마담격인 1257봉 뒤로 기괴한 모습의 암봉군이 펼쳐진다. 1275봉과 노인봉(1120m) 사이의 안부에 도착하면 왼쪽의 돌무더기로 이뤄진 곳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길은 잦은 바위골로 떨어지는 위험한 급경사를 이룬다. 공룡능선 종주의 백미는 1275봉과 노인봉 사이의 안부를 지나 연거푸 오르내리면 닿게 되는 1184봉에서 전망이다. 이곳에서 돌아온 발자취를 뒤돌아보면 하늘선에 걸린 마등령이 시야를 가로막는다. 전설이 깃든 중세 유럽의 고성인양 가을이면 단풍을 허리에 두른 암봉들의 골계미에 감탄한 어느 산악인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1184봉에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주등산로인 것처럼 착각하기 시운 계곡으로 난 길이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가야동계곡으로 내려가게 되므로 공룡릉의 정점인 신선암을 가려면 왼쪽의 표지기가 여러개 매달린 피나무 군락사이로 접어들어야 한다. 희운각에서 여유가 있다면 소청과 대청을 거쳐 화채릉이나 오색으로 하산할 권할 만하다. 그러나 일정이 빡빡한 경우는 천불도이나 가야동계곡으로 하산해도 좋다.

3.설악동-(50분)-비선대-(3시간)-마등령-(1시간30분)-오세암-(1시간20분)-영시암터-(1시간30분)-백담산장-(2시간)-용대리
천불동이 웅장함을 내세운다면 수렴동계곡은 큰아기의 머리채처럼 길고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앞뒤로 맞대고 있는 구곡담과 백담계곡은 제외하고도 5킬로미터에 이르는 수렴동계곡은 이름 그래도 "물로 발을 친 듯한 시원한 계곡"이다. 100개의 담이 있다는 백담계곡이 용대리부터 백담사까지 포장도로가 닦아지면서 볼성사나워졌지만 아직 수렴동에는 개발의 화가 미치지 않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백담산장부터 수렴동대피소까지의 5킬로미터 거리에는 구용소, 사미소, 정유소 등의 소들이 있어 보기에도 시원하고 계곡 옆으로 난 숲길이 부드러워서 가족산행에도 알맞다. 수렴동대피소 앞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왼쪽이 가야동계곡이고 오른쪽은 구곡담계곡이고 두 계곡 사이로 난 암릉이 용아장성이다. 노선버스는 용대리까지 이용할 수 있고 용대리에서 백담사, 백담산장까지는 비포장 도로가 나 있다. 이 코스에서의 숙박은 백담산장, 수렴동대피소, 희운각대피소, 소청산장, 대청산장에서 할 수 있다.

4.가야동계곡(수렴동대피소∼가야동계곡∼희운각∼대청)
용대리-(2시간)-백담사,백담산장-(1시간30분)-수렴동대피소-(2시간30분,가야동계곡)-오세암,봉정암갈림길-(2시간,가야동계곡)-희운각-(1시간20분)-소청-(20분)-중청-(30분)-대청
수렴동대피소에서 20분을 오르면 천왕문이 길을 막아선다. 천왕문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비로소 가야동계곡의 비경이 펼쳐진다. 계곡으로만 이어지는 등산로 주변의 맑은 계류와 암반은 누구라도 족히 시인이 될 정도로 아름답다. 뿐만아니라 가장 조용하고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다. 가야동계곡 코스는 용앚아성과 공룡능선이 계곡을 옹골차게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가 크게 없다. 무너미 고개에서 희운각을 들르지 않고 바로 천불동으로 하산하면 3시간만에 비선대에 도착한다. 희운각대피소에서 1시간 거리의 양폭산장을 숙박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5.구곡담계곡(수렴동대피소∼구곡담계곡∼봉정암∼대청)
수렴동대피소-(1시간,구곡담계곡)-백운동계곡 갈림길-(1시간40분,구곡담계곡)-쌍폭-(1시간30분)-봉정암-(30분)-소청-(20분)-중청-(30분)-대청
수렴동대피소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로 2시간 거리에 쌍폭이 있다. 좌측으로 용아장성과 우측으로 서북릉의 험준하고 힘찬 산세가 만들어내는 골계미에 붉은 단풍이 보태어져 빚어내는 아름다움은 가히 환상적이다. 봉정암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인데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5층 사리석탑이 있다. 맞은 편에 있던 봉정산장은 1990년에 철거되고 그 자리에 절이 들어섰고 40분 거리에 소청산장이 있다.

