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24일 월요일 흐림(도봉산 알봉)
      코스=송추입구-여성봉-알봉-오봉-오봉능선-우이암-우이암통제소-그린파크
       함께한님=꽃사슴 산내음 산이슬 산울림 운해 물안개부부(7명)
      오늘은 도봉산 코스중에 아직도 안가본 알봉을,
       눈이 녹았으니 가자고 여러번 조른끝에 남편한테 안내를 받는다.
      전날 봄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려, 등로는 촉촉해서 좋은데....조망이 별로 좋지않다.
      언제나 그렇듯 미답지산행은 가슴을 설레이게한다.
       바람도 살랑살랑 다소 차갑게 느껴지는 날씨 산행하기에는 정말 좋은날씨다.
      산아래쪽은 수줍은 새악시마냥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다.(얼마 있으면 온 산하를 분홍빛으로 물들이겠지....)
       여성봉을 지나 얼마 오르지않아 우측 오솔길을 따라 알봉으로 향한다.
      중간중간 낙엽이쌓여 등로가 희미해서 찾기힘든 구간을 남편은 잘도 간다.
      비에젖어 바위가 많이 미끄럽고, 등로는 낙엽이쌓여 자칫하면 발목을 삐기쉬운 구간이다.
      아늑한곳에서 도시락을 먹고, 얼마쯤 올랐을까?드디어 알봉 아래다.
       한사람씩 밧줄을 잡고 올라서니, 이럴수가 ?
       오봉정상에서 바라보던 풍광과는 또 다른 세계가 펼처진다.
       마치 중국 황산의 영객송을 연상케하는 멋진 소나무와 정상에는 숨은벽의 눈동자바위마냥
      파인곳에 물이 고여있다.
      그리고 주변에 펼처지는 기묘한형상의 바위들......
      우리 님들 너무 멋지다 연발하며 탄성을 자아낸다.
      바람은 왜 이렇게 부는지 모자가 날아갈정도로 세차게 몰아친다.
       알봉에서 가파른 구간을 잠시 떨어졌다, 올라가는 미끄러운등로 4봉 오름길,
      우리들만 와서는 등로 찾기가 결코 쉽지않은곳이다.
      4봉에서 바라보는 삼각산..날씨가 맑았더라면 더 멋진 풍광을 연출할텐데...
      언제 날씨 좋은날 다시한번 도전하리라....
      하산은 오봉주능선을 지나 도봉산의 멋진 바위 우이암을 둘러보고 그린파크로 향하는 등로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활짝피어 미소짓는다.
      그린파크를 빠져나오며 6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새로운 코스를 안내해준 남편한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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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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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봉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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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봉 오르는 밧줄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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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봉부근의 기묘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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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봉정상에 고여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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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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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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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봉에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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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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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봉에서 바라본 멀리 우이암이 작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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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봉과4봉사이에 매달린 산객(일명 통닭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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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암 가는길의 최고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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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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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암가는 석문 계단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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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서본 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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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아래쪽은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다.