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31일
홀로
한계령-중청-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
총 12시간 20분
04:00 한계령
05:20 삼거리
07:15 끝청
07:40 중청대피소, 식사
09:00 희운각대피소
09:40 신선봉
11:00 1275봉
12:35 마등령
13:40 오세암
14:45 영시암
16:20 백담사
철 지난 사진이지만 가을에 설악을 찾는 분들에게 참고는 되겠지요.
속초로 출장갔는데 설악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서
일정을 조정하여 하루의 시간을 만들어냈지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겠습니까?
속초시내에서 03시에 차를 몰고 한계령으로 가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신록으로 옷을 갈아입은 설악의 푸르름에 흠뻑 젖었지요.
특히 평일이라 공룡능선을 넘을 때까지 본 사람은 20여명 정도
넓고 넓은 설악을 전세내어 홀로 즐긴 날이었습니다.
한계령 삼거리
해가 이미 떴다.
막 떠오른 싱싱한 해를 받는 산
용아장성도 보인다.
대청봉과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
공룡능선
희운각대피소
왼쪽의 공룡능선과 오른쪽의 범봉
오늘 넘어야 할 공룡능선
대청과 중청
울산바위
신선봉, 넘어가다 뒤돌아 본 모습
멋진 범봉
바위 사이로 보이는 1275봉
1275봉
넘어온 길
1275봉
넘어야 봉우리, 산 너머 산
지나온 1275봉
톱니바퀴처럼 이어지는 공룡능선
마등령의 독수리
오세암
영시암의 물절구
백담사 가는 길
백담사
담달에 만날 공룡을 님 덕분에 미리 즐감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산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