6.백운동계곡(수렴동대피소∼곡백운동계곡∼한계령갈림길∼끝청∼대청)
수렴동대피소-(1시간,구곡담계곡)-백운동계곡초입-(5시간)-한계령 갈림길-(2시간40분,끝청)-중청-(30분)-대청
백운동계곡은 아직 일반인들이 근접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원시성을 가지고 있다. 설악산의 여느 코스보다 길이 험하다. 그러나 기술을 요하는 것은 아니며 기이 기존의 다른 등산로보다 희미한 정도다. 백운동계곡은 두 개의 폭포와 맑은 계류 그리고 탄성을 자아낼 정도의 넓은 암반이 펼쳐져 있다. 수렴동대피소에서 구곡담계곡을 1시간 남짓 오르면 오른쪽으로 큰계곡 하나가 갈라지는데 이것이 백운동계곡이다. 약 30분을 오르면 이름없는 큰 와폭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백운동계곡 진경의 서막에 불과하다. 와폭을 지나면 계곡이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왼쪽이 직백운계곡이고 오른쪽이 곡백운계곡이다. 직백운동계곡은 귀때기청봉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약 4시간이 걸리는데 계곡산행이 아직 일반화되어 있지 않아 길을 잃을 가능성이 많다. 대개 곡백운동계곡을 많이 이용한다. 곡백운동계곡은 백운폭포를 지나 환계령갈림길로 올라서게 되어 이후는 서북릉의 일부를 따라 대청까지 간다.

7.용아장성(수렴동대피소∼용아장성∼봉정암)
수렴동대피소-(10분)-용아장성 초입(8∼9시간)-봉정암
"용의 어금니가 긴 성벽을 둘렀다"는 의미를 지닌 용아장성은 날카로운 암릉을 오르내리며 내설악의 단풍절경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최상의 리지등반 코스다. 좌우에 가야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의 단풍이 빚은 붉은 바다 위로 뻗은 능선의 장쾌함은 예전에는 클라이머들만이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회등산로가 닦여 휴가철이나 연휴철이 되면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심심찮게 실족사와 조난이 발생, 이곳을 갈 때는 반드시 암벽등반 전문가와 동행해야 한다. 아울러 보조자일과 여벌의 옷 등 철저한 장비를 갖춰야 하는 곳이다. 수렴동 대피소 출입문 바로 옆에서 경사진 흙길을 10여 분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는 암부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부터 긴장을 하고 대청을 향해 뻗은 용아장성의 암릉을 쉼없이 오르내리고 우회한다. 봉정암에 이르기 적전 20여미터 절벽을 자일을 이용해 하강하면 용아장성 종주의 막이 내려진다. 봉정암에서 대청으로 오르거나 구곡담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다. 용아장성은 산행 성숙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문가 1명에 초심자가 2∼3명이면 대략 8∼9시간이 소요된다.

8.오색∼대청∼설악동
오색코스는 대청을 가장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지름길인 셈이며 4시간 30분이면 대청에 닿을 수 있다. 산행중간 지점의 설악폭포 상쥬에서 길을 잃기 쉬우르모 주의해야 한다. 일단 대청봉을 오른 다음에는 구곡담계곡을 따라 수렴동까지 내려왔다가 마등령을 넘어 외설악으로 빠지거나 천불동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해 변화를 주는 것이 이 산행의 미진함을 달래는 요령이 된다. 오색쪽은 산행 못지않게 들러볼 만한 것으로 오색약수와 온천이 있다.

