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태  산   (720 m 충북 영동군)

 

산행일 : 2004. 10 .11 (맑음)

산행 코스 : D 코스 ( 삼단폭포 - 망탑 - 영국사 - 미륵길 - 정상

                                   -헬기장- 남고개길 -주차장)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산행동반자 : 김용만 정순재 최종준 곽홍순 황종덕

  

기암 절벽과 태고의 천연숲이 심산유곡의 맑은 물과 장엄한 산세를 이루고

주의에는 서기 688년에 세운 영국사와 천연 기념물 제223호인 은행나무가

있는곳 .이런 곳에서 내가 눈으로 보고 감상을 통해 나의 삶의 질을 넓힐 수

있다면 오늘의 산행도 의미있는 산행일 것이다 . 

그러면 과연 무엇이 ?

 

입장료 : 일당 2천원     주차료 :승용차 2천원

 

산하 가족들의 흔적

 

망탑봉 삼층 석탑  천연 바위 위에 세운것이 특이함

 

흔들 바위 .     고래가 헤엄을 치며 바다를 뛰어 오르는 형상

 

 

천연기념물 223호인 은행 나무

서쪽 가지중 하나는 밑으로 자라서 끝이 땅에 닿아, 여기서 자란 새로운 가지가 높이 5M, 지름 0.2M

이 은행 나무가 주는 교훈 하나는  요즈음 삶이 힘든 상황에 자식을 두고 버리는 세상이지만  이 나무는

자기 가지를 땅에 묻어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키고 열매를 맺어서 번식하는 충실한 삶 그것도

1000년이 넘도록 계속 해왔음은 우리의 삶을 다시 생각 해보독 자극 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는듯 함

 

영국사

 

 

 

 

 

 

 

 

 

 

 

8부능선  정상에서 부터 단풍이  시작

 

 

 

산에 오르지 않고는 감상할 수 없는 풍경들

능선과 능선이 만고 봉우리와 봉우리가 만나서 아름다움을 더하는 이 풍경은 산에 올라야만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 다움

 

 

정상 부근의 이나무도 꺾이고 껵여도  생명을  여려 악조건에서도

참고 견디는 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을  우리도 배워야한다. 

 

정상에서  이곳 정상은 다른곳과는 달리 숲이 어루어져 있어 좋았다.

그리고 등산로 개설자가 옴겨놓은 이 시귀가 마음에 와다았습니다

                               바람같이 물 같이 (나웅선사 지음)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고 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암반위에도 새명은 이어지고 우리내 삶이 딱딱해도 해쳐 나아갈수 있으랴 !

 

 

 

가을 단풍이 물들어 산사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보리수나무)

 

삼단폭포

 이렇게 하여 오늘의 산행은 산행의 즐거움과 

 산행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는 하루 였습니다.

문의 :  영동 군청 환경산림과 (0430- 740 - 344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