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이런글 올려도 되는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올리니 이해 바랍니다.
안개 낀 지리산 처음 종주를 하였습니다. 노고단에서 천왕봉,백무동으로 14시간
동안 지리산을 느끼고 왔습니다.

다름 아니고 연하천 산장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앉아 있는데 산장 마당의 나무(던가?)에 헤드랜턴이 있어서 산장에 맡겨 두었습니다. 색깔은 쥐색 계통이고 뚜껑 없는 모자의 형태였습니다.
아침 8시경에 주워서 맡겼으니 혹시 잃어버린 분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