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후산 산악동호인 초청 등반대회를 다녀오며

  

ㅇ 행사개요
    - 일시: 2008.10.26(전남 화순군 모후산)
   -  참석인원 : 600여명
    - 기념식 : 11:00-12:00
    - 중   식 : 12:00-13:00
    - 모후산 산행 : 13:00 -16:30 (3시간 30분)
    - 모후산 출발 : 17:00, 서울도착 23:57
    - 전국 산악동호인 초청 등반대회 및 자매결연(화순군 소식)

  

ㅇ 모후산 등반대회 한국의산하 후원
    화순 한마음 산악회가 주관하는 모후산 등반대회를 한국의산하가 후원하고, 40여명이 참석하기로함.
    공지를 통하여  신청을 받아 서울에서 39명, 대구에서 코스모스님 등 4명(총 43명 참석) 

  

전라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화순군은 모후산 일대를 생태관광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10월 11일 "
제9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모후산
숲길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말끔히 단장된 등산로로 모후산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등반대회를 주관한 화순 한마음산악회 및
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후산 일대 생태관관테마파크로 조성 관련기사]

화순군은 2008년 5월 모후산 생태관관테마파크 조성사업 일환 모후산 고려인삼 시원지 등산로가 
준공됐다.
완공된 등산로는 지난해 태풍 "나리"로 소실된 주요 등산로 두 곳에 대해 1억5,600만원을
들여 나무다리(20m)와 산행로(79m)를 놓아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한 것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전문산악인들을 위해 남면 남계리 마을 입구에서부터 용문재 구간까지
11.6㎞에 이르는 신설 등산로를 정비한 바 있다. 이로써 모후산을 찾는 전문산악인들은 물론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보장한다.

화순군, 모후산 고려인삼시원지 등산로 준공[연합뉴스 2008-05-09]
전남도 화순 모후산 숲길 등 3곳 아름다운 숲 선정 [연합뉴스2008-10-09]
화순에 전국 최초 목재문화체험장..모후산자락에 52억들여 山林도시 특성살려 [연합뉴스2008-07-22]
화순군 `산양삼 테마공원` 조성[연합뉴스2008-03-04]
화순군, ˝고려인삼시원지 옛 명성˝ 찾는다 [연합뉴스 2008-03-31 ]
화순군, 산약초재배단지로 급부상[
연합뉴스 [2007-11-29 ]
화순군 철도관광상품 첫 선[중앙일보 2008.07.09 ] 
 

 

화순 모후산 산행

 

산행코스 : 주차장-유마사-용문재-모후산 정상-중봉-유마사-주차장(3시간 30분 소요)

화순 모후산은 해발 918m로 고려 공민왕 10년에 홍건적이 침입해오자 왕과 왕비가 태후를 
모시고 경북 안동과 순천을 거쳐 이곳까지 피신하였던 곳이다. 이때 산세가 수려하고 어머니 
품처럼 온화하고 편안한 산이라 하여 모후산이라 했다고 한다. 

 

6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산정에서 식사를 할 수가 없어 점심 식사를 하고 출발한 모후산 산행,
식사 직후 산행이라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였지만 산하가족이 3시간-3시간 30분 이내로
산행을 완료하였습니다.

  

오후5시에 모후산에서 귀경길에 올랐으나 고속도로가 지체되어 밤 12시가 다되어 서울에
도착되어 참석하신 산하가족 여러분에게 귀가에 불편을 주게 되어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어느분이 웃음으로 그래도 이틀은 넘기지 않아 다행이라는 말씀처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산행기는 참석하여 주신  분들이 올리시는 것으로 믿고 사진 몇 장으로 우선 대신합니다.
화순의 모산이라고 하는 화순에서 제일 높은 모후산, 모후산 다음 높이의 안양산은 늦가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으나 모후산은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특히 모후산 정상에서 
주암호와

첩첩산으로 둘러싸인 모후산에서 바라 본 풍광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에 충분했습니다.

 

 


 화순 모후산 사진
 ㅇ용문재에서 정상오르는 7부능선에서 바라본 모후산 정상

  

   말끔히 단장된 유마사 용문재 구간의 등산로

  

  

  

  

  


 용문재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산죽군락이 이어진다.

  

 가운데 봉우리가 중봉, 중봉에서 우측능선을 따라 하산
 
사진으로 보듯 하산길은 급경사 중봉에서 구간


 모후산을 뒤로하고 귀경직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