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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의 명물 W나무, 협소한 정상에 산객들로 분빈다-


백덕산(白德山)을 찾아서

2020064036호        2020-09-19()


자리한 곳 : 강원도 영월, 평창 평창군

지나온 길 : 문재터널-1,017.1m(헬기장)-사자산갈림봉-당재-삼거리갈림길-백덕산-삼거리갈림길-헬기장-먹골재-먹골마을

거리및시간: 5시간 25(09:38~15:03)   도상거리 : 11.3km    <걸음 수 : 22,279>

함께한 이 : M-산악회 29

산행 날씨 : 대체로 맑음  <해 뜸 06:17, 해 짐 18:34      최저 13 , 최고 24>


산행전 스체치

2회의 시험산행(북한산둘레길, 양평물소리길)에서 어느 정도는 체력이 회복됐다는 판단에 따라 백덕산행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한다. 가능하면 교통편 걱정없이 편하게 다녀올 방법을 찾고 있다가 지인의 주선으로 M-산악회에 의탁하기로 확정하고 새벽시간에 산악회버스를 이용하려고 사당역으로 가려고 지하철 6호선 첫차로 합정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했다. 열차에서 뜻하지 않게 반가운 산꾼을 만났는데 다름 아닌 최고의 준족이며 산행 고수인 六德(이병구)님이다. 짧은 이동시간에 나눈 대화는 장계지맥 한구간인 천등산행에 나섰다는 이야기와 최근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사당역에서 서로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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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터널에서 백덕산 정상으로 올라가며 만난 풍경-


백덕산(白德山)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과 평창군 평창읍 경계에 있는 높이는 1,350m이다.

백두대간 한강기맥 영월지맥 태기산(1,259m) 남서쪽 1.2km 지점 분기 선암마을 합수점 까지 54.8 km 산줄기 최고봉인 백덕산(1,350m)의 이름을 차용한 백덕지맥의 주산으로 사자산(獅子山:1,120m)을 거느리고 있다. 예로부터 4가지 재물, 즉 동칠(東漆:동쪽의 옻나무), 서삼(西蔘:서쪽의 산삼) 그리고 남토(南土)와 북토(北土)에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각각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렀다. 4km 길이의 능선에 함께 있는 사자산과 함께 합쳐 백덕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불가(佛家)에서는 남서쪽 기슭에 있는 법흥사(法興寺)가 신라 불교의 구문선산(九門禪山)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라고 보기 때문에 사자산이라고 부른다.

산세는 험한 편이어서 능선의 곳곳마다 절벽을 이룬다.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평창강(平昌江)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주천강(酒泉江)으로 흘러든다.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는 가리왕산과 오대산의 산군(山群)과 함께 남쪽으로 소백산, 서쪽으로 치악산이 보인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와 담()이 수없이 이어진 법흥리계곡 일대는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주목 단지가 있다. 북쪽 계곡에는 서울~강릉 간 국도가 지나며, 남서쪽 기슭에는 영월흥녕사징효대사탑비(寧越興寧寺澄曉大師塔碑:보물 612)와 법흥사가 있다.                -두산백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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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정상에서 먹골마을로 하산하며 만난 풍경-


에필로그

우스갯소리로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처럼 백수인 주제이니, 특별하게 해야할 일도 없고, 그렇다고 화급을 다투는 급하게 처리해야 할만큼 급한 일도 없는데도 어찌된 연휴인지 현실은 정신없이 바쁘기만 한  까닭으로 3주전에 다녀온 산행정리도 미뤄오다, 오늘에야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첫 번째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국도가 한산한 덕분에 순항해 예정한 시간(09:30)에 문재터널입구 도착했다. 산행복장을 꾸리고 예정된<1,017.1m(헬기장), 사자산갈림봉, 당재, 삼거리갈림길, 백덕산, 삼거리갈림길, 헬기장, 먹골재, 먹골마을>코스를 안전하게 하산해 잠시 휴식하며 땀을 씻어낸다. 먹골마을(15:30)을 뒤로한지 3시간도 안된 시간에 양재역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도착 산행을 마감했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0-10-05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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