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지 : 추월산 (담양, 731m)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복리암(11:00) -> 수리봉(12:30) -> 730봉(13:50) -> 정상(14:00) -> 상봉(보리암정상)(14:50) -> 보리암(15:10) -> 주차장(16:00) (총 5시간)
가을산을 찾는다. 추월산.. 나름대로 가을의 달이 뜨는 산으로 해석을 해 본다. 그 풍경이 가을과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우뚝 솟은 바위봉이 달까지 닿을 것 같아 추월산이란다.
이번 산행은 회사 동호회와 함께 한다. 아침 일찍 출발한 탓에 버스에서 눈을 붙이고 있자니 어느새 버스는 추월산의 복리암 입구에 산꾼들을 내려 놓는다.
이쪽은 사람들이 별로 이용을 하지 않는지.. 복리암 쪽에서 산행들머리를 찾지 못해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간신히 길을 찾아 능선길을 향해 오른다. 초반에는 가파른 너덜길.. 그리고 주능선의 수리봉으로 오르는 작은 능선길은 소나무가 빽빽하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힘든 줄 모르고 주능선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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