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내설악 망경대 922m 강원도 인제군 북면

2.산행일시: 2012.7.10 (화) 11:40~17:14

3.산행자:우리산내음 7명 (청룡님,그물에걸린바람님,마운틴가이님부부, 자연님,

      쑥부쟁이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05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 (그물에걸린바람님,자연님.쑥부쟁이님)

   10:10 화양강랜드휴게소 (청룡님,마운틴가이님부부 만남)

   11:16 용대리 주차장

   11:35 백담사입구 도착 (셔틀버스 일인당 편도 2천원)

   12:39 영시암

   12:50 영시암 0.4km,오세암 2.1km , 계곡중간

   13:25 점심식사

   14:08 오세암

   14:28 관람 및 휴식

   14:44 망경대 922m

   15:47 영시암

   17:14 백담사

   17:35 백담사 관람후 셔틀버스 출발

   17: 49 용대리 도착

   18:35 식사후 귀경

 

***설악산  1,708m  강원도 속초시,인제군,양양군 

 

 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인제군)은 내설악, 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는데, 외설악 쪽으로는 관광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을 거쳐 경승지 도로 양편을 흐르는 쌍천 유역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설악산의 중심부를 이루는 대청봉과 관모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버티어 있고 유명한 천불동 계류는 대청봉에서 비롯되어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천당 폭포등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귀면암, 비룡폭포, 오련폭포, 토왕성폭포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많이 있으며, 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가야동 계곡, 십이선녀탕계곡, 용아장성, 귀때기골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 용대리 - 백담계곡 - 수렴동


용대리 외가평에서 백다사에 이르는 약 8km 거리의 백담계곡은 등산인뿐 아니라 탐방객, 불교 신도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골짜기다.

 

 옥빛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와폭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가 하면 맑고 고요한 담에는 조약돌이 깔려 있고, 가을철이면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위에 붉은 단풍들이 떠다니며 절정을 이루는 백다계곡은 만물이 얼어붙은 겨울철에도 아르답기 그지 없다. 골짜기 안에는 거북바위, 은선도, 청룡담 등 명소가 여럿 있다.
오솔길 같은 분위기의 계곡 길은 1988년 확포장되면서 자연미를 잃기는 했지만,도로 아래 계곡은 아직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어 등산인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주차장에서 500m쯤위에 위치한 백담분소에서 4km떨어진 계곡가 주차장까지 셔틀버스 3대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운임 편도 2,000원).


주차장에서 약 3km 떨어져 있는 백담사는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 자장율사가 한계사란 이름으로 개창한 사찰로 창건 이후 여러 차례의 화재를 당하자 그를 막아보자는 뜻에서 백담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다. 사찰 이름을 바꾼 주지가 꾸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를 세우보라 하여 확인해 보았더니 꼭 100개였다고 한다.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동학란에 가담했다 실패한 만해는 1896년 백담사에 숨어 지내다 1905년 출가하여 이곳에서 불도를 닦았다고 전한다. 백담사는 80년대 말 불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불사가 거듭되면서 아늑한 산사의 분위기를 잃었으나, 새로 들어선 만해 기념관 같은 곳을 통해 그의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엿볼 수도 있다.


백담계곡은 백담사를 기점으로 이름이 수렴동계곡으로 바뀐다.
백담계곡은 외가평에서 백담사까지 오는 사이 줄곧 도로에서 내려다볼 수밖에 없었으나, 수렴동계곡은 수면과 엇비슷한 높이의 계곡가를 따라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층 가까이
서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차도는 백담사에서 500m쯤 위에 위치한 백담대피소 앞에서 끝나고 산길이 대신한다. 산길을 따라들어 바위 모퉁이를 돌아서면 곧 수렴동계곡이 활짝 펼쳐진다. 곧 눈에 들어오는 와폭과 소는 열목어가 폭포를 타고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산장에서 5분쯤 오르면 골짜기 건너편으로 지계곡이 보인다. 이 골짜기는 서북릉상의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흑선동계곡이다.


수렴동 계곡길은 가야동과 구곡담으로 갈라지는 수렴동대피소에 이르기까지 내내 골짜기 왼쪽으로 이어진다.오랫동안 암자터만 남아 있다가 1988년 새 암자가 들어선 영시암까지 가는 사이 철다리가 설치돼 있는 지계곡을 세 번 만난다.


첫번째 철다리는 곰골,두번째 철다리는 길골 입구다. 저항령에서 발원한 길골은 1999년 말까지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돼 있다.


영시암을 지나면 산길은 아름드리 숲으로 들어섰다 목도 계단길을 타고 산사면으로 올랐다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 길은 오세암을 거쳐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이다. 오른쪽 길을 따르면 지계곡으로 내려섰다 철다리를 건너 다시 계곡길로 10여 분 이어지다 수렴동대피소에 닿는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설악산 가는길이 좋아져 보통 2시간 조금 넘으면 가능하니 충주,횡성가는 시간이면 설악산을

갈수있게되어 올해 세번째로 설악을 향합니다..

