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1950m)
일시:2006년 5월 5일 날씨:흐림(강풍주의보)
참석자:아카데미 19명 외 손님4명 총23명
산행코스
성판악매표소(3.5㎞)→속밭(2.1㎞)→사라악대피소(1.7㎞)→진달래대피소(2.3㎞)→정상
(1.9㎞)→용진각대피소(1.9㎞)→개미목(1.7㎞)→탐라계곡대피소(1.7㎞)→구린굴(1.5㎞)→
관음사매표소 총18.3㎞ 총산행시간 7시간 20분
코지여객선이 저녁 7시에 출발하여 제주항에 다음날 새벽 6시30분에 도착 일행은 도착수속후 6시50분에 터미날을 빠져나와 전용버스을 타고 시내식당에 도착하여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7시45분에 출발 8시25분에 성판악에 도착한다.
성판악매표소(08:40)
성판악휴게소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속에 안개비가 내리는 듯 마는 듯하다
입장권을 끊을동안 우의가 준비안된 회원은 한개 삼천을 주고샀다.오늘은 비가오지 않는다고 기상청을 믿으나 날씨가 갈수록 나빠져 어찌불안하다. 전회원은 기념촬영을 하고 출발한다.
속밭(09:02)
나무숲이 울창한 넓은 등산로는 나무계단과 잔자갈로 만들어 편안하게 0.6㎞,1.6㎞,2.1㎞등산안내도따라 속밭은 그냥 지나친다.
출발후 30분이지나 처음으로 간단히 휴식을 하고 길을 재촉한다.출발 1시간후 안내도에는 진달래대피소에 13:00까지 도착해야 정상을 갈수있다고 안내되어 있다.8분후 남여 화장실이 있는 넓은공터에서 과일과 간식으로 휴식을 하면서 뒷사람을 기다린다.
등산거리안내도 5.1㎞지점에 사라약수가 펑펑 나오는곳에서 물을 마시고 출발한다.
사라악대피소(10:11)
사라악 대피소는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 초라하게 퇴락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물끄럼이 처다보면서 지나간다.
한라산국립공원 안내에는 과일껍질을 버리도 과태료 10만원이라고 노란 플래카드가 눈에 띤다 여기서부터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하면서 나무계단이 촘촘이 설치되어있다.진달래대피소까지 0.7㎞안내도를 지나면서 자주빛 진달래가 우리를 반기듯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트린다.
진달래밭대피소(10:47)
안개자욱한 대피소에 도착하여 대피소 주위 진달래와함께 사진을 찍고 뒷사람 기다리는 동안 바람이 세게 불어서 겉옷을 입었다.한라산관리사무소 안내방송에서 정상에 돌풍이 불고있어니 노약자 어린이는 등산을 삼가도록 안내한다.용진각대피소에서 점심식사 하기로 전달하면서 준비해온 간식을 충분히 먹도록하고 11시5분에 출발한다.
1600m 지점에 잔설이 남아있고 점점 바람과 경사가 심해진다.정상 1㎞ 남은지점을 지나면 주위 나무가없고 계단으로 정상까지 올라가야한다.높이 1800㎞ 부근에는 강풍,돌풍 갖가지바람이 불면서 지탱하기가 어렵다.
한라산정상(12:08)
정상에 도착하여 후미일행의 위치를 확인하니 15분후에야 도착할것같다.강풍바람에 추위가느껴지고 서 있기가 불가능하여 정상안내소 건물에 바람이 피하여 기다린다. 후미가 도착하여 정상 기념촬영하기로 정상에 서니 강풍에 밀리어 개인촬영은 생략하고 하산한다.
왕관능(12:57)
정상에서 1700m 이후 바람이 능선에가려 적어지고 정상에서 1.3㎞부근에 왕관능안내가 있어나 안개로 볼수가 없다.
용진각대피소(01:09)
왕관능이후 급경사 하산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대피소를 만난다. 대피소 안에 아래위층에 자리를 잡아 김태용씨 맥주로 반주삼아 식사를하고 1시40분에 출발한다.
회원 한사람 소식이 궁금하여 제가 내 달리기 시작한다.계류를 건너 탐라계곡 좌측으로 돌아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면서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01:53)
삼각봉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가장 좋은곳이지만 안개로 삼각봉은 볼수없다.
개미목(02:09)
개미목이라지만 삼각봉이 개미머리인데 안보여 설명할수가 없네요.개미등을타고 완만한 등산로를 달리고 달리니 앞서가든 일행과 합류한다.
탐라계곡대피소(02:36)
휴식을 할수있는 큰평상이 우측에 있고 좌측 무인대피소에 자물쇠 잠겨저 이용할 수가 없다. 또한 화장실 준비가 안돼 뒷무덤에서 실례을 하는것 같다.여기서 잠시휴식을 하고 출발하면 급경사 하산길에 밧줄에 의지하면서 내려오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서 관음사 2.7㎞지점에 다시 오르막길로 힘들게 올라선다.
숯가마터(02:59)
완만한 하산길에 그냥 지나칠수 있는곳에 관음사 2.5㎞ 안내설명서에 1940년경에 참나무류 이용하여 참숯을 구워 내는곳으로 제주도민의 생활상을 엿볼수있다.
다시 계곡을 두번지나 구린굴에 도착한다.
구린굴(03:17)
안내되어 있는곳에는 홴스가 설치되어있고 깊이는 6m정도의 구덩이다.좌측에 작은 2곳이 더 있다.
관음사매표소(03:41)
울타리 홴스를 지나면 눈앞에 큰 주차장과 우측에 식수대,화장실이 있으며 좌측에 관리사무실이 있다.관음사 절은 우측으로 6분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