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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당폭포,토왕성폭포-


 

 

()()바위가 조화로운 설악산<천불동계곡-소공원-피골산책로>

2019055038호        2019-10-06()


자리한 곳 : 강원도 양양, 인제군, 속초시

지나온 길 : 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천당폭포-양폭대피소-오련폭포-귀면암-비선대-와선대-피골산책로-C상가

거리및시간: 7시간 31(06:38~14:10) : 총거리 약 16.3km(설악동 C상가: 3.6km +피골 산책로 왕복 2.4km 포함) <29,855>

함께한 이 : K-산악회원 36

산행 날씨 : 아침은 짙은 안개 낮엔 안개 걷히고 비교적 맑음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출입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짙은 안개와 구름으로 지척을 분별할 수가 없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기온은 생각보다 포근해 다행이다. 곱게 물든 단풍과 낙락장송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멋진 가을풍경을 즐기려 했었는데 바위길인 공룡능선이 비에 젖어 미끄러워 안전상 산행을 천불동으로 코스를 변경하고 출입구에 설치된 공용 전기 콘센트에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침상으로 올라가 그냥 누워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6시가 넘은 시간에 몸을 일으켜 배낭을 꾸려 천천히 대피소를 빠져나온다.(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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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짙어 답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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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오르며 서서히 하늘이 열리기 시작한다-


비는 그쳤으나 등산로가 미끄럽고 산악회버스가 상경하기 까지는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므로 울산바위 아니면 수량이 풍부해 볼만한 토왕성폭포에 다녀올 수 있으나 날씨 탓인지 게으른 마음과 몸 컨디션이 상당히 다운되어 산객들로 분비는 희운각대피소를 뒤로하고 공룡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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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물이 조화로운 장관천불동-


900m아래로 고도가 낮아지자 잦은 가을비로 수량이 풍부함을 넘어서 개울에서 넘쳐난 물이 등산로까지 침범한 천불동 계곡의 맑은 ()와 기암들()의 멋진 조화를 욕심껏 즐기며 비선대, 와선대, 신흥사를 경유해 설악동탐방안내소(이름뿐인)를 빠져나와 도로(462번지방도)를 따라 설악동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멀리 보이는 토왕성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곁눈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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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DB23475DADA560212650-피골 산책로에 계곡물이흘러 넘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쌍천을 가로지른 천봉교를 지나 설악119안전센터에서 피골산책에 들어서니 이곳 또한 물이 넘치는 흔치않게 물이 넘치는 풍경들을 돌아보고 C지구상가 식당에서 순두부찌개로 가볍게 점심을 해결한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19-10-22

계백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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