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04년 4월 11일


목적산 : 대둔산(878m)

장 소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v
일 행 : 새한솔 산악회 회원 30명

등산코스 : 안심사 → 깔딱재 → 서각봉 → 대둔산정산(마천대) → 낙조대 → 마천대

→ 삼선바위 → 구름다리 → 용문굴 → 칠선봉전망대 → 동심바위 → 기동마을 주차장(5시
간소요)

찾아가는길: 부산교대앞(08:00) → 남해고속도로(진주) → 대전통영고속도로(추부)

→ #17번 국도(운주) → #697번지방도(안심사) 11:50


배경음악 : 네박자 / sorry sorry im sorry














8시 출발을 앞두고 교대앞 6시2분전 모습..

오늘 찾아가는 대둔산은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노령산맥의 줄기가 김제 만경평야를 향
하다가 충남 논산군과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 일구어 놓은 암봉군을 대둔산이라 한다.
정상의 마천대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은 암릉선에 임금바위, 삼선바위, 노적바위
등의 이름으로 불리워진 기암괴석이 빽빽이 들어선 대둔산은 금강 폭포와 금강계곡의 울창
한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전설 속의 동화처럼 황홀한 경지를 이루어 남한의 “소
금강”이요 “작은 설악”이라고 일컬어져 금강산의 만물상을 연상케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봄철의 진달래군과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황홀함, 암벽과 암벽 사이를 수놓은
가을철의 새빨간 단풍이며, 겨울철의 아름다운 설화에 가파른 벼랑마다 독야청청한 소
나무의 기상 어느 것 하나 흠 잡을데 없는 명산이다. 충남에서 오르는 길은 완만한 반
면 전북쪽은 경사가 급하고 기암절벽이 단애를 이루고 있어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
다. 우리나라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빼닮았다는 수 많은 소금강 들이 있다 그 가운데
서도 “가장 금강산 같은 곳”을 꼽아보라면 단연 대둔산이다. 만약 금강산에 있던 사람
을 순식간에 여기 대둔산으로 옮겨놓는다면 그는 산 밖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내내 자
신이 금강산 속에 머물고 있다고 착각 할 것이다. 대둔산 기암봉들의 위세와 아름다움
은 그 만큼 빼어나다.




현재 금강산은 구룡폭과 만물상가지만 개방돼 있는데, 우리가 직접 가볼 수 있는 지역
만을 두고 견준다면 오히려 대둔산 쪽이 더 낫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08:00 부산
교육대학 앞을 출발하여 찾아가는 길은 대체로 잘 열려 있었다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갈 때는 붐비던 차들이 진주를 지나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향하는 동안 도로는 한산하
여 일요일다운 면모가 전혀 없었다 겨울철 유명하던 덕유산을 지나보아도 관광버스가
보이지 않았다 역시 덕유산을 흰눈은 없어지고 꽃은 아직 피지 않아 봄에는 좋은 곳이
못되는 것 같았다. 추부IC에서 빠져나와 산행의 들머리인 운주면까지 찾아가는 길도
밀림 없이 잘 소통되었다.





오전12시 정각 안심사 일주문을 지나.. 바로 좌측 산막 계곡으로 입산




11시 50분 산행의 들머리인 안심사에 도착(해발240m) 안심사는 제법은 큰 사찰인
것 같았지만 입구 통행 일주문에서 대법당까지는 거리가 있어 (500m이상 올라가야함)
그냥 안심계곡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안심사 뒤쪽으로 대둔산의 서쪽능선의 우람한
병풍 모습의 바위들이 멋있게 정열 되어 있고 곳곳에 산벚이 하얀꽃을 피우고 찾아주
는 등산객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안심계곡에는 가뭄이 계속 되고 있어도 시원한 물이
제법 많이 흘러내리고 있었으며 오르는 길에는 산죽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앙
상한 가지만 남아 헐벗은 산자락에 서 있는 단풍나무들의 사이에서 소나무와 함께 푸
르름을 자랑하고 있었다









