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2004년 10월3일
목적산: 내장산(763m)
위 치 : 전북 정읍.
코스: - 내장산 일주문-서래봉-볼출봉-망해봉-연자봉-까치봉우회
-내장사- 주차장(산행시간 5시간10분)
들머리 고도 : 내장산 일주문:155m
부산에서 거리: 320km /08시 교대앞 출발- 내장산 11시 50분 도착
참석인원: 36명
날 씨 : 높은 가을 하늘.
내장산은........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많은 굴곡의 계곡이 양(羊)의 창자와 비슷해서 많은 인파가 몰려와도 계곡속에 들어가면 어디에 그 많은 인파가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內臟)속에 숨어 들어간것 같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이곳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된것이다.
내장산과 입암산의 북쪽사면은 동진강의 상류가 되고 입암산과 백암산의 남쪽사면은 영산강의 상류인 황룡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내장산과 백암산의 동쪽사면(순창군 복흥면 일대)은 섬진강의 상류가 된다.
노령(蘆嶺)이란 이름이 유래된 갈재의 서쪽에 있는 고창 방장산(해발 710m), 동쪽에 있는 입암산·백양사의 뒷산인 백암산을 연결한 능선은 곧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이기도 하다.
내장산은 1971.11.17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이 76.032㎢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에 속해있는 면적이 43.8㎢, 전남쪽이 32.232㎢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다.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형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이다.
☞내장산은..단풍산행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내장사 버스터미널에서 내장사 일주문까지 3km 가로수 단풍나무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108 그루의 수백년 묵은 단풍 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이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때면..불타는듯한..광경을 연출함을 느끼게 한다..
내장산은 가을 단풍산행 산인데..미리 새한솔에서는 다녀 왔다.. 회원36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320km를 4시간만에 달려..12시에 고도155m의 내장사 일주문앞에 회원님들을..풀어놓았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단풍나무 가로수가 푸르기만 하다.. 오늘 코스는 한바퀴 돌아 원점이 하산 지점이다..
체력에 따라 코스를 정하면 되는것이다.두팀으로 나눠었다...a팀은 서래봉 으로 일주산행을 하고 b코스는 원적암을 가로질러 볼출봉 망해봉..신선봉으로 반쪽 코스이다..
간단히 인원파악과 산행 준비를 하고..곧 바로 산행이 시작이다.. 서디카 당연 a코스이다..그러나 일주는 못하고 까치봉에서 내장사로 하산을 하였다..
산행로 곳곳에는 구절초와쑥부쟁이가 지천이고 가끔씩 산부추 꽃향유 등등 많이 있었다.. 하산도중 아가씨 한사람이 다리에 쥐가나..곤욕을 치렀다.. 평소에 걸음을 걷지 않고..운동도 하지않고 따라 나선게 탈을 낸것이다..그래도 무사히 예정시간에 하산을 마쳐 다행이었다..
최성수/동행
나야마로 조금은 단풍이 한 두 주쯤 이른철에
그곳엘 갔었다우 아 근디 아우님도
기대를 하였던 내장산 단풍은 만나질 못하고
기대를 하고 갔던 디카의 솜씨 발휘를 못하고 오셨네요
근디 아우님 우리가 언제 산엘 꼭
단풍구경하러 다니는거 아니잖아요
산에가면 우리들 맘이 좋으니 가느거지요
단풍구경 하고 싶으면 나의 카페 메인창을 보러오세요
풍악님 작년에 박은 단풍이 멋드러지다니까요
늘 즐산하세요 아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