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늘정원 - 금련`황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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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수령이 꾀 됐을 물오리나무들이

터널을 이룬 등산로는 상쾌하다.

싱그러운 초록 숲은 콘크리트도회를 차단해 천당과 지옥의 경계를 이루나 싶었다.

숲속을 달리는 바람결이 그리 시원할까!

얼음골약수터벤치에 앉아 갈증을 삭혔다.

해풍이 초록이파리를 흔들고 도회의 하얀 얼굴들을 드민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797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