9.서북릉(남교리∼탕수동(십이선녀탕)계곡∼귀때기청봉∼끝청∼대청)
남교리-(5시간,탕수동계곡)-대승령-(3시간)-귀때기청봉-(40분)-한계령갈림길-(2시간 40분,끝청)-중청-(30분)-대청 가리봉(1509m)을 남쪽에 두고 북쪽으로 내설악의 변방을 이룬 서북릉은 인제군 남교리에서 대청봉을 잇는 90여리의 장쾌한 능선이며 2박3일의 일정이 소요된다. 대승령을 지나 귀때기청봉 가기전 1048봉에 오르면 전망대인양 저항령의 황철봉, 미시령의 신선봉, 진부령의 마산이 중첩을 이룬 가운데 아스라이 금강산의 자태도 보인다. 여기서 귀때기청봉까지 까다로운 암벽의 급사면을 내려서면 한동안 바위 능선이다. 서북릉에서 물은 십이선녀탕을 지나면 귀때기청봉 오름길 직전, 한계령 갈림길에만 있으므로 식수의 조절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대승령 갈림길에서는 흑선동이나 대승폭포로 빠지기 쉬우므로 독도를 정확히 해야한다. 서북릉에서는 길을 잃으면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가는 지혜도 필요하다.

10.북주릉(미시령∼황철봉∼저항령∼마등령∼공룡능선∼대청)
미시령-(4시간)-황철봉-(2시간)-저항령-(4시간)-마등봉-(10분)-마등령-(5시간,공룡능선)-희운각-(1시간20분)-소청-(20분)-중청-(30분)-대청
설악산의 실질적인 주릉으로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구분짓는다. 정기노선버스를 이용하면 용대리를 지나 창바위 입구에서 내려 미시령까지 걸어간다. 저항령까지 물이 없으므로 미시령에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황철봉 일대는 설악산 최대의 너덜지대로 몸집만한 바위들이 끝없이 깔려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길잡이로 표시된 케른을 주의깊게 살펴 길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시간이 늦었을 때는 황철봉 전에서 야영하는 것이 안전하다. 저항봉 정상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돌면서 너덜지대를 내려서야 한다.

11.화채능선(대청∼화채봉∼칠성봉∼집선봉∼권금성∼설악동)
대청-(2시간)-화채봉-(2시간30분,칠성봉)-집선봉-(30분)-권금성산장
대청에 올라 내,외설악으로 하산하는 길의 혼란스러움을 피해 하산할 수 있는 코스다. 대청봉에서 남서쪽에 있는 헬기장을 찾아 북쪽으로 내려서면 이미 화채릉에 접어든 것이다. 칠성봉에 다다르기 전, 급경사의 내리막길에서는 등산로가 두 번 크게 동쪽으로 굽어지고 암릉 위로 길이 이어져 있다. 집선봉에 닿으면 화채릉에서 외설악의 조망이 가장 뛰어나다. 수직 절리의 암봉들이 밀집되어 있어 마치 그 모습이 신선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다운 봉우리다. 권금성산장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내려가 소공원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약 40분이 걸린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 컬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혹은 거칠게,
혹은 맑게,
내가 싫다고는 말못할
그런 목소리로 저 바람소리가 나를 부르다.
흰 구름 떠도는 바람부는 날이면 된다.
그리고 눈보라 속에 오히려 따스한 천막 한동과
발에맞는 아이젠,
담배 한 가치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떠돌이 신세로.
칼날 같은 바람이 부는곳,
들새가 가는 길,
표범이 가는 길을 나도 가야겠다.
껄껄대는 산사나이들이 신나는 이야기와
그리고 기나긴 눈벼랑길이 다 하고 난 뒤의
깊은잠과 달콤한 꿈만 내게 있으면 된다.


