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산(馬垈山)1052.2m 등산 및 속칭 김삿갓 공원 탐방기
위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하동면) 충북 단양군 영촌면의 경계산
일시
2012년6월3일 일요일 날씨 대체로 맑았으나 고지에는 안개 기온15도에서25도로 등산에 양호했음
등산코스
1=>10:30 김삿갓 공원 주차장 출발
2=>10:50 김삿갓 공원 순회 후 등산 시작함
3=>11:15 김삿갓 거주 집 지남
4=>12:20 능선 위의 정상 0,1km 전방의 전망대등 분기점 지남
5=>12:35 마대산 정상 도착
6=>13:00 전망대 지남
7=>13:35 처녀봉 정상 지남
8=>14:30 선남 골 갈림길 지남
8=>15:30 김삿갓 문학관 탐방 후 주차장 도착으로 종료 약12km 소요시간 약5시간
개설
1=마대산은
백두대간 고치령에서 소백산 쪽 마루금 타기 시작 하면 1.7km 더 올라가 마당치 직전에 만나게 되는 1032m 봉에서 북쪽으로 늘어진 지능선상의 형제봉(1177.5m)을 모산으로 하는 마대산(馬垈山1052.2m)은 형제봉에서 불과 7.5km거리에 떨어지지 앉았다
이 지 능선은 마대산 서쪽으로 수리봉과 삼봉으로 이어 가기 하다가 남한강에 여맥을 다 한다 그리고 마대산 서쪽으론 처녀봉
거쳐가서 청룡능선 날등 타고 가다가 옥동천에다 지능선 빠뜨리고 마대산 동쪽 산줄기는 남대천 하류인 와서계곡(김삿갓계곡)에 산자락을 담금질 하고 있다
2=김삿갓 공원
일명 김삿갓으로 불리 우는 난고 김병연의 묘 집터 유적비등이 마대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삿갓의 생애로는 안동김씨 시조인 고려 개국공신 김선평의 후예로 휴암공 파의 24세손으로 1807년 순조7년3월3일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회암리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인 1811년 민란의 선구 역할을 한 홍경래난이 일어났을 당시 선천 부사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은 홍경래에 투항한 죄로 처형 부친은 남해로 귀양을 갔다 김병연은 멸족의 화를 피해 노복 김성수와 함께 황해도 곡산에 숨어 살았다 훗날 당대의 권문세
가인 그의 집안은 멸족에서 폐족으로 감형 되었으나 세상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가 심하여 가족들은 10승지로 알려진 영월군 김산갓면 어둔에 정착 하였다 김병연은 영월 동현에서 실시한 백일장에 참가하여 논정가 산충절사 탄김익순 죄통우천이라는 시제로
글을 지어 장원을 하였다 이는 가산 군수정시를 예찬 하고 선천 방어사인 조부 김익순을 호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그후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집안에 대한 내력을 듣게 된 김병연은 조상을 욕되게 하였다는 큰 죄책감에 빠지게 되었다 22세 때 노모와 처자
식을 영월 아둔에 남겨 둔채 방랑의 길을 나셨다 이때부터 김병연은 하늘은 볼 수 없는 죄인이라 하며 삿갓을 쓰고 전국곳곳을 떠돌아 다녔다 그는 방랑 시인으로 민족의 한과 설음을 해학적으로 읊으며 일세를 풍미 하였다 또한 정형화된 한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시세계를 추구하였고 파격적인 시작 활동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 김삿갓은 1863년 철종14년3월2일 전라도 화순에서 57세 나이로 생을 마감 하였고 3년후 아들 익균이 영월군 김삿갓면 외서리 노루목으로 묘를 이장하였다 이곳에 있는
난고 김삿갓 문학관은 2003년 강원의 얼 선양사업에 의해 개관 하였으며 김삿갓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김삿갓의 노래가사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등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한수로 떠 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던 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 없는 이 거리 저 거리로
손을 젖 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 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대표적인시한수(해학적)문학관에 탁본용으로 化去竹과 粥一器및二十樹下三十客중의 하나
이십수하 삼십객(二十樹下 三十客) [스무나무 아래 서러운 나그네에게]
사십촌 중 오십식(四十村中 五十食)[망할 놈의 동네에선 쉰밥을 주는구나]
인간 기유 칠십사(人間豈有七十事)[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오]
불여 귀가 삼십식(不如 歸家 三十食)[고향 집에 돌아가 설익은 밥 먹느니만 못하리라]
내용
