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염초봉리지길

 

2005-10-25

  

지난 19일 삼각산 정기산행에서 만경대릿지길을 다녀온후 청암님께 25일 염초로 다시 올터인즉 지원을 요청하여 둔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18일 릿지초보가 많음을 알려드리며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은 보조자일로 확보하여 진행키로 협의하고 무사히 즐거운 산행이 되길 기도하며 05시 30분에 성서 홈플러스를 출발 약속장소인 효자구판장앞에 도착한 시각은 10시 이미 청암님과 그 사부님이 와 계셨다.

 

너무반갑고 고마워*^&^*

인사를 나누고 산행시작

40분여만에 치마바위(대슬랩)에 도착

11시 20분경 첫번째 자일사용구간

일행도 많고 실력도 그러하여......

12시가 다 되어서야 원효봉착

 

북문을 지나 본격적인 염초릿지길

로우가게 대장님과 청암님 그리고 그 사부님의 적극적이고도 처연한 지원으로 감탄과 스릴을 만끽하며 천길 낭떨어지 말바위를 넘어 통닭구이까지 ......

헌신적 배려에 첫 염초릿지길의 즐거움은 더없는 감사와 행복이 넘쳤다.

 

또한 기록적 산행시간도^^*

자일을 자주걸다보니 엄청나게 시간이 소요되어 백운대에 도착하니 이미 4시가 넘었다

이제 갈길이 멀어 만경대는 엄두도 못낼판

바로 하산키로 하고 백운산장을 거쳐 도선사광장으로 하산을 마치고

 

함께한 일행들이 모여 이슬이 한잔과 저녁식사를 그리고 우리들의 염초첫나들이에 도움주신 청암문삼남님을 비롯한 그 사부님과 가게 대장님 그리고 여러분들의 도움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