길가에는 노랗게 피어난 작은 꽃들과 엘레지 꽃도 봄을 기다렸다는 듯이 피어나고 있
었으나 나뭇가지의 새싹들은 망울을 터트리려고 하고 있었지만 아직은 추워서인지 때
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체의 풍경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헐벗은 산에 산벗과 어린꽃들은
좋아서 피어나 웃고 있었고 나무는 앙상한 가지로 헐벗고 있었고 헐벗은 사이로 암릉
이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곳곳에 소나무와 산죽이 푸르름이 나타내고 있는 형상이
였다. 12시 40분 새리봉에서 서각봉으로 연결되는 서쪽능선상에 있는 깔딱재에 올랐다.





오후1시5분 깔딱재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




깔딱재라 하기에는 너무 쉽게 오른 것 같았다 일단 능선에 올랐으니 점심식사를 했다
주위가 넓고 낙엽으로 덮혀 있어 쉬는 곳으로 좋았지만 주위경관은 좋지 못했다 깔딱
재에는 서쪽으로 새리봉을 거쳐 계룡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연결되어 있었고 북쪽으
로는 비선폭포, 군지폭포, 화랑폭포, 선녀폭포 등이 있는 군지골로 연결되고 있었고, 우
리가 진행해갈 동쪽은 서각봉을 거쳐 대둔산으로 이어지는데, 사방으로 산행표시가 되
어 있었으나, 보다 깨끗한 이정표 하나가 있었으면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의 산악인들이나 행정당국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식사후 진짜 깔딱고개를 10
분간 올랐다





서각봉(829m) 주능선




식사후라서 인지 정말 숨이 찼다 10분정도 올라 전망바위에 오르니 사방이 모두 보였
다 올라온길 뒤로 새리봉과 그 오른쪽인 북쪽으로 월성봉과 바랑산이 보이고 그 뒤로
는 논산의 벌판과 그앞으로 발아래는 무추지 저수지와 대둔산 승전탑이 보이고 석천암
이 대둔산 정상의 중턱쯤에 걸려 있었다. 13시 25분 전망바위를 출발하여 서쪽 암릉을
타기 시작했다 대둔산을 몇차례와 봤지만 오늘코스는 처음이다 암릉 남쪽은 수십길 절
벽이라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고 암릉위로 걸어가는데 오르내림을 계속하니 이곳은 위
험보다는 재미를 더 해주는 멋진 코스였다. 왼쪽(북쪽)으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를 바
라보면서 오른쪽(남쪽)으로 안심사와 그 넘어 천등산을 바라보면 암릉길을 오르내리며
지나고 보니 산죽 군락지와 같은 탁트인 전망대가 나왔다.





서각봉 정상





서각봉(829m)봉 능선에서 바라본 안심사..산막리




13시 50분 서각봉에 도착 ..지나는 암릉길이 지나올땐 몰랐는데 뒤돌아 보니 정말 아
찔했다 저 위험길을 지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곳곳에 산벗
꽃이 하얗게 피어 있었다 여기에서 보니 대둔산 동쪽으로 암릉군과 케이블카들 멋진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각봉에서 대둔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봉우리 전
망대에서 암릉군을 보는 경치는 꼭 금강산을 구경하는 느낌이였다.