등산과 김삿갓 문학관 탐방등 일석이조의 산행지인 마대산등을 산행 안내 전문kj 산악회원으로 가입 하여 당일 40명 미만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7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 하여 중앙고속도로를 북진 하다가 중도에 안동휴게소에 들리고는 줄곧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 하여 8시반경에는 단양 요금소를 빠져 나와 56번 국도를 따라 단양시가지를 경유하고는 거이 300여도를 회전 하는 험로 고개 3-4개를 넘으면서 운전자의 말이 운전면허 시험 보는 기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험로를 지나고서는 10시반경에
등산 시발지인 김삿갓 공원 주차장에 도착 했는데 미리 배부된 등산도 따라 등산 하고 16시 정각까지 원위치 회귀하라는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등산에 올랐는데 통로 변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의 여러 조형물과 또한 십승지 명당에 자리 잡고 있는 묘역을
순회 하고는 그곳 계곡 길 따라 진행 하게 되었는데 통로 전반에 글쳐서 신록의 산림에는 시원한 나무향기가 물씬 나고 있는 길을 진행 하는 심사는 활기가 절로 나고 있었다 11시15분경에는 산 중복에 위치한 김삿갓 거주지를 지나고서는 급경사 오르막길
에 설치되어 있는 밧줄에 매달려 오르게 되는 여러 개의 험로를 지나고서야 출발2시간 후에는 정상 앞 분기점에 오르고 바로 옆 고지인 정상 올랐는데 통로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찾아 온 등산인 들이 많았는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4방의 경치는
좋았으나 다만 안개가 조금 있어 선명한 관경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유감 이었다 정상에서 북편으로 전망 바위 또는 처녀봉으로
진행 하면서 전망 바위에 올랐으나 나무들이 갈려 제대로 전망 할 수 없어 실망 하면서 이름만이 전망대라고 불평을 하기도
하고는 다음 처녀봉 쪽으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진행하고는 하산 길에 임했는데 거의 육산길로 숲속을 진행 하게 되었으나 경사면에는 급경사 지대가 많아 진행에 주의가 요구 되는 통로 들이 었다 중로에 상당 넓이의 잣나무 숲을 지나고서 14시반경 에는
계곡 올라 갈 때 의 분기점을 지나고서는 계속 내려 와서 주차장 바로 앞에 위한 김삿갓 문학관을 순회하였는데 15시30분임으로 5시간 산행과 공원 탑사를 마치고 16시경 모두가 집결됨으로 귀로에 올라 등산 안내 전문버스의 속행 덕분에 20시경 에는 귀가한 처음인 마대산등산과 그 곳 김삿갓 공원탐방을 종료 하다
| ||||
| ||||
지도를 클릭하면 큰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
갈때 톻과한 단양 시가지의 여러 선전물등
단양 동굴 입구의 교량 상 판의 모습
등산 시발지 주차장 부근의 모습
김삿갓 공원 입구의 모습
김삿갓 공원의 돌탑과 시비
등산 지도와 김삿갓의 생애 기록문등
김삿갓의 대표적시문의 全文 비석과 동 설명문 석
대표적인 시문 그의2 비석
대표적인 시문의 비석 그의3
시선김삿갓 란고선생 유적비
김삿갓 동상등
김삿갓의 사적 기록비석
삿갓 쓴 머리와, 복숭아를 잡은손 등의 조형물
시문 비석과 그의 설명문판 그의 4
자연석에 표기된 한 시문 비석과 동 설명문 그의5
란고정 현판의 목조건물과 김삿갓 생애 설명문 입간판
명당 자리에 위치한 김삿갓 묘소의 풍경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샘물( 취수원이 좋지 않아 물맛은 별로이 였다)
등산 통로중 한 분기점의 풍경들
통로 쉼터의 모습 여러 시문등이 게시되어 있었음
마대산 정상2.5km전방의 낙엽송림등의 모습들
통로변에 위치한 김삿갓 가 살던 집의 모습
김삿갓 살던 집의 우물과 돌탑옆으로 가게 되는 등산길
통로 우거진 숲속의 등산길
능선위 정상0.1km전방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등 분기점표시판등
마대산 정상 표시석을 배경으로
통로변에설치된 전방대0.2km 처녀봉0.9km등 분기점 표시판
전망대에서 내리다 보이는 동쪽 방면 풍경들
전망대에서 남쪽 정상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
통로중 서쪽으로 와석송어장 분기점의 표시판등
통로 처녀봉 바로 앞에 표시된 총각봉과 약수터 분기점 표시판
처녀봉 정상에 설치된 각방면별 이정 표시판
처녀봉 정상에서 쉬고 있는 등산인들(자칭 서울에서 왔다 고 하였음)
통로 김삿갓 묘역1-2km ? 전방 표시판등
통로변 잣나무 조림지의 모습
통로계곡의 모습
통로변 암반 절벽의 모습
김삿갓 문학관 전경
문학관 내부에 있는 김삿갓 목조 입상
김삿갓 발자취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한 산행... 정말 감동적입니다.. ㅎㅎ
마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보니 저번 산행기 보다 좀 야위신듯 하여
다시 한번 더 그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설마 아프신건 아니시죠.. ^^
건강한 산행 항상 하시며,, 좋은 선배님의 모습 항상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