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山河 우리 가족들에게
-나일강 아스완 댐에서
강물이 흘러가는 것은
흘러오는 물 때문이듯
한 해가 가야 하는 건 새해가 오기 때문.
세모(歲暮)에
송구영신(送舊迎新) 하는 것은
우리들이 우리들이기 때문이라네.
산(山)의 하루하루는
산꾼의 재산(財産)이러니
새해에도 금년처럼 그리움 찾아 즐산 하시라.
저 산(山)이
이 산(山)이 되게
향복(享福)한 발자국 되시라.
-2008년 세모
ilman 성철용 드림
- 지리산 제석봉의 낙조를 바라보며
내년에는 선배님께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선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