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일요일  홍천강에  소남이섬에 배바위라고  
동강 어라연 삼선암  못지않은 비경이 있다길래  구경하구 왔다
주위산을 뒤져보니 좌방산이 있어  같이 연계해  돌아보왔다
좌방산정상은 502메다 봉인데 그옆에 더높은 570봉이있어
같이 돌아보았다  코스는 간단하다  
춘천시 발산리 남흥상회 옆으로  길따라  올라 개념도 산에
섭일고개 (한발령) 에서 능선으로 올라 좌회전 570봉을 구경하고
빠꾸하여 500봉 사거리안부 지나 좌방산 정상에 서구
좌측으로 가다가 250봉 전 좌측 지능으로 내려가니
춘천가는 고속도로로 내려서  고속도로배수로를 통해 빠져 나와  
소남이섬으로 걸어 들어가  배바위를 구경하구 왔다

오랜만에 감형과 만나 동서울에서 강촌가는 버슬 타구(6500원)
강촌에 내리니 8시5분이다  
정거장을 향해 다리를 건너가는데 가는데 가정리가는 5번  뻐스가 지나간다
멍해있다 놓치고 할수없이  택시를 타고 간다
발산리까지 만냥이랜다 거금을 쓴다
강촌다리에서 바라본 물안개피는 북한강

발산리남흥상회에 내리니 8시30분이다
상회옆으로 고속도로아래 굴도로로 따라간다
지도에는 임도길같더니 포장도로다

집집마다 가을꽃들이 한창이다
호박꽃과 나팔꽃을 짬뽕한거같은 꽃

백일홍





하얀꽃은 어렵다

처음본 구상나무꽃 빨간거이 이쁘다

호박꽃같은 수세미꽃  뒤에게 수세미다  
오래됀 이야기다



안개속에 좌방산도로를 따라

한발령에 굼벵이처럼 기어가 1시간이 지나 올랐다(9시반)
아침을 안먹어 배가 고프다
감형 먹고가자  막갈리에 도시락을 반만 비운다

좌방산안내도

30분을 넘게 개기다가 올라간다
농무가득한 산자락이 품위가 있다
올라가다 좌측으로 뚜렷한길로 따라가니 큰무덤이다
뒤돌아가 우측으로 가 돌탑을 지나고  



육산인지 알았더니 바위와 동아줄이 나타난다



주능선에서니 둔덕봉이다
좌회전  570봉을 향해간다
계속돼는 거친 바윗길을 타고 가니


570봉 같다  뵈는거는 하나없고 그럭저럭 3시간이자난 11시반이다
배가 고프다  막갈리에  남은 도시락 반을  먹어친다


뭐좀 구경좀 하자  30분을 넘게 뭉게니
그재서야 구름이 거치기 시작한다
570봉정상  홍천강이 흐미하다

가자고 돌아서서  좌방산으로 간다
구름이 거치고 저앞에 좌방산이 보인다 반갑다

소나무사이로 모곡유원지가 보이는 중간의 유일한 조망터를 지나


둔덕을 두어개 넘어 내리막길에 우측사면으로 길이 이여지고 리본이 붙어있다
사면을 돌아 안부에 안내판이 보인다

잠시 올라가 2시가 넘어  3등삼각점이 있는 좌방산 정상에 선다

감형은 벌써와  서울서 오셨다는 산님들한테 막갈리와 라면을  얻어먹고 있다
사회성이  달인의 수준이다

아래 바위에서 조망이 터진다
에구 뭐좀 보는구나
우측 삐죽한 봉미산 너머 용문산이 흐미하고
앞에 홍천강 우측에 비죽한 숫산 노고산 그좌측으로 종자산 같고
그뒤로  비슬고개와 우측에 도일봉이 흐미하다

땡겨본 홍천강 모곡유원지 우측에 비죽한거이 숫산

봉미산에서 내려와  나산  널미재 장락산 왕터산의 장락산맥이 쭉 뻗어 있다

왕터산 뒤로 멀리 좌 천마산에서 우로 주금산 라인같고
우측 홍천강 미사리호반 가운데 멀리 축령산 서리라인같다

소인도 빈대를 붙는다  이바구를 까다보니
이분들이 홍천강의 대가시다
소남이섬의  군함바위라고도하는 배바위가 보인다고 가르킨다
땡겨본  배바위

1시간가깝게 개기다가  내려간다
바로 줄있는 직벽으로 내려간다

소나무 암릉이 나오고 우회하느데


뭐좀 보일라나   올라서니 조망이 끝내준다
뒤돌아본 좌방산

정상보다 훨 났다
좌로 멀리 소리산 비슬고개 도일봉 용문산라인과 봉미산이 또렸하다
앞에 우둑솟은 종자산 숫산과 홍천강

용문산에서 문례봉 봉미산  나산으로 내려오는 용문산의 라인도 좋고

북쪽으로 영춘의 고개 소주고개 너머 삼악산이 모습을 나타난다

서쪽으로는 대룡산과  그일대 좌 금병산  우측 연엽산등이  보인다
이일대 산들이 대룡산에서 내려온 야산들인거다

싸리버섯

250봉 가기전 좌갈림길로 내려서니
가지치기를 해나  길이 드럽다
다리긁혀가며 내려서니 춘천 고속도로 하수로다

물봉선 군락

하수로를 빠져 나오니 도로가 나오고 작은고개를 올라서니
소남이섬이 모습을 나타낸다


섬이 두개다
앞에거는 배타야 들어가는 섬이고


배바위가 있는 섬은  갈수기에 육지와 연락돼는 연륙도다


좌방산 사면

트랙터로 크게 농사를 짓고 있다

4시반이 넘어 드디어 배바위다
찝차족들의 로망이라는 소남이섬 배바위다

거북이같기도 하고

돌면서 구경한다  
군함바위라곧 불린다나  
이왕이면 거북선바위로 불르는거이 좋겠다

소나무또한 명품이다




돌고 있는데 어델가냐고 주디가 대짜로 나와 뒤에 쳐졌던
감형이   정상에서 만난 산님들의 찝차를 얻어 타고 나타난다
다시 빈대를 붙으니  고맙게도 동서울 터미널 까지데려다 주신다
운도 좋은 날이다  
남는 돈으로 생맥주한잔하고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