 

서울에서 늦은시간인 9시에 출발하여 다녀올수 있는 설악산의 여러코스..비록 대청봉이나

마등령,공룡능선,서북주능선등 종주나 정상은 시간이 안되지만, 짧은코스를 골라가는데

 

이번엔 다녀온지 정말 오래된 내설악으로..09:05 도농역 건너편에서 네명이 출발하여 10:10

홍천 화양강랜드휴게소에 도착하여 마운틴가이님 차로오신 세분을 만나 함께 출발하여

 

용대리에 도착하니 11:16 이라 얼른 셔틀버스표 끊고 출발하여 백담사 입구에 도착하니

11:35이라 잠깐 모여 인사나누고 이정표의 산행시간을 보니 오세암까지 6km,세시간 걸린다고하니

 

왕복6시간에 점심식사.냉탕,휴식,사진찍고 망경대를 들리면 아무래도 한시간이상 더 소요되니

6시전에 셔틀버스를 탈수 없을것 같으니 마음비우고 천천히 다녀오며 , 백담계곡 7km,2시간

걸어서 용대리로 나가자고 한후 11:40에 출발하니

 

생각보다 소양호나 수렴동계곡에 비가 덜와서인지 수량이 많지않은것 같은데 영산담의 푸른

에메랄드빛 물이 너무 시원하고 아름다워 보이는것을 보며 , 길을 잘 만들어놓아 도보트레킹하는

기분으로 시원스레 뻗은 나무아래로 걸으니

 

12:39 영시암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감로수한잔 마시고 , 수렴동대피소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세암방향의 작은 지계곡길로 들어서서 가다가  12:50 오세암2.1km남은 지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13:25 출발하니 ,,

 

몇개의 작은 오름길을 지나 14:08 오세암에 도착하니 멋진 암봉들도 보이고 시간이 생각보다

한시간정도 빨라 여유있게 오세암을 둘러본후 , 다시 돌아오는길의 망경대 922m에 오르니

14:44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서북주능선의 귀때기청봉과 중청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에

 

아래로 오세암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야동계곡의 천왕문이 멋지게 보이는 절경에 공룡능선엔

약간의 운해까지 조망 정말 좋아 감탄하며 사진찍고 쉬었다가 삼거리로 돌아와 참외하나씩먹고

다시 출발하여 15:47 영시암에 도착하니 한시간이면 백담사를 갈수있으니 시간여유가 많아

 

아름다운 수렴동계곡을 보면서 내려가다 16:15 백담사 1.8km 이정목근처의 철다리아래에

 선두분들이 냉탕준비를 하여 우리도 시원하게 계곡물에 풍덩하여 한참을 땀 씻고 ,

옷갈아입은후

 

백담사에 도착하니 17:14이라 여유있게 백담사 구경을 마친후 17:22 다리를 건너는데 아까

마운틴가이님이 보았던 멧돼지가 계곡을 유유히 건너는 모습이 보여 사진찍고 , 17:30

셔틀버스를 타는데 5분정도 기다렸다가 출발하여 17:49 용대리에 도착하니

 

셔틀버스 못타고 7km,2시간 걸어나왔으면 큰일날뻔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 모두 잘 산행하고

구경잘한 내설악 오세암,망경대산행에 감사드리고,.할머니집에서 황태구이정식으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후 18:35 귀경길에 오릅니다.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도 안내리고 시원한 나무그늘,계곡에 조망도

좋아서 오세암,망경대에서 설악의 절경을 잘보고 , 수렴동계곡에서 시원한 냉탕도하고 생각보다

일찍 백담사에 돌아와 구경하고 , 맛있는 황태구이 식사후 잘 귀경하여 다행이었습니다..

 

10;10 홍천 화양강랜드휴게소에서 바라본 홍천강 상류

11: 35 백담사 입구에 도착, 인사나누고 코스소개후 11:40 영시암으로 출발합니다

명물 돌탑

11:47 백담탐방지원센터

 

영산담을 지나며

용아장성 능선

물레나물

노루오줌

사미소

투명한 물

영시암앞에서 바라본 설악의 봉우리

 

12:39 영시암

범종각앞을 통과하는 일행분들

12:46 오세암,구곡담계곡 갈림길 ,,,왼쪽 오세암방향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나무사이로 암봉이 보입니다

모델 다람쥐

 14:08 오세암 천진관음보전

 멋진 설악의 암봉

 

조금후에 올라갈 망경대 922m

 

저쪽 요사채앞 왼쪽으로 봉정암,마등령가는길이 있어서 가봅니다

오세암

오래전 봉정암에서 이곳 오세암으로 비 맞으며 내려와 마등령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물에걸린바람님,자연님,쑥부쟁이님,청룡님,마운틴가이님

동자전을 배경으로 한장 더

동자전내부

14:28 망경대로 갑니다

 

 

망경대 오르며 뒤돌아본 암봉

 

용아능뒤로 중청봉

망경대 922m 14:44

공룡능선에 운해가 보입니다

용아장성-용의 흰이빨처럼 긴 성모양의 능선

 

가야동계곡의 천왕문

공룡능선의 운해

오세암

 

병풍바위 같습니다

 

15:47 영시암에 도착합니다

 

수렴동계곡

16;16 잠시 땀 씻고갑니다

옥빛 물빛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미소

용아능을 뒤돌아보고 당겨서

 

영산담

17;10 백담사가 보입니다

명물 돌탑

 

 

17:14 백담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만해기념관

극락보전

전두환 전대통령이 머물던곳

화엄실

멧돼지 해탈이

 

 

 

17:30 출발이지만 5분지체후 출발합니다..막차는 18:00 입니다..놓치면 7km ,2시간 걸어야되니 ㅋㅋ

17:38 백담계곡을 버스에서

17:49 용대리에 도착합니다

황태구이로 식사하고 갑니다

황태구이와 밑반찬도 아주 맛있어 잘먹고 18:35 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