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산중의 고요한 느낌의 백사실 계곡 맑은 풍경- 백사실계곡(경복궁역-창의문-백사실-경복궁역) 제2018099000호 2018-11-10(토) ◆자리한 곳 : 서울 종로구 ◆지나온 길 : 경복궁역-경기상고-창의(자하)문-산모통이-백사실계곡-약수터-백석동천-현통사-세검정-백사실-창의문-경복궁역 ◆거리및시간: 3시간 01분(14:14~17:15) : 총거리 약 9.7km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맑음(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씨) -경복궁역에서 창의(자하)문에 이르면 만난 풍경- 주말이라 어딘가의 산에 있어야 자연스럽고 나(계백)이 다운 생활방식이 분명했지만, 오늘은 마음 한가운데 커다란 쉼표 하나가 필요한 시간이란 생각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는 까닭은,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 가끔은 일이 더딜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보통은 나는 왜 이렇게 바보 같지 어딘지 모자란 것일까? 자책하며 속상해한다. 생각했던 대로 자신이 정말로 모자라서 자꾸 실수를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창의문에서 백사실계곡 찾느라 헤매며 만난 풍경- 어쩌면 너무 빨리 달려오느라 중요한 영양소 충전에 소홀하지 않았던지 또 일생동안 주어진 것들을 보살핍 없이 너무 많이 낭비하여 욕심과 바쁨만 남아 자신에게 피로가 누적되고 상처가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미치자 자신을 질책하기보다는 이럴 땐 정답이 될 수 있는 쉼표인 휴식만이 더욱 발전에 효과로 작용하겠지 생각으로 백사실계곡을 찾기로 한다. 전철을 이용해 경복궁역에서 창의(자하)문으로 가는 길목(자하문로)에서 대규모 노동자 집회가 진행중이라 혼잡했으나 비교적 시위질서가 유지되고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물어물어 백사실계곡에 다녀왔다. -끝-. -도심속에서 산중의 고요한 느낌의 백사실 계곡 맑은 풍경-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찾아서~ 2018-11-13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