김장호에세이 중에서...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금낭화...★★★


◈설악산

◈삼천사◈


◈ 산행을 다녀와서



오래만에 무박산행...
산악회 산님분 또 매주 일요산행을 함께 하시는 산님들...
김포 청송현대아파트 앞에서 오늘 산행출발지 한계령을 향해 버스에 몸을 실고
차에서 잠을 청한다.
인제와 원통을거처 진부령과한계령 삼거리휴계소에서
새벽2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산행 출발지 한계령에 도착
어둠속으로 하나둘 산행을 시작 가파른 등산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한 50분 정도는 계속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
길섶에서 운좋게도 랜턴빛에 이름모를 꽃들도 볼수 있었다.
가파른 길을 오르면 1307봉 이곳에서 밑으로 얼마간 내려가다
다시금 오르막... 그리 가파르지 않은 능선이 이어지는데 한 시간 정도 가면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왼편으로 빠지면 서북능선을 타고 귀때기청봉과 대승령으로 이어지고 오른편으로 가면 대청에 이른다.
여기 능선에서 오른쪽으로는 남설악 일대가 펼쳐지고, 왼편으로는 설악의 안자락이라 할 수 있는 내설악이 펼쳐진다.
능선이라도 양옆의 수목과 숲으로 전망이 간간히 보이며, 경치의 변화가 크게 없다.
산을 오르는 길에 국립공원 측에서 나무 이름을 알 수 있게 표지판을 해 놓은 것이 눈에 많이 띤다.
끝청을 오르기 전까지는 능선을 계속 타고 올라가는데, 앞 동산을 오르듯 가벼운 구릉이 계속 이어져 등산은 편하다.
끝청까지만 와도 대청에는 다온 듯하다. 끝청을 지나면 바로 대청이 잡힐 듯 가까워진다.

끝청을 지나서 중청 능선을 옆으로 돌면 바로 대청대피소가 나온다. 대청대피소는 주중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바로 옆에는 눈주목 자연군락지이며, 특히 고산지대 식생 연구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는 흔적이 보인다.
이제 대청만 오르면 설악산 최정상을 오르는 셈이다.
한계령정상에서 출발하는 이 코스는 40분 정도만 가파른 길을 오르면
나머지 길은 비교적 순탄해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이 대청봉을 오르기에는 가장 쉬운 코스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길도 혼란스럽지 않고 이정표만 잘 따라가면 된다.
오색에서 대청으로 많은 산님들이 오르고 시간도 가장 짧게 걸리지만, 코스가 너무 가파르고 전망이 전혀없다.
또한 등산로 훼손이 너무 심해서 가급적이면 자제를 요청받는 코스가 되었다.
운좋게도 등산하는 날, 날씨는 쾌청 했다. 그래서 대청봉에서 멀리 동해바다와 속초시, 그리고 양양의 해안선이 어렴푸시 한 눈에 들어왔다.
바로 발 아래 좌우로는 용아장성를.공룡능선.멀리 울산바위.천불동계곡등등.. 기기묘묘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제 하산이다.
하루에 대청을 넘어 설악동으로 빠지려니 상당히 빠듯하다.
대청에서 대청대피소를 거쳐 소청까지는 완만한 능선을 쉽게 타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 오른편으로 눈주목 군락지가 눈에 띤다.
대청대피소 앞에 있는 전망 설명도를 통해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
소청에서 길이 갈라진다. 왼편으로는 소청대피소를 거쳐, 봉정암, 구곡담을 거쳐 백담사로 내려가고,
오른편 길은 희운각 대피소를 거쳐서 설악동 소공원으로 내려간다.

여기서부터 희운각으로 떨어지는 1시간 남짓 되는 구간은 가파른 바윗길로 이번 등산에서 가장 험한 코스.
중간중간 철다리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 따라 약 1시간(힘은 들 지만 외설악과 내설악 일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난 구간) 소청봉 중청봉(왼쪽 사면 길 따라 돌아서면 [대청대피소]와 대청봉 보임)
철계단을 내려서면 희운각(철계단 아래 샘터 있음) 희운각에서 점심과 휴식. 여기에는 땅밑이나 바위틈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있어 목을 축이고 취사도 가능하다.
이번 코스에서 제대로 목을 축일 수 있는 곳이 바로 희운각이다. 잠시 쉬다가 바로 하산길로 들어섰다.
희운각에서 내려온 길 반대편으로 가다보니 가야동 계곡은 사고 위험이 많다고 통제하고 있었으며,
공룡능선은 사고위험이 많은 코스로 각별히 조심하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무너미고개 삼거리(오른쪽은 공룡능선 길) 앞쪽으로 펼처진 공룡능선 너무나도 아름다워 일행과 사진을 찍고
공룡능선 다음을 기약하며 천불동계곡 가파른 사면길(희운각을 지나 [비선대]에 이르기 전 까지 가장 가파른 구간) 아래길로 내려와, 드디어 계곡 합수지점(왼쪽은 죽음의 계곡) 만났다.
잠시 휴식. 이제부터 천불동계곡 줄기를 타고 내려간다. 계곡 양옆으로 가파른 암벽이 절경이다.
중간 중간 계곡 옆으로 긴 철계단을 설치되어 있다