829봉 마천대 능선에서 내려본 삼선계단과 구름다리








능선에서 바라본 마천대 정상




14시 20분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에 도착 정상에서 같이 행동은 못했지만 그래도 주위
에 있는 회원들과 같이 기념 촬영후 주위 경관을 구경했다 북쪽으로 논산의 넓은 들이
보이고 그 옆으로 계룡산의 모습이 보이고 그 우측방향으로 대전시내가 눈 아래 들어
오고 동쪽으로 진악산 인대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눈앞에 천등산과 그 넘어로 선녀봉
그 옆으로 구봉산 운장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덕유산까지 눈에 들어오는
맑은 날씨였다. 동쪽 발아래 보이는 암릉 군락을 빨리 가보고 싶었지만 낙조대를 빼놓
을 수 없었다. 북쪽 능선을 타고 낙조대로 가는 도중 동쪽은 암릉군락, 서쪽은 폭포와
수림이 우거진 곳으로 산세가 잘 어울리고 있는곳을 거치다 보니






능선에서 내려본 용문골




14시 40분 낙조대에 도착. 낙조대에서는 대전시내가 눈 아래 들어오고 계룡산의 멋진
모습도 보이며 태고사는 바로 발아래 들어온다. 해가 하늘 가운데 있는때라 해지는
모습은 구경 할 수 없었지만 상상만 하고 주위경관을 구경하고 마천대쪽으로 되돌아와
하산을 시작했다 웅장하고 멋진 암봉 천국이다. 한눈팔다가는 넘어 질려고 한다 조심
조심 돌계단을 내려오니 15시30분 왕관바위에 도착 왕관모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부
의 바위위의 바위로 왕관바위로 불리우고 있는 것 같았다 왕관바위에서 내려온길을 뒤
돌아 보았다





삼선계단 끝 지점.. 삼선암




마천대를 비롯한 정상 부근과 연결되는 암릉성의 모습 병풍처럼 웅장하고 위험스러웠
다 15시 40분 삼선바위에 도착 일방통행길이라 아래로 내려가 철계단을 따라 올랐다
철사다리는 대둔산의 최고의 멋인 것 같아 보였다 삼선바위는 고려말 한제상이 딸 3명
을 데리고 와 망해가는 나라를 한탄하며 평생을 보냈는데 제상의 딸이 선인으로 돌변
하여 바위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바위의 형태가 삼선과 같다고 하여 삼선바위라고 하
는데 그 모습은 삼선같이 아니했지만 위험스러워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
경치 좋구나 하고 지났는데 아래에 내려와 위로 보니 삼선인이 붙어 있는 바위 같았다.





삼선계단에서 내려본 구름다리








삼선계단




15시 55분 대둔산 최고 명물이라는 삼선구름다리에 도착 짧은거리지만 아래 골짜기가
너무나 깊이 앞과 옆을 보고 지나야지 아래로 내려보니 간장이 서늘했다 임금 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구름다리를 지날 때 사진 촬영하는 사람, 무서워 겁을 내는 사람, 일부
러 다리를 울렁거리는 사람, 가지각색의 모양이다. 케이불카 상부를 지나 16시 10분
용문굴에 도착 당나라 때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용 이 바위 문 을
열고 들어와 승천하였다는 용문굴이 어째 새끼였는지 뚱뚱보 아저씨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굴이였다 용문굴 위에 있는 칠성봉 전망대는 대둔산에서의 최고의 비경이요 대둔
산 암봉의 걸작품 전시장이였다






직벽에 소나무




늠늠하게 벗티고 있는 장군바위와 일곱 개의 큰바위가 서로 의존하면서 멋을 자랑하는
모습이 대둔산의 최고다 하산길에 임진 왜란때 영규대사가 왜명과 싸우기 위해 통과
했다는 금강문과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지냈다는 동
심바위를 지나 내려오니 가파른바위 길이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주차장이 가까워지는
구나하고 느꼈다 아래 부분에는 철쭉이 많이 심어져 있었다 철쭉의 입이 파릇파릇 나
오고 있었고 꽃도 피기 위해 입망울을 피우고 있었다 대부분 행락객이나 등산객들이
꽃구경을 가서인지 대둔산은 인파가 멀리지 아니해 편하게 자세하게 구석구석 잘 구경
했다 이렇게 하여 16시 50분 5시간의 대둔산 산행을 전부 마쳤다.





