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3.

천동주차장-천동계곡-천동쉼터-천동삼거리-비로봉-북봉-어의곡삼거리(원점회귀)

 

 

 

 

 

다시 봄꽃을 찾아 소백산으로 향했습니다.

얼마전 삼가쪽에서 산에 들었기에 이번엔 천동계곡을 따라 오르며 봄꽃을 살폈습니다.

5월말이나 6월초 철쭉이 좋을 때도 좋지만 소백의 봄꽃을 즐기기엔 5월초에서 중반까지도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모데미풀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일주일쯤 계속된 비로 인해 낮아진 기온 탓인지 염두해 두었던 노랑무늬붓꽃이나 연영초등의 몇몇 봄꽃들은 개화가 다소 늦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천동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만난 소백의 봄꽃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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