천당폭포를 거쳐 양폭대피소(분지형의 골짜기 로 망경대, 고깔봉 등 주변의 기암괴봉이 한눈에 바라보임) 로 내려왔다.
양폭에서부터 길은 완만한 편.오련폭포 철계단(겨울에는 눈사태, 여름에는 낙석의 위험 있음)에서 시원스레 떨어진는 물줄기
더위를식히고 잠시 휴식...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계곡사면을 올라 귀면암안부에도착 귀면암안내판

귀면암 안부 약20분 내려오니 철다리 앞 삼거리(오른쪽은 칠성골)다리를건너 진행하다
작은 공터 오른쪽(왼쪽은 칠형제봉 암릉길 들목·위험 등반로)...
잦은바위골 초입(두번째 철다리 왼쪽 골짜기)...
왼쪽 길 설악골 초입(첫번째 철다리 왼쪽 골짜기)...
철문 갈림길(왼쪽 길은 마등령 방향)...
아치형 철다리를 건너니 비선산장(1층은 음식점과 매점, 2층은 산장, 소공원에서 2.3km)
과 계곡 건너편에는 장군봉과 선녀봉이 우뚝솟아 있다.
선녕봉에는 암벽등반을 하고있다.
비선대까지만 내려오면 일단 등산은 다 끝나는 셈이다.
와선대를지나 설악동매표소 오늘 산행 종착지...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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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설악산 산행기★★★

한계령 서북능선갈림길(대승령.중청)에 올라 능선에서 본 귀떼기청봉 모습

◈효자비산길◈
◈귀떼기청봉◈

◈효자비산길◈
◈귀떼기청봉 여명이 밝아온다◈


서북능선 상에서 멋진 주목 한그루...

◈효자비산길◈
◈주목◈


서북능선상에서 만난 이정표.

◈이정표◈


끝청정상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판.

◈등산로안내판◈


끝청에서 귀떼기청봉 구름에 살짝가리고... 앞쪽으론 한계령쪽 능선.

◈귀떼기청봉◈


중청근처에서본 대청봉모습.

◈대청봉◈


중청등산로에서 본 대청산장과 대청봉모습 .

◈대청산장◈


대청산장가기전 갈림길(한계령.대청봉.소청)

◈갈림길◈


대청산장 공터에서 본 대청봉오르는 널은 등산로.

◈대청산장◈


대청봉 정상직전 우측모습.

◈대청봉◈


대청산장에서 오르다 대청봉정상 바로직전좌측으로 죽음의계곡 출입금지 표지판 .

◈출입금지표지판◈


대청봉정상 표지석.

◈대청봉◈


대청봉정상에서 중청봉모습.

◈중청봉◈


대청봉정상에 설치된 이정표와 멀리 점봉산이 보인다.

◈점봉산◈


대청봉정상석 옆에설치된 양양을 알리는 비문.

◈비문◈


대청봉정상 표지석 뒷쪽 전경.

◈대청봉정상◈

정상에서본 설악의 전경

◈설악의전경◈

대청봉에서 대청산장으로 하산하는산님들과 중청 뒤쪽의 웅장한 봉우리들...

◈봉우리◈

정상에서 다시금 본 귀떼기청봉과 백운동계곡...

◈귀떼기청봉◈

대청봉에서하산중 내려다 본 용아와공룡능선 방향모습.