입장휴게소 옆에서 뒤 돌아본 대둔산 전경




같이 동행해주신 산악회 회원님들의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된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산행내용을 간단히 설
명하니 용문굴과 용문굴전망대에서 장군바위와 칠성봉의 모습을 구경 못한 회원들이
“왜 산행하기 전 충분한 설명을 안 해줬느냐는” 이야기를 했으며 보고 올수 있었다고
항의가 대단했다 다음부터는 사전설명을 충분히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가이드산악회에
는 애로사항이 있는 법이였다. 좌우간 즐거운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된 것에 대해 감
사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 창원51z - 경치가 참 좋은 산에 다녀 오셨군요... 부산서 당일산행이 되면 창원서도 되겠지요.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 산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창원은 부산보다 헐신 유리합니다 부산도 아침8시 출발하여 부산에 오후 9시에 도착했읍니다

▣ 이우원 - 회장님 대둔산을 잘 다녀오셨네요.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서디카님 덕분으로 인물사진이랑 구경 잘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뵙겠습니다. 남도 상견례 행사관계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좋은 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비슬산 산행기 잘읽었읍니다 서디카님은 18일 비슬산에 간담니다 산하가족 모임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힘을 합해 수고 한번 해 봅시다

▣ 永漢 - 직벽에 소나무 사진 압권입니다.사진만 보아도 대둔산의 아찔함이 느껴집니다.
대둔산은 너무 유명한 산이라 모든 분들이 몇차레 다녀온 산이라 산행기 올리기가 부끄러운 곳이지만 가이드 산악회를 같이 하다보니 이렇게 간곳을 반복해 다니고 있읍니다

▣ 운해 - 좋은 산 다녀 오셨네요? 저하고 대둔산은 인연이 없는지? 지나 다니면서도 한 번 오르지 못했습니다. 언제 시간 내어서 단독 산행으로 다녀올가 생각 하고 있는데 회장님의 산행기로 눈 도장 먼저 찍어 놓겠습니다. 건강 하세요?
★아-아 아직 대둔산을 한번도 오르지 안했읍니까 4계절 모두 좋읍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을때가 산행하기 좋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추울때 산행은 남쪽 완주쪽으로 하산하여 집단 시설 지구에서 온천으로 목욕 하시고 더울땐 반대로 북쪽논산군 수락리쪽으로 하산하면 군지골 에서 시원한 물로 목욕 할수 있읍니다 면적이 쫍아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아니함으로 고루구경하십시요 특히 지도상에 잘나타나지않는 용문굴전망대에서 칠성봉은 꼭보고 오세요
▣ 산초스 - 이두영님 말씀대로 정말 남쪽의 금강산이라 할만하고 한국팔경에 속한 대둔산이 아름답습니다. 작년 12월 다녀올때 저는 칠성봉전망대에서 본 칠성봉이 하나의 연꽃모양이라 보았는데 가장 인상에 남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나 많은분들이 다녀 간 산이라 산행기를 올리기가 부끄러웠는데 다들 좋은 산이라 평해 주시니 마음이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 윤도균 - 안녕하세요 대둔산엘 다녀오셨네요 님의 대둔산 산행기와 사진을 보면서 그렇치않어도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보기만하여도 아뜩아뜩 현기증이 날듯이 생동감있게 잘찍은 사진에 소름이 돋고 말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산이네요 전 아직 대둔산은 다녀오지를 못하였는데 우리 산악회 년중계획표에 금년중 대둔산 산행계획이 있던데 꼭 한번 올라 스릴을 만끽하고 돌아오고 싶은 꿈을 꿈니다 늘 즐산하시는 모습 아름답고 고맙습니다 안녕히...
★아 놀랍읍니다 윤선배님 같은분도 대둔산이 아직 이라시니 믿기 힘듬니다 한번 가보십시요 멋진곳입니다 가이드 산악회를 하다보니 반복해서 할수없이 다녀온 산인데 예상외 입니다 멋진 편집이될수있는 윤선배님의 작품이 오르면 금강산을 능가 하리라봅니다 읽어주서셔 감사합니다

