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시:2004.10.07 일요일

등산코스:밤골매표소-밤골계곡-밤골능선-숨은벽-악어계곡(숨은벽과 설교벽사이)-인수봉-산악구조대-도선사

산행시간:약 6시간-산행시간의 반은 단풍구경 

 

작년 이떼쯤 숨은벽 밤골능선에서 바라본 단풍의 기억이 생생한지라 다시한번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것은 구파발쪽에서 송추로 가는 교통이 너무 복잡하여 제대로 버스를 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엎섰다.

그래서 머리는 짜내기를 구파발에서 버스를 타지 않고 연신내에서 타기로 하고 연신내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웬걸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아 두대만에 겨우 버스를 탓다.

다음에는 아에 서울역에서 승차를 해야지.

버스도 피곤한지 안내방송하는 기계 목소리도 쉬었다. 버스가 연신내부터 손님을 더이상 태우지 못하고 그저 정류장마다 섰다만 간다.무정차 통과를 할 수 없으니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인산인해의 등산객들을 바라보며 나은 선택은 역시 탁월했다고 일행에게 큰소리를친다.

겨우 성황당 정류장에 내려 산행시작을 하는 데 기대하던 단풍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초조하다. 일행를 실망시킬가바.

그런데 마당방위를 우횦하는 드디어 단풍이 시작된다. 마당바위에 올라서니 뿌연연무가 있지만은 원효능선밑에는 단풍이 한창이다.

                                 (원호능선의 단풍)

        

           숨은벽앞에서 바라보는 악어계곡(숨은벽과 악어벽사이)의 단풍
 
  사진설명-우측은 위부분은 인수봉 인수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을 악어능선이라고 한다는데 맞는지는 글쎄요 좌측은 숨은벽입니다.

   그런데 이 계곡이름은 없나요?

그 무시무시한 숨은벽의 빨래판에서 빨래를 밟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나도 언젠가는 올라갈 수 있겠지한는 생각을 하며 오늘은 숨은벽 우측 호랑이 굴쪽이 아닌 처음가보는 좌측으로 코슬 잡아 오르니 바로 숨은벽 정상으로 오른는 압벽이 보인다.이 암벽은 다음으로 미루고 인수붕 계곡으로 오른다.

단풍 환상그 자체다-설악선.내장산 단풍이 이만하겠는가?

 

                                   (바로 그 단풍들}


 

 

 

                                                      (햇빝에 빗나는 단풍)
 

 

인수봉의 전문 클라이머에 감탄하며 내려온는데 백운대밑에도 단풍이 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