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02 (토) 6월의 발왕산.... 용평리조트 드래곤피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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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정상....... 드래곤피크(Dragon Peak)

 

 

 

1. 산행지 개요

강원도 평창의 산으로 높이 1,458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딸린 산이며 주위에 고루포기산(1,238 m) · 옥녀봉(:1,146 m) · 두루봉(1,226 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계곡에는 송천()이 심하게 곡류하며 남쪽으로 흐르고, 남서쪽 비탈면에서는 봉산천()이 발원한다. 정상 일대에는 주목과 산철쭉이 자라고, 북동쪽 횡계리()에서는 고랭지 채소 재배 및 목축업이 이루어진다. 북쪽의 경사가 완만한 용산리() 일대에는 국내 최대의 용평스키장이 조성되어 있고, 동서방향으로 지나는 영동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접근이 쉽다.

[출처] 발왕산(發旺山) : 네이버백과사전

2. 산행 일시 : 2012-06-02 (토) 08:45 - 15:45

 

3. 산행자 : 차준식, 이병식, 심상오 부부, 이창원(5명)

 

4. 산행 코스 : 용평리조트 - 골드 등산로 - 실버능선 - 드래곤피크 - 곤돌라 - 용평리조트

 

5. 산행 후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주말 산행지로 오랜만에 용평의 발왕산에 들다. 해마다 5월말에 찾던 발왕산이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어 올해는 6월 첫 주로 넘겨진 셈이다. 08:30 원주를 출발해 새말에서 영동고속국도를 타고 장평 - 진부IC를 빠져 동계올림픽의 중심지인 알펜시아가 자리한 용산리를 지나 1시간 10분만에 용평에 도착해 산행에 들다. 해마다 스키 시즌에 자주 찾는 곳이지만 봄이면 산나물 뜯는 재미도 있고 가을에도 단풍이 좋아 즐겨 찾는 곳이라 내겐 언제나 정겹고 편안한 용평이다. 10:00 골드등산로 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 편안한 등로를 따라 녹색의 향연 속에 펼쳐진 시원한 풍광과 갖가지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며 실버능선과 만나는 곳에서 점심을 먹다. 등로 주변에 널린 참나물과 곰취 등을 뜯으며 15:07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피크에 도착하다. 밀려오는 안개와 빗방울이 흩날리는 드래곤피크의 하늘정원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십여 분 거리의 발왕산 정상은 생략하고 15:45 곤돌라로 하산하여 발왕산행을 마치다. 17:30 원주에 도착해 자주 찾는 보쌈집에서 안식구들도 불러내어 뒷풀이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산행을 기약하다. 산은 언제나 거기에 있고 마음은 늘 그 산을 찾는다.

 

 

6. 산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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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 용평호텔 주차장 도착...... 산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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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맞은 용평리조트........... 멀리 발왕산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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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현재 기온 17도........ 선선하여 산행에 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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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임에도 텅 빈 빌라콘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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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골드등산로를 따라 발왕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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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등로엔 상큼한 풀향기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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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등뻐꾸기(홀딱벗고새) 소리가 정겨운 목장길쉼터에서 잠시 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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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910m의 목장길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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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샘터 도착........ 극심한 봄 가뭄으로 샘도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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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초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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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보이는 감자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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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깔딱고개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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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향연에 눈이 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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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오름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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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피크가 보이는 골드슬로프 정상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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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냉이가 산행 내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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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리프트 하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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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병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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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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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하얀 꽃을 피운 노린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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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능선쉼터....... 해발 1,1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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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능선쉼터에서 본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피크(Dragon Pea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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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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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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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차도에서 심상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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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비슷한 나도냉이의 향연이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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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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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방제비꽃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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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실버능선에서 산상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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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 참나물과 함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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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능선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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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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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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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능선 깔딱고개를 올라 다시 만난 레인보우 차도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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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을 뜯는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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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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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1400고지의 발앙산 드래곤피크 도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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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민들레와 나도냉이꽃이 만발한 레인보우 메인 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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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 본 멍멍이집(스키대회 출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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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피크의 용평 곤돌라 마지막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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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피크에서 본 10분 거리의 발왕산 정상(해발 1,4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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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피크 하늘정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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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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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시즌을 기다리는 레인보우 리프트 하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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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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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억이 남아있는....... 레인보우 리프트 마지막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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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피크에서 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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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처럼 생긴 차이브(chive).......

서양파의 일종으로 파보다 자극적인 향은 약한데
파대신 샐러드를 해도 좋다.
베어내어 먹으면 계속 새순이 돋아나고 다년생이다.
물론 꽃을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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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의 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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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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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곤돌라로 하산.........야외공연장엔 어느 회사의 단합대회가 열린 듯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