▣ 이수영 - 회장님..정말 멋진 곳에 다녀오셨군요 아래서 부터 읽어 올라오니 이제서야 회장님 산행기에 도착 했습니다. 대둔산은 너무 멀어서 엄두에 두지 못했던 산인데 부산에서 다녀오실 정도면 저도 가능 하겠네요. 언제 회장님의 뒤를 밟아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오늘 사진은 모두다 아름답네요.
★정말 이수영씨도 아직 입니까 님께서 가면 사진 찍기가 바빠 시간 가는줄 모를 산입니다 안가본 코스를 선택하고 입장료를 안내고 들어 갈려고 안심사를 선택 했는데 처음 가는길이라면 논산쪽수락리에서 깔딱제로 오르는길을 선택하고 싶읍니다

▣ 이달재 - 늘 마음 속으로 한번쯤 산행 하고픈 대둔산 이였건만 왠지 자꾸만 회장님과 길이 멀어져만 갑니다. 압릉과 구름다리 깍아지는듯 우뚝 솟은 칠성봉 전망대 최고의 암릉 산행코스라 가슴이 아찔함을 느끼면서 편히 좋은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 즐산 되십시요.
★이번 5월2일 산하 가족 모임에 갑시다 산하가족들이 이사장님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있읍니다 산행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길 - 이수영아우님처럼 아래서부터 읽어 올라가야 하는데 4~5일 밀린 숙제 기왕 늦은 사람은 더 늦더라도 하기 쉽게 위에서부터 내려오다보니 이재야 도착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내려가야 할 숫자가 더 많을 것 같으니 이회장님 만나는데는 밑에서부터 올라왔어도 별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회장님이 이끄시는 부산의 새한솔산악회 회원님들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장거리 원정산행인데도 대둔산을 좋은코스 풀 코스로 돌아버리는 이회장님의 운영스타일은 산악회들에 귀감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님 계서 하시는 산행은 보통 사람이라면 벌서 발병이 났을 것입니다 주위에 산 박사 한 분이 계시는 난 언제나 내가 산박사인양 착각속에 살고있답니다.어려가지 힘을 주셔셔 감사합니다 즐산하십시요

▣ 산거북이 - 저와는 격을 달리하는 산선생님(선배님 보다 더 높은^^) 이신 이두영 님. 그곳 산악회 회원님들은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경험해보지 못해서..산악회 문화가 궁금하기도 한데 같이 부산에 계시니 언제 한번 뵈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 이 느림보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지금도 연구하시며 잘하고 계신데 무슨 도움이 필요 하겠읍니까 가이드 산악회는 전체가 움직이다 보니 자기가 가고픈 코스로 못 갑니다 회원들 뜻에 따라 간곳을 반복 해서 가기도 해야 하고요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요

▣ 곽연기 - 이회장님! 많은 회원을 관리하시고 산행기까지 기록하시느라고 노고가 대단하십니다. 산하가족 모임에도 남부지방 회장역활을 맡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많은 산하 가족의 친화를 위하여 힘쓰시는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5월2일 저는 호남정맥 산행이라 부득이 참석을 못함이 아쉽습니다. 조만간에 이달재씨와 자리 같이 하고싶습니다. 지난여름 수락리 에서 일박한 금남정맥 새롭게 잘 보았습니다.
★이달재 씨도 그날 호남정맥이 라 어쩔까 하고 있었읍니다 자기 뜻데로 산행 하시는 분들은 행복 합니다 가이드 산악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읍니다 잘아시지 않읍니까 그래도 누군가가 해야하고 산하가족 모임도 이번이 내가 당번이다 라고 생각하고 능력이 부족하고 모자라도 누군가가 해야하는것이기 때문에 하느것이지 잘나서 하는일이 아닙니다 이해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