◈전경◈

대청봉에서하산중 내려다 본 한계령쪽(지나온곳)

◈능선◈

소청공터(좌측-봉정암 우측-희운각) 갈림길

◈소청갈림길◈

소청갈림길에서 희운각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

◈이정표◈

◈희운각쪽으로 내려가는 산님◈

소청에서 희운각 급경사 내리막에서 앞쪽 멋진 산봉우리들...

◈봉우리1◈

◈봉우리2◈

◈봉우리3◈

◈봉우리4◈

◈봉우리5◈

◈봉우리6◈

◈봉우리7(화채봉)◈

◈무너미고개앞 만물상8◈

소청에서 희운각 거의 도착직전 내리가는 철계단.

◈철계단◈

희운각직전 철계단에서 본 무너미고개 앞 만물상모습.

◈무너미고개근처◈

희운각대피소모습.

◈희운각대피소◈

희운각에서 얼마 안가면 무너미고개가 나온다.

◈무너미고개 정상◈

"금낭화" 무너미고개에서만물상을 배경으로 멋진포즈 취하고...

◈금낭화◈

무너미고개 나무사이로 보이는 만물상모습.

◈만물상◈

무너미고개에서본 다른 암봉모습.

◈암봉◈

무너미고개 바로앞 만물상모습.

◈만물상◈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오며 폭포가 반겨주네...

◈폭포◈

계곡에 설치된 철계당을 하산하는 산님.

◈철계단◈

千佛洞溪谷은 강원도 속초시(束草市) 설악동(雪嶽洞)에 있는 계곡. 설악골이라고도 한다. 외설악(外雪嶽)의 대표적 계곡의 하나로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까지 7㎞에 이르는 중간계곡을 말한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마등령(馬登嶺)과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고, 남쪽으로는 한계령(寒溪嶺)과 점봉산(點鳳山) 쪽으로 태백산맥의 줄기를 이룬다. 천불동이라는 명칭은 연이어진 봉우리와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마치 천개의 불상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부근에는 와선대(臥仙臺)·문주담(文珠潭)·이호담(二湖潭)·귀면암(鬼面巖)·오련폭포(五連瀑布)·양폭(陽瀑)·음폭(陰瀑)·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이 절경을 이룬다. 이 밖에도 연주골의 염주폭(念珠瀑)과 죽음의 계곡에 있는 건폭 등으로 이어지며, 이곳에서 소청과 중청을 지나 대청봉으로 오르게 된다.

◈계곡의 맑은물◈

좌측은공룡능선 우측은 화채능선 사이 깊은 골 (천불동계곡)

◈협곡1◈

◈협곡2◈

희운각-무너미고개-양폭산장가는 계곡에 설치된 급경사 철계단이 길게...

◈철계단◈

계곡쪽에서본 화채능선의 바윗봉우리모습.

◈바위1◈

◈바위2◈

천당폭포로 내려가는 가파른 철계단.

◈천당폭포계단◈

천당폭포(설악동에서 약 7.8km 떨어져 있다.)

◈천당폭포◈

또다시 "금낭화" 천당폭포에서 살며시 포즈.

◈천당폭포◈

천불동계곡의 수많은 소중 한곳...

◈소◈

산선암은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 같다는 이름이다. 보기에도 좋게 키 순서대로 나란히 있는 이 거창한 바위들은 모두 30~40m쯤 된다. 위로부터 첫번째인 "상선암"은 바위라기 보다 날카롭고 예리한 창을 모아 세운 것 같고, 두번째 "중선암"은 자루같이 뭉툭하며 세번째 하선암은 주먹같이 불뚝하다. 이바위는 중선암인것 갔다.

