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거져 계곡산행이 최고 입니다.
전철타고 갈 수 있는 곳
전철에 사람은 좀 많지만 산은 한적합니다.
용문역에 내려 택시타고 중원계곡으로
조금 오르니 바로 중원폭포입니다.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창호 다크형님 다대 가락과 함께
중원폭포 아래쪽 중원계곡 입구는 유원지 수준입니다.
저 때가 좋았는데 ㅋ
멀리가지 않아도 이리 좋은 계곡이..
얼마안가 중원산으로 접어드는 산길이 나오고 중원산까지는 땀 좀 흘려야 합니다.
너덜길이지만 계곡길입니다.
어제 비가와서 수량이 제법입니다.
가파른 너덜길이지만 돌아래로는
물이 흐릅니다.
이제 능선에 올라서 땀 좀 식히고 중원산 정상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은 용문산 전체가 보이나 용문산은 뭉개구름 속입니다.
다들 더위 먹었습니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신점리 3.3 km 입니다.
700m 진행하니 우측으로 계곡으로 떨어지는 갈림길이 나오고
얼마 내려가지 않아 용계계곡이 나옵니다. 물이 얼음물이어서 발도 오래 담글 수 없습니다.
그래도 여름에 알탕의 재미도 없으면 산행이 아니라 고행이겄지요
용계계곡 정말 좋지요
계곡에서 내려가기 싫어집니다.
앞의 용조봉 우측이 용계계곡이고 좌측은 조계계곡입니다.
용조봉 우측에 멀리 보이는 산이 중원산이고 중원산 우측으로 넘어가면 중원계곡입니다.
3분의 2 정도는 물과 함께한 산행
여름산행으로 더할나위 없습니다.
무더위속에 짧게 중원산으로 올라 바로 용계로 하산하셔서
얼음같은 물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시고 잘 마무리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