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0.

무주리조트-곤도라-설천봉-향적봉-향적봉대피소-중봉-덕유평전(원점회귀)

 

 

 

 

 

눈이 유난히 귀하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 !

모처럼 눈소식에 덕유산으로 향했습니다.

겨울철 무주리조트 곤도라는 주말엔 예약제로 운영된 지가 제법 되었지만 말그대로 예약만 인터넷으로 할 뿐 탑승은 여전히 예전의 선착순으로 줄을 서는 방식이었습니다.

날씨가 비교적 포근했고 바람이 덜해서 다행이었지 설국으로 가기 위해 기본 한시간의 기다림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날엔 주말과 휴일은 곤도라를 탑승하는 기다림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설천봉에 올라 중봉을 지나 덕유평전으로 가는 길 바람이 구름과 미세먼지를 조금씩 밀어내어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눈소식 때문이었는지 향적봉과 향적봉대피소, 등로 곳곳에서 많은 인파를 만났습니다.

올겨울 무척이나 귀한 눈꽃과 서리꽃의 만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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