◈중선암◈

삼선암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둥그런 돌 하나를 머리에 이고 우뚝 서 있는 귀면암(鬼面岩)이 보인다. 새를 쫓는 허수아비 비슷하고 험상궂게 생긴 품새라 다시 보게 된다. "귀면암"이라는 이름은 귀신의 얼굴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약 40m가량이며 주변숲과 절벽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발한 머리같은 모습니다. 또한 바위는 풍화작용으로 침식이 심한 상태라 전체적으로 더욱 괴기한 느낌을 준다

◈귀면암안내판◈

양폭산장 이정표

◈양폭산장이정표◈

천불동계곡의 비선대산장과 희운각대피소 중간에 있는 이곳 양폭산장은 천불동계곡의 초입인 비선대에서 계곡을 약 2시간가량 오르면 나온다. 양폭포에 조금 못미쳐 계곡 오른쪽에 있는 이 산장은 1965년에 지어졌으며, 설악산 적십자구조대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임대계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산장 바로 뒤로는 커다란 바위봉우리가 있고 그 옆으로는 건천골이 산장 왼쪽으로 이어진다. 산장이 자리잡은 곳 일대는 기암절벽과 거대한 침봉들이 애워싸고 있어 외설악의 경관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며 근처에 폭포가 많아서 겨울철 빙폭등반훈련을 하는 산악인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간단한 복장으로 가족과 함께 일일 산행 코스로도 제격인 양폭 산장은 주위 경관이 매우 빼어나 산장 앞으로는 만경대가 있고, 오련 폭포, 음폭, 양폭, 천당폭, 죽음의 계곡등을 동시에 구경 할 수 있는 외설악의 백미입니다.

◈양폭산장◈

골 깊은 천불동계곡 모습.

◈계곡◈

양폭산장과 비선대사이 철계단에서본 이름모를 바위모습 .

◈◈

양폭산장에서 비선대로 내려오다 칠성골 갈림길 앞 다리.

◈칠성골 갈림길◈

◈칠성골 입구◈

멋진 암봉모습...

◈암봉◈

멋진 계곡모습.

◈계곡◈

울창한 숲속과 깊은계곡....

◈계곡◈

양폭에서 비선대로 한산길에 설치된 철계단.

◈철계단◈

계곡옆 우뚝솟은 암봉....

◈암봉◈

천불동계곡의 깊은골...

◈협곡◈

◈계곡과 봉우리의 멋진조화◈

외설악 천불동계곡의 초입인 비선대(飛仙臺) 앞에 있는 비선대휴게소의 2층이 비선대산장이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신흥사 갈림길,청운각,군량장,와선대 상가를 지나 2.9km거리의 비선대산장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되는 넓은 평지길인데, 이 길은 산책로로도 훌륭한 곳이다. 비선대까지는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이라 산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가볍게 나선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며, 특히 봄철이면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의 탐방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비선대산장 앞에서는 계곡 건너편으로 미륵봉(일명 장군봉)과 적벽(선녀봉)이 한눈에 올려다 보이고, 천불동계곡의 초입을 감상하기에 좋다. 설악동이 가깝기 때문에 2층 산장의 이용객은 많지 않으며, 아침 일찍 천화대에 오르는 클라이머나 천불동계곡이나 마등령에 오르려는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장군봉1◈

◈장군봉2◈

비선대산장 앞 다리에서본 좌측☞미륵봉(장군봉) 우측☞적벽(선녀봉) 모습

◈장군봉과선녀봉◈

비선대에서 와선대를 지나 설악동 대불상에도착

◈대불상◈

~~ps~~

안내산악회
산행에 참가
한계령으로올라 대청봉
하산은 천불동계곡
내려오는 길에 계곡 사이로 절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쉬엄쉬엄 경치를 감상하면서 여유있게 내려오는 것이 좋았다.
희운각에서 비선대까지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은 기암괴석..볼것이 많다.
이 계곡은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 중 하나이다.
희운각 무너미고개만 넘으면 천불동계곡이 골따라 풍경이 바뀌기 때문에 지겨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늘산행은 솔로가 아닌
짝궁과 함께 산행을해 더욱
즐거웠다.
산행도중 우리 50세가 되면
백두대간을 하자고 약속도했다.

긴산행 하루에
무사히 마쳐준 산님분들과
짝궁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즐거운 산행이 계속 되길 바라며...
또한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산님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 ▩ 본산행기는 산을 사랑하는 산님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