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가족 여러분
그동안도 안녕하시죠

어제의 햇님이 戊子의 햇님으로 새롭게 동해 위로 솟구치고 있군요

지난해처럼 밝은 빛으로 어둠을 몰아 내고
따스함으로 온 세상 비추니

우리 또한 새 희망으로 하루 일을 시작할 수 있지요.

저마다의 분수를 인정하고 진정으로 땀 흘릴 때
복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산하가족 여러분

자연을 벗삼아 새해에도 심신의 위로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