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의 꾀꼬리를 찾아라’ - 영축산 통도사


https://pepuppy.tistory.com/873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무풍한송로는 2km쯤 되리라

 
중학수학여행 때 스친 통도사는

항상 내 맘 깊숙한 곳에 버킷리스트로 남아있던 절이었다.

아니 규모가 상당했던 사찰보단 구부정한 소나무들이 무진장했던,

끝도 갓도 없는 울창한 솔밭 속에 시냇물이 흘렀던

기똥찬 풍경이 늘 잔영으로 뇌리에 남아있었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873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