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C1EC425BB30AE6304BC3


99757D425BB30AE61E345B

-고봉산 영천사에서 만난 어느 망인의 49재, 운정호수공원 풍경-



다시 찾은 황룡산, 고봉산 <풍산역-고양누리길-운정호수공원>

2018083047호       2018-09-26()


자리한 곳 : 경기도 파주, 고양시

지나온 길 : 풍산역-안곡습지-만경사-고봉산-영천사-고봉산삼거리-금정굴-황룡산-용강서원-운정호수공원-운정역

거리및시간: 4시간 38(10:16~14:54) : 총거리 약 13.22km (누리길 6.72km +, 날머리 6.5km)

함께한 이 : 계백 단독산행

산행 날씨 : 맑음


지난 916()다녀온 곳이나 날씨와 개인적인 부주의로 부족함이 많았던 산행이라 다시 찾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중추절연휴 마지막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지난번에 가보지 못했던 龍江書院(용강서원)과 운정역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운정호수공원까지 함께 찾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집식구가 잠들어 있는 납골당을 찾기로 한다.990399435BB30C4A280558


99750B435BB30C4A1D86FB-안곡습지공원-


고봉산 안곡습지

안곡습지는 고봉산습지의 옛말이란다. 원래 있던 고봉산자락 아래의 자연습지를 고봉산 인근 택지개발과정에서 훼손되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을 때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켜내 새롭게 조성된 습지 이름이란다. 천연용출습지로 흙에 물이 넘치는 이곳의 습지가 다시 여러 생명들 풍요롭고 소리로 웅성거리고 북적거릴 것이라 기대한다.

99F22D405BB31D5B192984


99F801505BB30C521F4338


99E7724A5BB30C5402222B


9983E64A5BB30C5509AE9F

-고봉산 망경사, 영천사에서 만난 풍경-


高峰山(고봉산)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03m).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고봉성산(高峰城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군의 서쪽 15리 지점에 위치한다. 한씨(漢氏) 미녀가 달을성현(達乙省縣) 높은 산 위에 봉화를 올려서 안장왕을 맞이하였던 까닭에 고봉(高烽)으로 이름하였다 한다. 해동지도에는 고봉봉수가 표시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봉봉수가 서쪽으로 교하현 금단산(黔丹山)에 응하고, 동쪽으로 봉현(蜂峴)에 응한다는 기록이 있다. 고양군지에서는 읍치 서쪽 25리 지점에 있는 봉우리를 고봉이라 하였다. 고봉에 대한 표기는 여지도에서만 고봉봉(高烽峯)이라고 산의 의미를 강조한 듯하고, 나머지 광여도, 팔도군현지도, 조선지도등에서는 봉수대를 의미하는 고봉봉(高峯烽)으로 표기하여 봉수대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이 산을 대위산(帶圍山) 또는 대산(帶山)이라고도 부르는데 발음상 태매산이라고도 부른다. 법정동명인 고봉동은 이 산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9970BF4B5BB30D25315279


994B594B5BB30D26077EE0-고봉산에서 황룡산으로 오르는 길목, 금정굴-


龍江書院(용강서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상감천마을에 있는 서원.

본래 용강서원은 조선 태종 때 함경도 함흥에 머물던 태조 이성계를 모시고자 문안사(問安使)로 보내졌다가 한양으로 돌아오던 중 태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판승추부사 박순(朴淳)을 제향하기 위해 1686(숙종 12)에 그가 죽은 함경도 용흥강변에 설립하였다.

이후 분단으로 제사를 모실 수 없게 되자 1980년에 상감천마을 황룡산 자락에 박순의 후손들이 용강서원을 중건하였다. 현재의 용강서원은 박순 이외에도 박순의 고조 할아버지이자 고려 때 명장으로 귀주대첩에서 전공을 세운 충정공(忠靖公) 박서(朴犀)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2동의 재실과 태극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재실은 정면 3, 측면 2칸 규모이고 두 번째 재실은 정면 6, 측면 2칸 규모이다. 태극문은 3개의 문으로 세워졌는데 정면 2칸 반,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네이버-

 99CFE44A5BB30D2907B113


99AE0C425BB30D2B098F3B


9952E5425BB30D2B29E1C9

-용강서원의 가을 풍경-


운정호수공원 15만평의 대지 위에 다양한 볼거리와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휴게 공원. 특히, 지하 1, 지상2층의 건물로 들어서는 Ubi-Park 체험관은 건물의 외형부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적인 유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의 지붕과 지붕 위에 올려지는 구() 형태의 상징물, 건물 자체가 용정 저수지에 반쯤 걸쳐 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있는 톡특한 구조는 수도권의 랜드마크 건물로 떠오르는데 손색이 없다. 'Ubi-Park 체험관' 주변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선물한다. 각종 편의시설과 이벤트 시설은 물론, 푸른 잔디와 놀이 공간이 있는 미래 광장,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꿈꾸는 동산, 철마다 색색의 꽃이 피고 대형 바람개비가 설치된 바람개비언덕, 그리고 50m 높이까지 물을 뿜어내는 하늘 분수 등이 설치되어있다. 어린왕자를 테마로 대형 조각이 설치되어 있는 수변산책로에는 방문객들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U-Health(유 헬스)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파주시 홈 페이지-

99A006425BB30D2C0AA0B6


998B06425BB30D2D0C66D8-운정호수공원 에서 만난 가을 하늘-


에필로그

편안한 마음으로 계획대로 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던 4시간 30여분의 시간이 필요했고 고봉산 헬기장에서 우연히 만난 지인(자유인산악회 한 대장)과 상면했으나 지나온 방향이 서로 어긋나 나중에 연락하기로 하고 작별한다. 경의중앙선(운정역)에서 대곡역으로 이동해 3호선으로 환승, 삼송역에서 하차해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이동 버스로 환승해 집식구를 찾았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8-10-03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good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